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CJ오쇼핑의 자회사 패션브랜드인 '고소영'이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입점했다. CJ오쇼핑은 배우 고소영의 패션 브랜드 '고소영'이 1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편집매장인 '분더숍'에서 가을·겨울 신상품 340점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패션브랜드인 고소영은 올해 3월 첫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의 부산 센텀시티점 분더숍은 발렌시아가, 드리스반노튼, 스텔라 매카트니, 마르니,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명품들을 소개하는 매장이다. 고소영 관계자는 "여성스러움을 우선시하면서도 시크함을 유지하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오후 1시부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진행하는 스타일링 클래스와 고소영씨가 참석하는 고객과의 만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공공부문에서 아낀 재원으로 경제활력의 회복을 뒷받침하는 투자를 최대한 확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또 세수상황이 어려운 만큼 낭비요인은 철저히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매매시장이 개선되는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기 회복세 지연으로 세수 부진이 지속되고 세외수입도 어렵다"며 "재정 건전성을 고려하면 세입여건에 맞춰 지출을 대폭 축소해야겠지만 경기 여건상 무조건적 지출 축소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무추진비와 여비, 행사비 등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며 "유사·중복사업, 관행적·전시성 사업 등 낭비요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세계 최초·유일의 64비트 스마트폰 '아이폰 5S'와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 5C'를 함께 발표했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두개를 한꺼번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프리미엄 제품만 판매해 오던 전략을 바꿔 중가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본사 사옥 강당에서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소개했다. 이 두 제품은 이달 20일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9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연말까지 100개 국가, 27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애플은 우리나라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것이 공식 확인됐다. 업계는 세계 시장에 최초 출시된 후 최소 한달 반 이상이 지난 후 우리나라에서 아이
[kjtimes=서민규 기자]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바라던 그룹의 ‘자력갱생’이 물거품될 공산이 커졌다. 강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구조조정이 이달 내 대부분 매듭을 짓는 까닭이다. 이에 따라 핵심 계열사는 채권단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된다. 그러면 강 회장이 잃는 것은 어떤 것들일까. 우선 시스템통합(SI) 업체 포스텍을 꼽을 수 있다. 포스텍은 그가 87.5%의 지분을 갖고 ㈜STX를 통해 그룹을 지배해 온 핵심 계열사로 STX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자리를 하고 있다.하지만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채권단은 포스텍의 자율협약을 오는 24일 결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만일 자율협약이 개시되면 채권단은 오는 11월쯤 감자와 출자전환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강 회장 지분율은 87.5%에서 2.7%로 줄어든다. 반면 채권단이 52%의 지분율로 대주주가 된다.그런가 하면 강 회장
[kjtimes=정병철 대기자]“아마도 그가 재계 총수가 되지 않았으면 ‘도선’이 됐을 것이다.”선경그룹(현 SK그룹)회장이자 전경련 회장이었던 고 최종현 회장을 일컬어 하는 말이다. 1987년 아주 우연찮게 친구의 소개로 시작 하게 된 단전호흡은 최종현 회장 건강과 삶의 일부가 되다시피 했다. 단전호흡을 시작한지 10년째인 최 회장은 하루의 일과를 단전으로 시작해서 단전으로 끝낸다. 최 회장이 단전호흡을 오래 한 탓인지 항시 얼굴은 홍조 빛을 띠고 있다. 그러나 최 회장이 단전에 빠져 들기 전만 해도 다른 재벌 총수들과 똑같이 골프를 건강관리로 여기는 총수였다. 그런데 단전호흡에 빠져 들고 나서는 골프보다 단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최 회장은 샷을 하더라도 심호흡을 크게 하고 기를 모은 후 공을 후려친다. 처음에 최 회장과 함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LG의 강점인 융복합 정보통신(IT) 역량에다 창의력을 더해 시장의 판을 흔들라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9월 임원세미나에서 시장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 끈질긴 실행을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우선 "선진국의 경기는 회복조짐을 보이지만 신흥국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을 예단하기 힘든 만큼 경영환경 변화에 흔들림없는 견실한 조직을 만들고 시장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RD투자를 통해 선행기술에 대한 준비와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238-4번지외 110필지에 위치한 시흥 6차 푸르지오 2단지는 아파트 총 769세대 규모이며 단지 바로 옆 1단지가 준공(2014년 7월 예정)되면 총 1,990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2단지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1층~3층 연면적 1,729.32㎡ 규모로 전용면적 36~104㎡ 총 2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입점은 2013년 10월 말 예정이다. 분양은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되어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는 10일(화)~11일(수), 입찰은 11일(수)에 시흥 6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평균 전용율이 약 72%로 상가로서 상당히 높은 수준(층별 64~82%)”며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차가 한 달간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추석 연휴 제외)이번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12개의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다.장거리운행이 많은 연휴를 대비해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벨트류, 그리고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시에는 부품 가격 10% 할인,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시에는 볼보 정품 워셔액을 무상 제공 받을 수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사 고객들이 볼보자동차를 통해 더욱 행복한 추석연휴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9~17일까지(일요일 휴무)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15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엔진오일 서비스 1회 쿠폰을 지급하며,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전구 교환 등의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푸조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푸조 홈페이지(www.epeugeo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출시 이후 4000대 예약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7세대 신형 골프가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비엔나(Vienna)’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Singapore)’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추가돼 한층 높은 프리미엄 감성품질을 구현했다.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Discover Pro)’가 장착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3차원 리얼 내비게이션과 DMB &TPEG, 쥬크박스 및 2개의 SD카드 슬롯, 싱글 CD &DVD 플레이어, 오디오-스트리밍을 포함한 블루투스 기능까지 지원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의 경우 계기판 중앙에 위치한 멀티펑션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모델과 동일하게 차세대1,968cc 2.0 TD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터기에 20만대 생산규모의 섀시, 운전석, 프론트(FEM) 등 3대 핵심모듈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터키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3300만 불이(약 366억) 투자된 현대모비스 터키 모듈공장은 수도 이스탄불 지역과 120㎞ 떨어진 코라엘라주 이지밋市에 위치한 현대차(HAOS) 인근에 설립됐다.현대모비스 터키 모듈공장은 약 3만6000여m2(약 1만1000평)의 부지 위에 바코드시스템‧에코스시스템‧품질보증시스템 등 품질보증을 위한 생산설비와 부품, 물류창고,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 건평 약 1만3000m2(약 4000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공장에서는 현대차 현지 전략차종인 신형 i10과 i20 차종의 3대 핵심모듈을 생산해 약1.5㎞ 거리에 위치한 현대차 공장에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6일 오후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녝년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노사 관계자와 김선기 평택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쌍용차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한 다음날인 7~8일 양일에 걸쳐 평택, 송탄 일대 소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260가구에 7만 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한편, 쌍용차 임직원들은 이밖에도 안전한 자전거 생활 정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는 인텔의 무선영상전송기술인 와이다이(WiDi·Wireless Display)를 지원하는 23.8인치 풀HD(해상도 1920×1080) 모니터용 LC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핵심 칩을 LCD 모듈에 내장,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직접 와이다이 신호를 수신해 해석하는 영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에 따라 무선 수신 영상의 품질 향상은 물론 와이다이 지원 모니터 개발이 더욱 쉬워졌다. 와이다이는 노트북이나 PC에서 TV와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에 동영상을 무선으로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와이다이는 최근 스마트폰에 빠르게 채용되고 있는 표준무선통신규격인 미라캐스트(Miracast)와도 호환이 돼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로 즐기는 N스크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와이다이
[kjtimes=신건용 기자]박헌준 현대종합상조 회장의 행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창립 이래 줄곧 보유하고 있던 지배구조를 흔들어 ‘기타특수관계인’이란 이름으로 지분을 넘긴 게 그것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말이 많다. 갑자기 지분을 ‘기타특수관계인’들에게 넘긴 정황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지분을 넘기는 과정이 적법했는지 여부에 대한 의혹의 시선도 나타나고 있다.실제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현대종합상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말까지 박 회장이 가지고 있던 주식보유수는 3만5500주(71%)로 최대주주였다. 이밖에 1만4500주(29%)를 보유했던 고석봉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하지만 2012년 사정이 달라졌다.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의 주식수는 8000주(16%)로 2만7500주를 처분했다. 이 시기 고 부회장도 7500주(15%)로 감소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감독원의 민원 감축 노력에도 올 상반기 금융민원이 많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씨티은행, 카드사는 현대카드, 증권사는 동양증권 등이 금융사별 민원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8월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 민원 발생 건수는 4만252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8661건보다 10.1% 늘어났다. 이 가운데 금융투자업은 작년 동기보다 42.7%나 증가했으며 은행(14.9%), 보험(12.2%)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는 셀트리온 공매와 관련해 불공정 거래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112%나 급증했고 보험은 보험 산정과 지급 부문이 12% 가량 늘었다.금융업종별 민원 증가 내용은, 중도금 대출과 근저당 설정비 반환 민원과 같은 여신 관련 은행 민원이 작년 동기보다 20.4% 증가했으며 신용카드는 부가 혜택 축소 민원도 11.5% 늘어났다.최다 민원발생 금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