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여름철이 됐다.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더위를 먹는다. 폭염 속에서 나와 내차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땡볕이 쏟아지는 한낮의 차량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2~3배까지 상승한다. 장시간의 야외 주차 후 돌아온 운전자는 자동차에 탑승할 때 찜통처럼 높은 실내 온도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폭염 속 내차 시원하게 관리하는법여름철 차량관리의 기본은 바로 주차,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퇴근 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되지만 야회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차량이 실내보다 실외에 주차되는 경우가 더 잦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주차의 위치선정. 차량의 실내 온도 상승에 가장 좋은 대비책은 바로 실내주차다. 외부 온도가 35˚c일 때 실내에 주차한 차량의 내부 온도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그룹은 20일 계약직 700명을 내년 5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환 대상은 두산중공업에서 설계 및 품질 보조, 환경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계약직 400여명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제품 시험지원 업무를 맡은 계약직 80여명이다.두산 계약직 90여명과 두산건설계약직 40여명도 포함됐다.이들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바뀌게 된다.다만, KFC 운영사로 현재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SRS코리아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두산의 정규직 전환은 CJ그룹, 한화그룹, 이마트, SK그룹, GS그룹 등에 이은 것이다.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승진기회와 정년 등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직무, 기술 등 수시로 진행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향했다.출국장에서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신종균·윤부근 사장 등이 배웅했다.이 회장이 갑작스럽게 일본으로 출국하게 된 이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 사업파트너 또는 지인들을 만나고 사업구상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 회장이 일본으로 출국함에 따라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때 경제사절단으로 수행할 지가 불투명해졌다.지난달 박 대통령의 미국방문 때 경제사절단으로 나섰던 이 회장은 지난달 21일 귀국했다.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이 부회장은 베이징에 이어 미국도 방문해 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美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9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를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차는 해당 조사에서 나란히 106점을 얻어 21개의 일반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공동 5위에 올랐다. J.D.파워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33개 항목에 이르는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했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체크해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중형 고급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를 것을 비롯해 기아차의 소울이 다목적 차량(MPV) 부문, 스포티지R이 소형 레저용 차량(RV)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백화점은 장사를 잘한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슈퍼마켓(SSM)은 장사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5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드러났다.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 증가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의류 및 아웃도어 제품, 가전제품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백화점의 1인당 구매단가는 7만2053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 2월 8.9% 반짝 증가한 뒤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가전 부문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판매 부진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3% 준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주력인 식품 매출이 6.1% 감소했다. 또한 의류·잡화는 -5%, 스포츠용품은 -4.9%, 가정·생활용품은 -4.3% 등의 매출 하락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가전과 문화는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쇼핑이 한국 백화점 영토를 인도네시아로 확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쇼핑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복합 쇼핑몰 ‘롯데쇼핑 에비뉴점’을 22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헌 롯데쇼핑 대표,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롯데쇼핑의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에비뉴점을 통해 현지화 전략은 물론 한국식 쇼핑 문화의 결합을 통해 동남아 진출의 든든한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롯데쇼핑은 앞으로 활발한 해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유통 기업의 면모를 다질 방침이다. 한편 에비뉴점은 쇼핑 특화거리로 조성 중인 메가 꾸닝안 지역의 복합단지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에 들어선다. 이 단지 중 12만4600㎡를 20년 장기 임차해 사용하며 쇼핑몰과 백화점에는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마트가 상반기 인기상품 할인전에 들어갔다.롯데마트는 20일, 상반기에 완전판매(완판)된 히트상품을 모아 ‘앙코르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선 대표적으로 압력밥솥에 직화오븐을 덤으로 얹어주는 ‘밥솥·직화오븐’ 상품을 500세트 판매한다.롯데마트에 따르면 압력밥솥의 경우 정상가 대비 할인율은 35%다. 예컨대 3~4인용(3000세트)은 6만4000원, 5~6인용(2000세트)은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다. 쿠쿠 압력밥솥(10인용)을 약 30% 할인한다. 이에 따른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업자 윤모(52)씨의 유력인사 성접대 등 불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인물로 지목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청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어제 오후 김 전 차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며 "혐의 내용은 수사 진행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김 전 차관이 강원도 원주 윤씨의 별장에서 최음제를 복용한 여성 여러 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로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차관은 윤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윤씨에 대한 여러 건의 고소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도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김 전 차관은 건강상 이유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상위 600대 비금융기업 가운데 15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현황과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작년 수준으로 뽑겠다는 답변이 46.5%(73개사)로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5월 15일부터 약 한달간 진행됐고 600대 기업 중 157개사(26.2%)가 참여했다. 하반기 채용 계획뿐 아니라 상반기 채용 현황도 포함한 결과다.현재 고용인원을 기준으로 1000명 이상 78개사, 1000명 미만 79개사가 응답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10대 기업은 모두 참여했다.작년보다 사람을 덜 뽑겠다고 답한 기업은 39.5%(62개사)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채용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14%(22개)에 불과했다.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은 ▲ 업황이 좋지 않아서(46.8%) ▲ 국내외 경기가 더 악화될 것이라 예상(24.2%) ▲ 회사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500대 기업중 소송 현황을 공시하는 182개 상장·등록사는 모두 2만6000여건, 금액으로는 20조원에 이르는 송사에 휘말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개사당 소송가액이 평균 1070억원에 달한다.19일 기업 경영평가 업체인 CEO스코어가 소송내용 공시가 의무화된 182개 상장·등록사의 작년말 현재 소송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소와 피소를 합쳐 총 2만6640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액으로는 20조5930억원에 달했다.건수로는 제소가 훨씬 많았고 금액으로는 피소가 압도적이었다. 제소는 1만6495건에 7조2980억원 규모였지만 피소는 1만113건, 12조1470억원이었다.피소의 경우 단일 건수당 소송가액이 13억1300만원이었지만 제소는 4억4200만원 규모로 피소 금액이 제소금액의 3배에 달했다.금액기준으로 소송 몸살이 가장 심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 1305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의 광교산자이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4일 3순위 순으로 실시하며 당첨자발표는 28일, 계약기간은 7월3일~5일까지 3일 실시한다. 금번 광교산 자이는 지난 2009년 사업주체에서 미분양 최소화를 위해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시세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4년 만에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교산 자이는 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총 4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8m² 59가구 △84m² 254가구 △101m² 117가구 △102m² 15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만 공급된다. 전 가구가 분양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최근 5년 사이 인근 지역에 공급된 최초 분양가 3.3㎡당 1,320만~1,510만원 수준에 비해 낮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4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나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대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아이나비S/W가 탑재된 전 제품으로 사용 중인 제품을 반납하면, 최신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보상판매는 지난 5월 출시한 ‘아이나비 마하2 AIR’와 풀 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포함한 6종의 제품이다. 보상판매 구매 조건은 블랙박스 반납시 블랙박스 상품만 구매 가능하고, 내비게이션을 반납 하면 전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나비를 이용해주신 고객들을 위한 사은 행사로 보상판매를 준비했다”며 “빠르고 안전한 여름 휴가철의 필수품인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할인된 가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기업 삼성의 해외진출이 활발했다. 지난 5년 동안 약 60%의 해외계열사를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08년 삼성그룹이 신고한 해외계열사 수는 281개였으며, 지난해 말까지 446개를 기록해 5년 동안 58%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해외계열사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중국으로 지난해 말 기준 79개였으며, 뒤를 이어 55개의 미국과 25개의 캐나다, 그리고 홍콩과 영국이 각각 19개와 17개 순이었다. 이처럼 중국 진출이 가장 많았던 이유는 저렴한 인건비와 시장의 규모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진출 업종은 제조, 건설, 철강, 무역, 판매, 물류, 손해보험, 연구개발 ,전기전자, 플랜트건설 등 면모가 다양하다. 계열사 가운데는 삼성물산이 가장 많은 해외계열사를 신고했다. 최다출자자로 참여한 해외계열사만 114개(2012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17일 현대건설은 “6월부터 12월까지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매월 전국 현장의 협력사를 찾아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청취,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행보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윤일건업 등 19개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품질 시공을 당부했다. 정수현 사장은 간담회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협력사와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이 올해 첫민간 수주에 성공하며올해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17일 경남기업은 “지난 14일 한국토지신탁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178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해당 공사는 지하4층~지상45층의 아파트 2개동 798세대 및 상업시설이 입주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올해 첫 번째 민간 수주로 초고층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만큼 2013년 민간 수주 목표인 6,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간만에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지난2009년 말 부산 중동 경남아너스빌의 마지막 아파트 분양 이후 4년 만이다. 공급 대상은 대전시 문지동, 동탄2 신도시 및 광주시 신창동 3개 지역, 총 2,053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