[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영풍[000670]이 각각 하반기와 2분기에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동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을 위한 긍정적 요소들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4억원에 불과한 영업이익으로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고 2분기에도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며 “1분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카메라모듈 부문 성과가 부진했는데 2분기에는 카메라모듈 부문 실적이 개선은커녕 악화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그러나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에서 조명용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적자가 줄고 있고 차량 부품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긍정적 요소”라면서 “1분기 차량부품 신규 수주는 4000억원 정도였지만 2분기에 6000억원, 하반기에는 2조원까지 확대되며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영풍에 대해 목표주가 1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익성 회복으로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신세계[004170]가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K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한진해운 추가 지원 위험(리스크)이 축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의 경우 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233억원으로 70.2%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국제 유가 하락과 파생상품 관련 손실 급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여객 업황 호조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며 “1분기 국제 여객 수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해 화물 수요 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 요인을 상당 부분 흡수했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장기 불황으로 한진해운 관련 자산의 손상 처리 가능성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면서 “최근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을 계기로 대한항공의 한진해운 지원 위험은 축소 국면에 들어간 만큼 주가가 조정받을 때를 매수 기회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씨엔에스[004440]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거뒀음에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교보증권은 대림씨엔에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대림산업[000210], 고려개발[004200], 삼호[001880] 등 그룹사와의 시너지 효과와 베트남 시장 공략을 통한 미래 전략이 회사 가치를 더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림씨엔에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7% 증가한 152억원이다. 매출액은 695억원으로 24.8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1억1000만원으로 45.61% 증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림씨엔에스는 국내 콘크리트 파일(PHC 파일)과 스틸 강교(도로·철도 교량의 상부구조 철제 구조물) 부문의 1위 사업자”라며 “상장 첫해인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HC 파일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늘어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면서 “PHC 파일 중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매출이 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림씨엔에스 주가는 국내 주택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저평가되고
[KJtimes=김승훈 기자]디젤엔진의 원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이 부쩍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LIG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경유차 실도로 허용기준 도입으로 디젤 엔진의 원가 상승은 피할 수 없게 됐으며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개선되는 하이브리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신 재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리드가 디젤을 넘어 자동차 엔진시장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제작하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디젤 차량 대비 판매가가 높았으나 최근 가격 차가 낮아지고 있다”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RDE(Real Driving Emission: 자동차 배출가스 실주행 측정) 제도 시행이 디젤 엔진 규제 강화로 이어져 디젤차의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차는 출시 초기 디젤차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최근 현대 쏘나타 기준으로 하이브리드와 디젤차의 가격 차는 115만원 수준으로 낮아졌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1분기에 증권업계 실적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에 관심을 두라는 권유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키움증권은 이 같은 권유를 하면서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더 좋은 기업은 향후 3개월가량 초과수익률을 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크면서도 2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기업을 제시했다. 그 기업은 한화테크윈[012450], 두산[00015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농심[004370], 삼성생명[032830], LG생명과학[06887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한화[000880], KT&G[033780], 포스코[005490], LS[006260], 코스맥스[192820], 에쓰오일[010950], 네이버[035420], LG전자[066570], SK이노베이션[096770], 아모레G[002790], 한화케미칼[009830] 등이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006년 1월부터 매 분기 코스피200 종목 중 어닝 서프라이즈가 크게 발생한 20개 기업을 뽑아 투자하면 10년간 4
[KJtimes=김승훈 기자]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003550]가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SK증권은 L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주사보다 높은 할인율에 거래되는 LG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차세대 성장 동력의 성과로 차츰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LG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524억원과 3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6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4.1%나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 중 LG실트론이 흑자 전환했고 LG CNS도 영업적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148억원 줄었다”며 “지주 부문에서도 영업이익이 15.4%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LG유플러스와 LG생활건강, LG화학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배당금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LG의 순자산가치 대비 현재 주가는 40% 수준으로 자회사의 주가 상승이 지주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진 못했다”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푸드[002270]와 키움증권[03949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현대증권은 롯데푸드의 목표주가를 11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29억원, 197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전 사업 부문 실적이 고르게 향상됐고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육가공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산 원료육 가격 하락,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 투입 비중 확대, 세계보건기구(WHO)의 적색육 발암 물질 분류 파문 완화 등이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지난 2년간 모멘텀 부재로 시장 실망감이 컸지만 올해는 실적 개선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증권업종 투자의견으론 ‘중립’을 밝혔지만 키움증권에 대해선 ‘매수’를 유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립식품[005610]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하이투자증권은 삼립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을 충족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8.2% 증가한 5828억원, 12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수준의 실적”이라며 “매출액 증가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의 물류부문 및 외부매출 확대가 두드러진 식품유통 부문 성장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이익성장은 외형확대 속도에 비해 다소 더디다”면서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외형 성장은 이익개선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동국제약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뚜렷한 영업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동국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키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3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2분기에도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11.3% 성장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했다”며 “이는 중국과 베트남 제과 부문에서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은 2.9%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신제품 효과와 감자스낵 시장 호조에 힘입어 10%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내수 시장도 신제품 론칭에 따라 하반기부터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고 베트남과 러시아 시장은 환율 여건이 불리하지만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
[KJtimes=김승훈 기자]LS[006260]와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현대증권은 LS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전 계열사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엠트론, 전선, 니꼬동제련의 단독 및 연결 실적이 완전히 정상화되고 있고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엠트론은 트랙터 및 부품 부문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니꼬동제련은 설비가 20% 증가된 점을 고려할 때 올해 20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전선은 베트남법인의 고성장과 전력선 수출 증가로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및 배당 투자 매력을 감안할 때 여전히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고 분기당 1000억~12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이 올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연간 실적 추정치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교보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록히드마틴이나 레이시온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호실적과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것도 LIG넥스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12억원과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5%, 45.3% 늘었는데 이는 천궁 등 유도무기 양산 영향”이라며 “1분기 수주 잔고는 5조3000억원으로 유도무기의 특성상 3∼4년 안에 매출로 인식돼 두 자릿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바이오[063160]가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SK증권은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회사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8%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88억원과 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338.2% 늘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는 환율 상승과 균주 개량에 따른 생산성 향상, 감가상각비 감소,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며 “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수익성이 완전히 회복된 상황이고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분기 평균 4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종근당바이오는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위해 배양기술을 활용한 유산균 생산도 추진 중이며 면역억제제 항진균제원료 같은 고부가제품 개발도 완료 단계에 있어 향후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이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대신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편의점 사업 전망이 매우 좋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1분기 매출 1조6403억원 가운데 편의점 매출액이 1조203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으며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했고 구매객 수는 5%, 구매객단가는 9%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슈퍼마켓 사업부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손익분기점 이상의 이익은 달성할 전망”이라며 “지하철 6~7호선 역사의 상가 공실률 상승과 온라인 사업 투자비 지출 등으로 기타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매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호텔 사업부도 8월 파르나스몰 공사 완공 후 상가 임대가 정상화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파르나스몰 실적의 불투명성은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수준으로 이미 설명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편의점 업황이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KJtimes=김승훈 기자]BGF리테일[027410]과 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점포 수 확대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의 경우 1조923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점포 수와 신선식품 판매 확대 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연초에 올해 연간 점포 수를 1만309곳으로 제시했는데 4월 말 기준 9812곳으로 파악돼 회사가 제시한 목표는 상반기 내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점포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늘어날 것이고 점당 매출도 신선식품 매출이 도시락을 기반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1% 증가한 1조3493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6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단기에 주가가 급등해 성장성이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이 부담이지만 1분기를 기점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윤소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70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61.0% 늘면서 당사의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발전 믹스 개선과 에너지 가격 하향에 의한 비용 안정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일부 자회사의 상장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면서 “만일 상장이 현실화된다면 발전 자회사의 성장 가치가 부각될 수 있고 한전의 요금 결정 과정은 좀 더 투명해질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3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