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정훈 기자] 인트론바이오 (대표이사 윤경원)는 5일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이하 SAL200)의 글로벌 라이센싱 추진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항균감염학회(ICAAC)에 참석한다고 밝혔다.SAL200은 현재 처방되고 있는 치료 약물들에 대한 내성균 감염에 효과적 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내성균 감염증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항균감염학회는 감염성 질환에 관련된 전문가들 및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로 SAL200의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라이센싱 추진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 = 이정훈 기자] 정부가 담배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복지부 기자실을 찾아 담배가격을 인상하는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문 장관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이 최선"이라며 "현재 2500원 수준인 담배가격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담배가격은 갑당 6.4달러로 우리는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지난 2004년 인상 이후 계속 묶여 있는 상황이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담배가격이 내려간 셈"이라고 지적했다.담배가격 인상은 현재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에 오는 2015년부터 담배가격을 500원 올리고 물가상승률과 연동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당정은 이번 정
[KJtimes=이정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다.24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2860만대의 LTE 휴대전화를 판매해 점유율 32.2%를 기록했다.직전 분기인 1분기에 LTE 휴대전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애플은 판매량이 440만대가량 줄어든 2830만대를 기록했다. 점유율도 8.6%포인트 급감해 31.9%를 기록했다.이와함께 LG전자는 판매량 520만대로 시장점유율 5.9%를 기록, 3위에 올랐다.2분기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5% 이상을 기록한 업체는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세 곳 뿐이다.삼성전자는 최고급 스마트폰의 핵심인 LTE 시장 1위를 지렛대 삼아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LTE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중국의 올해 LTE 시장은 지난해의 6배 이상인 1억4000만대 규모로 전망
[KJtimes=이정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300억원의 납품 대금을 추석 연휴 전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이는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 적절한 자금지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납품 대금을 일찍 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곳에 이른다.LG유플러스는 작년 1월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으로 전환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결제 조건을 개선해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또 기업은행과 연계해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LG유플러스의 협력업체들은 저금리로 더 많은 자금
[KJtimes=이정훈 기자] 코스피200 소속 기업 중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이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코스피200 기업 중 무배당을 결정한 기업은 지난 2011년에는 30개사, 2012년 36개사였으며, 지난해에는 40개사가 무배당을 결정해 전년대비 4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무배당 기업들은 수익성 감소로 인해 재무구조 안정성이 낮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특징을 보였다. 코스피200 종목에서도 무배당기업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2.80%로 배당을 실시한 기업(6.88%)보다 20%포인트가량 낮았다. 매출액순이익률도 무배당기업은 -6.85%를 보인 반면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5.90%를 기록했다.뿐만아니라 무배당기업들은 배당을 실시한 기업보다 부채비율도 높았다. 무배당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344.13%이나 배당을 실시한
[KJtimes=이정훈 기자] 인트론바이오(대표이사 윤경원)가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인트론바이오는 18일 이번 농림부의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 주관사업자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1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은 식품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식품산업의 핵심응용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지원사업으로 식품과 관련된 6대분야 18대 핵심기술개발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게 되며, 인트론바이오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본 사업과제를 수행하게 된다.본 과제는 기능성 생리활성 소재인 테로스틸벤 (pterostilbene) 및 프로폴리스 플라본 (propolis flavone)의 미생물생산시스템을 이용한 대량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 생리활성 소재를 개발
[KJtimes=이정훈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10일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배급사 기준) '명량'은 1022만 604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했다.특히 '명량'의 1000만 관객 돌파는 종전 최단 기록인 '괴물'(22일), '도둑들'(22일)보다 열흘이나 앞섰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38일)를 비롯해 '7번방의 선물'(32일), '광해, 왕이 된 남자'(38일), '변호인'(33일) 등과 비교해서는 약 3배나 빠른 1000만 관객 돌파다.뿐만아니라 명량은 지속된 관객몰이에 호평이 더해지고 있어 당분간은 이같은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명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작품으로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화려한 액션을 스크린
[KJtimes=이정훈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오는 18일부터 이동통신사들의 허위 및 과장광고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기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KAIT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허위·과장 광고를 파악하고, 올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2차 허위과장 광고 방지 캠페인의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KAIT는 18~31일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 대형유통점, 온라인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MVNO) 3사의 허위·과장 광고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현장 방문 조사는 손님을 가장한 조사원인 '미스터리 쇼퍼'가 전국 32개 집단상가의 1000여개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그들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상품가입을 유도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아
[KJtimes=이정훈 기자] 인터넷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등 관계자 10명이 하청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기다 검찰에 적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검사 문홍성)는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이모(39) 부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물인터넷사업팀 김모(38) 연구원, 신모(40)씨 등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검찰은 이들에게 뒷돈을 건넨 정보기술(IT)업체 E사의 본부장 성모(42)씨와 비리에 연루된 6명 등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 연구원 3명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진흥원이 발주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과제를 특정 IT업체들이 하청받도록 해주는 대가로 15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KJtimes=이정훈 기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일본 방영으로 팬엔터테인먼트가 이에 따른 수혜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주가 측면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미한 재탕효과를 반영하듯 그간 승승장구했던 팬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최근들어서는 지속 횡보중이며, 일본 NHK 첫 방송 날인 지난 13일 이후로 살펴보면 방송 다음날인 14일 팬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종가기준 7420원으로 현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다.여기에 이 날도 오전 11시 5분 팬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5.82% 급락한 7280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해품달' 재탕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라마 '해품달'은 이 달 부터 방영이 시작돼 약 3회분 정도가 방송된 상태로 약 10%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이를 두고 일
[KJtimes=이정훈 기자] KT가 2분기에 영업손실 813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29일 KT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5조 895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130억원, 75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KT측은 지난 4월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1조원 규모의 명예퇴직 비용이 발생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KT 관계자는 "대규모 명예퇴직비용이 발생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무선사업의 호조와 사업 합리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유선부문을 제외한 전 분야의 매출이 상승했다.무선분야의 매출은 2분기 가입가가 30만명이상 늘며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조 7988억원을 거뒀다. 특히 LTE 가입자 비중이 56.1%로 늘어
[KJtimes=이정훈 기자] 하루에 한 갑(20개비) 흡연시 연간 57만원의 세금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를 한 갑을 피울 경우 연간 56만5641원의 간접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국내 성인 흡연남성이 1일 평균 16개비를 피운다는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토대로 연간 평균 담뱃세를 산출한 결과 45만 5341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재 담배에는 소비세 641원, 지방교육세 320.5원, 폐기물 부담금과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며, 2500원짜리 담배 기준으로는 약 1549원의 세금이 포함돼 있다. 담배 한 갑당 절반이 넘는 60%가 세금인 셈이다.연봉 3500만원인 미혼 남성 근로소득자의 실제 평균지출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평균 근로소득세는 46만7827원으로 집계됐다.이같은 금액은연금저축(300만
[KJtimes=이정훈 기자]인공감미료 '사카린'(삭카린나트륨)을 앞으로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카린 허용 식품에 ▲ 기타 코코아가공품, 초콜릿류 ▲ 빵류 ▲ 과자 ▲ 캔디류 ▲ 빙과류 ▲ 아이스크림류를 추가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젓갈, 김치, 시리얼, 뻥튀기, 잼, 소주 등 일부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이번에 어린이 기호식품으로까지 사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사용허용량은 ㎏당 빵은 0.17g 이하, 과자와 아이스크림은 0.1g 이하, 초콜릿류는 0.5g 이하 등이다. 19세기 말 처음 발견된 사카린은 설탕보다 300∼350배 가량 더 달면서도 열량이 적어 우리나라에서도 1960∼1970년대 설탕 대체재로 널리 쓰였다. 그러나 1970년대 캐나다
[KJtimes=이정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노키아 완전합병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각) WSJ에 따르면, MS는 저가폰 시장 공략을 위해 루미아530을 공개했다.루미아530은 아이폰4와 동일한 4인치 스크린에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MS 윈도우 OS가 탑재됐다. 특히 루미아530의 가격은 115달러(약 12만원)로 타제품 대비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하다.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당연히 삼성전자나 애플의 스마트폰보다 사양은 낮다.이번 루미아530 출시로 MS는 향후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저가폰 시장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며, 앞으로 모토로라의 저가폰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KJtimes=이정훈 기자] 공항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종합한 경쟁력 평가에서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인천공항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세계항공교통학회(ATRS)가 발표한 '공항 운영 효율성 순위'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39개 공항 가운데 김해공항이 1위를 차지했다.그 뒤를 이어 제주공항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홍콩 첵랍콕공항, 4위는 중국 하이난성의 하이커우 메일란 공항이 이름을 올렸다.김포공항은 5위를 기록했으며, 인천공항은 6위에 올라 아시아 Top 5에는 아쉽게 들지 못했다. 일본 공항 가운데 최고 순위는 나리타(成田)공항으로 16위에 그쳤다. ATRS의 공항 운영 효율성 평가는 전 세계 700여명의 항공 전문가가 각 공항의 운영 효율성을 분석해 대륙별로 매년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5월 발표된 또 다른 공항 평가 지표인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ASQ)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