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택구입자금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의 보증료율 할인 제도를 도입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자, 다자녀가구, 장애인가구, 고령자가구 및 노인 부양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이며, 할인율은 보증료율의 20%로 저소득층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자금을 조달할 때 필요한 금융 부담을 완화시키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선규 사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도 기여함으로써 대한주택보증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베어로지코리아와 볼보트럭 평택 종합출고센터 신축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기존 창원 출고센터의약 5 배에 달하는 총면적 47,524m2 규모의 종합출고센터를 평택시 포승단지에 신축, 이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특히, 새로운 종합출고센터는 차량 전달이 이루어지는 차량 검사 및 출고장뿐만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설계됐다. 또한, 정비기술 교육 및 일반교육을 위한 테크니컬 센터도 함께 위치할 예정이다. 남부 지역인 창원에서 중부 지역인 평택으로의 이전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량 인도에서 교육까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kjtimes=정소영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이 투자와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했다. 또 수레바퀴와 같이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현 장관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체감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하지 않고 대외 경제 여건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저성장 흐름을 끊고 3%대 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했다. 또한 최근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대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활동의 축소를
[kjtimes=김봄내 기자]“이달 말부터 중화풍 참치캔을 생산해 7월초에는 중국에서 본격 유통시킬 계획이다.”동원이 다음 달부터 중국에 참치캔 수출을 시작한다. 동원FB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광밍(光明)그룹과 손을 잡고 내달부터 중국 전역에 참치캔을 유통한다.광밍그룹은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제조·유통 회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중국 전역에만 1만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할 참치는 동원이 한국에서 전량 제조하고 광밍그룹이 현지에서 유통·판매한다.동원의 목표는 오는 2018년까지 중국에서 참치로만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표 실현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인들이 참치를 먹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지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실제 중국의 참치캔 시장은 초기 형성 단계다. 현재
[kjtimes=김봄내 기자]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점포수 각축전을 벌리고 있는 ‘GS25'가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세븐일레븐에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은 지 5개월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1위는 8013개 점포를 거느린 CU다. 2위는 GS25로 7416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7270개 점포를, 4위는 1897개인 미니스톱이다.사실 그동안 점포수를 기준으로 한 편의점 순위는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순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양상이 바뀌었다. 세븐일레븐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면서 2·3위 간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때부터 점포수를 활발히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GS25를 제치고 2위 자리에 등극했다. 당시 세븐일레븐의 점포수는 7202개였고 GS25는 7138개였다. 이후 GS25의 반
[kjtimes=이지훈 기자]“5주에 걸친 아이디어 워크샾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 상품 기획MD 및 마케팅, 디자인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역량 육성의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CJ오쇼핑은 25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오’팩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예선 주제는 CJ오쇼핑에서 상품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활주방용품의 신상품 디자인 기획안을 제출하는 것이다. 오클락(www.oclock.co.kr) 공모전 페이지 내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달 7일까지 이메일(ideaofactory@cj.net)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팀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5주간 CJ오쇼핑 본사에서 진행되는 워크샾 활동에 참여해 공모전 본선 단계를 준비한다. CJ오쇼핑 관계자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때 정파성의 함정에 빠져있는 한국 인터넷언론이 보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진정한 다층적이고 대안적인 공론장으로 꽃피울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인기협)가 21~22일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인터넷언론의 편파성 극복과 신뢰제고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인터넷 신문 종사자 및 관계자 등 다양한 패널들의 입을 통해 인터넷언론의 정파성과 정체성, 그리고 신뢰성 제고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은 인터넷언론 대자보 편집국장의 사회로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편파성 극복'과 '실뢰성 회복'의 두가지 주제로 각각
[kjtimes=견재수 기자] 운전자가 내리면 자동차가 알아서 움직이며 주차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주차를 한다. 그 사이 보행자나 다른 차량이 있으면 이를 감지할 수 있다. 운전자가 볼일을 마치고 휴대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위치를 파악해 운전자 바로 앞까지 자동으로 찾아온다. 볼보자동차가 지난 20일 혁신적인 ‘무인 자동 주차 기술(Autonomous Parking)’을 선보이며 자동 주행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고, 다시 호출하면 내렸던 장소를 알아서 찾아오는 혁신적인 ‘무인 자동 주차 기술’이다. 먼저 자동 주차 시스템이 사용 가능한 지역에 차량이 들어서면 도로 및 주차장 등의 인프라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해당 정보에 따라 운전자는 별도로 주차공간을 찾을 필요 없이 주차
[kjtimes=김봄내 기자]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서울대학교 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24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6회 서울대학교 발전공로상 수여식에서 박삼구 회장이 서울대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서울대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대학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와 '금호예술기금' 출연 약정을 맺고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에서 추진하는 예술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금을 전달하고 서울대 예술 분야의 수준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박 회장은 "선대 회장님들의 가르침으로 오늘 영광스런 상을 수상했다"면서 "서울대에서 더 많은 휼륭한 문
[kjtimes=견재수 기자] 포르쉐가 美 J.D.파워가 발표한 ‘신차품질조사(Initial Quality Study·IQS)’에서 고급 차량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미국 소비자들은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포르쉐의 대표 아이콘 911을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의 최고 차량으로 꼽았다. 또 소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는 포르쉐의 미드 엔진 로드스터 박스터가 1위로 선정됐다. SUV 카이엔과 그란투리스모 파나메라는 각각 중형 프리미엄 CUV와 대형 프리미엄 차량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포르쉐의 4개 차종이 모두 부문별 상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2013년도 종합 순위 1위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됐다.포르쉐 AG 회장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포르쉐는 스포티함과 성능을 상징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포르쉐가 디자인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인사담당자 10명 가운데 8명은 채용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모나 복장 등 겉모습을 평가에 반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4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4.2%에 해당하는 230명이 "지원자의 겉모습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외모를 중시한다고 답한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절반 이상(131명·57%)은 스펙이 조금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합격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모를 평가 항목에 포함하는 이유로는 '인상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져서'(50.9%, 복수응답)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어서'(32.6%), '외모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쳐서'(28.7%),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1.7%) 등을 꼽았다.지원자의 겉모습 가운데 채용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인상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의 협력사 납품 대금 지급조건이 대형마트 3사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대형마트가 납품이 이뤄진 다음 달에 모든 대금결제를 끝내고 있으나 홈플러스의 경우 길게는 2개월이 지나 결제를 해 중소 협력사에 부담이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일부 협력사에 대한 납품대금 결제를 납품일 기준으로 60∼70일, 세금계산서 발행일을 기준으로는 30∼40일이 지난 뒤에 하고 있다.이는 6월 초에 제품을 납품했다면 같은 달 말 세금계산서가 발행되고 이후 길게는 8월 중순께 납품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다른 대형마트의 경우 영세업체나 신선식품 등에 대해선 납품 후 곧바로 대금을 지급하고, 공산품의 경우에도 납품 다음 달 모든 결제가 이뤄지는 것과 대조적이다.또 자금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가 5년간 나이지리아 가스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OM) 운영사업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3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24일 한전은 삼성동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사하라그룹과 ‘엑빈발전소’에 대해 5년 동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빈발전소는 나이지리아 경제수도에서 동쪽으로 60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부아프리카 최대 발전소로 나이지리아 전체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곳이다. 나이지리아는 전력수요 대비 공급능력이 부족하고 대부분의 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올해부터 전력산업 민영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전은 2007년부터 사하라그룹과 엑빈발전소 지분인수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08년에는 보일러 손상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엑빈발전소 발전
[kjtimes=김봄내 기자]대학시절 삼성그룹에서 인턴사원을 지낸 대학생 10명중 8명 가량은 졸업뒤 삼성그룹 계열사에 정식 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24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올 여름 방학을 이용해 6주동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21개 계열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대학생 3000명을 최근 선발했다.2005년 대학생 인턴제도를 도입한 삼성그룹은 매년 적게는 3000명, 많게는 3500명의 대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주고 있다.삼성그룹은 인턴사원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통상 10대 1에 이르는 대졸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삼성그룹 인턴사원 모집에 지원자가 몰리는 이유는 인턴사원이 되는 것만으로 정식 '삼성맨'이 되기 위한 8부능선을 넘을 수 있다는 판
[kjtimes=견재수 기자] 7월부터 서울시내 공공·주거환경·재개발·국민임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6800여세대가 서울시와 SH공사로부터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임대주택 거주 수급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서울시(SH공사)는 영구임대주택의 공급 부족에 따라 타 유형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수급자 세대(6,816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수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의 규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임대료 부과월 1일 기준)에 한하며, 영구임대주택 평균 임대료와 타 임대주택 유형별 평균임대료의 차액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임대주택 유형별 세부 지원액을 들여다보면 공공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