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시승 차량 제공, 고급 캠핑 용품 증정 이벤트 등 고객들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Cool Leisure Festival’을 개최한다. 쌍용차는 우선 7월 14일까지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단을 모집하기 위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7월 22일 추첨결과를 발표한다. 11인승으로 대가족이 함께 떠나는 휴가에도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동급 유일의 4WD 시스템이 적용돼 빗길과 오프로드에서도 전천후 주행성능을 보여 주며,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휴가철 정체 중인 도로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1차 시승단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각각 4박 5일 간 시승기회를 부여하며, 주유권(5만원)도 함께 지급한다. 더불어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이 오는 2013년 11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FROM IDEA TO STARTUP’은 전국 대학(원)생,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창업 경진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 결선 진출자 전원은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벤처사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긴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담 멘토는 결선 진출팀의 사업 아이디어와 가장 유사한 분야 멘토로 배정할 계획이어
[kjtimes=정소영 기자]올해 국세청이 진행할 구체적인 업무 흐름이 제시됐다. 역외탈세와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루, 대법인과 대재산가의 지능적 탈세에 대한 조사를 집중하되 중소기업이나 성실납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내실운영 기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김덕중 국세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세정의 확립을 위한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하되 서민이나 중소기업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세청의 전체적인 세무조사 규모는 전년 수준인 11만8000~1만9000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역외탈세와 민생침해, 고소득자의 세금탈루, 지능적 탈세 움직임에는 조사를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수입금액이 100억원 이하인 중소법인, 지방소재·장기성실·일자리창출 법인은 정기 세무조사를 하지 않는 등 중
[kjtimes=김봄내 기자]디자인마케팅 하도급업체인 아이디스파트너스로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당한 현대백화점이 18일 아이디스파트너스 대표를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은 문제의 회사가 2004년부터 수의 계약 방식으로 백화점 광고와 관련한 일체의 업무를 독점했지만, 지난해 내부감사 결과 160억 원의 비용을 부당 편취하는 내부 비리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백화점 관계자는 "원만한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디스파트너스에서 최근 갑을문제가 이슈가 되자 악의적으로 문제를 확대하려 했다"며 "지난 7일 서울 동부지법에 이 회사 대표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 행사,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아이디스는 지난 17일 자료를 통해 "지난 2004년부터 현대백화점 디자인 관련 일을 도급 받아 10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프로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평점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3나 갤럭시S4에 못 미치는 점수를 얻었다.18일 컨슈머리포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옵티머스G프로는 이동통신사 ATT를 기준으로 한 스마트폰 평점에서 77점을 얻어 78점을 받은 갤럭시S3(16GB)와 81점으로 최고점을 얻은 갤럭시S4(16GB)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이는 대만 제조사 HTC의 원(One·79점)이나 LG전자의 전작으로 미국 출시 당시 최고점을 받았던 옵티머스G(79점)보다도 낮으며, 애플의 아이폰5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2, 팬택의 디스커버와는 같은 점수다.옵티머스G프로는 10개의 평가 항목 중 사용 편의성(Ease of use), 메시지(Messaging), 웹 브라우징, 디스플레이, 배터리(Battery life) 등 5개에서 가장 높은 '최고(Excellent)' 평가를 받았다.또 카메라-이미지(Camera-Im
[kjtimes=김봄내 기자]KTG가 여름철 복장 자율화를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한다.KTG는 전력난 해소와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반바지와 샌들 차림을 권고하는 복장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KTG는 전력 사용량 감축을 위해 사무실 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지난해부터 여름철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특히 올해는 최악의 전력난 예고 속에 도입 시기를 앞당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TG 관계자는 "복장 자율화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며 "특히 올해는 전력수급 위기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올해는 복장 자율화가 익숙지 않은 임직원을 위해 ‘드레스 코드’도 제시했다.직장인의 품격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복장을 선택하되, 반소매 티셔츠는 옷깃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주가 하락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들이 보유한 주식가치도 줄줄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들의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인 연예인 주식 부자는 모두 10명으로 조사됐다.이 중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주식 가치 1927억6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였다.양 대표의 지분가치는 소속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올해 초 2227억4000만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3.5%가 하락해 299억8000만원이 사라졌다.2위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주식가치는 연초 1950억2000만원에서 이날 1401억2000만원으로 28.2%가 감소하면서 549억원이 증발했다.3위인 키이스트의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의 지분가치는 같은 기간 254억9000만원에서 348억2000만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이 아르바이트 직원에게도 정규직 혜택을 제공한다.CJ그룹은 서비스 업종 계열사 CJ푸드빌·CJ CGV·CJ올리브영 직영점 소속 아르바이트 직원 1만5000여명을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정규직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아르바이트 직원을 단기 시급 직원에서 '청년 인턴십' 개념으로 전환함으로써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이는 지난 4일 정부가 '고용률 70% 로드맵' 방안을 내놓고 시간제 일자리 강화 방침을 밝힌데 대한 대기업의 첫 화답성격의 대응이다.CJ가 발표한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란 계약 기간이 없는 일종의 무기계약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시점까지 근무가 가능하다.또 4대보험, 연차·주휴 수당 등의 법정수당, 퇴직금 등 정규직 사원에 부여되는 혜택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예전에는
[kjtimes=견재수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린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지난 13~16일 사이 ‘북유럽 스타일’ 감성이 묻어나는 명품 브랜드 가구, 홈 가전, 홈 스타일링 갤러리, 인테리어 소품, 조명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Fairs(주)와 라이프 매거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전시회는 관련 산업인 및 일반인 총 3만여 명이 몰리며 지난해(관람객 집계 7만8000여명)에 이어 대표적인 명품 홈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홈·테이블데코페어2013’은 부산시의 후원 아래 지역 업체 및 관련 학과 대학생 등이 대거 참여하며 명품 브랜드 제품들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제품들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
[kjtimes=김봄내 기자]동양그룹이 교원그룹에 생활가전 계열사인 동양매직의 매각을 추진한다.동양그룹은 17일 교원그룹에 계열사 동양매직을 매각하기로 하고 조만간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장에선 매각가격이 2000억∼2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달 말에서 내달 초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동양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가스레인지 등 주방·생활에 특화된 가전제품을 생산·판매하며 작년에 매출액 2981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각각 올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7일 종전보다 속도가 2.5배 이상 빨라진 새로운 규격의 울트라 노트북용 초고속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부터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규격이 적용된 SSD 제품인 'XP941 SSD' 시리즈를 양산해 글로벌 노트북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이 제품은 기존 SATA(serial AT attachment) 규격 SSD의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의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노트북의 주저장장치로 각광받고 있다.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512GB PCIe SSD 제품은 연속 읽기 속도가 1400MB/s로 풀HD(고해상도) 화질의 영화 100편에 해당하는 500GB의 데이터를 6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다.이는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보다 약 7배, 기존 최고 사양 SSD보다 2.5배 이상 처리속도가 빨라진 것이다.아울러 크기는 기존 2.5인치 SSD의 7분의 1로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한국 경제가 3%대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벤처지원대책·일자리로드맵·창조경제실천계획 등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가라앉은 경제분위기를 되살리면 하반기엔 3%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3조원 늘리는 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쳐 정부의 경기회복 노력에 힘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봤다.미국의 채무한도 인상 협상이 합의되지 못한 채 약속한 시한을 넘겼고 중국의 성장세가 예전과 같지 않으며 일본에선 디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북한 경제가 우리 경제의 불안요인으
[kjtimes=견재수 기자]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의 유착의혹 혐의로 구속된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황보건설 전 대표인 황보연씨의 구속기간을 1차 연장해 원 전 국정원장과의 로비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씨의 1차 구속기한(10일)이 만료함에 따라 기간을 더 연장한 것. 황 전 대표는 지난 2009~2012년 사이 100억여원을 3~4개의 개열사로 빼돌린 혐의와 분식회계를 통해 100억여원의 은행 대출을 받은 협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 검찰은 황씨가 원 전 원장의 취임 시기와 겹치는 지난 2009년을 전후해 대형 건설공사의 하청업체로 참여하는 과정 상 원 전 원장과의 친분을 통해 원청업체들에 압력을 넣거나 청탁을 행사했는지에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급발진 공개 재현실험’을 실시한다17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급발진 여부와 원인을 확인하고 규명하기 위한 일환으로 급발진 공개 재현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지난해 5월 민·관 합동조사반에서 6건의 급발진 추정사고를 조사한 결과, 차량의 결함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급발진 현상 재현을 위한 공개실험이다.이번 재현실험은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학회, 시민단체, 정비업계, 국회, 언론계 등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급발진 재현실험 평가위원회(16명)’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재현실험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해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한 6건을 사실적으로 재현할 계획이다.특히 급
[kjtimes=김봄내 기자]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 1분위 소득자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30년 넘게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5억3351만원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조사한 전국 1분위 근로자가구(2인 이상)의 월평균 소득은 145만1743원으로, 이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꼬박꼬박 저축한다 해도 서울에서 아파트를 마련하는 데는 30년 8개월(368개월)이 걸린다.반면 월평균 소득이 1097만589원으로 가장 높은 10분위 근로자가구가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는 데는 불과 4년 1개월(4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위별 전체 월평균소득 474만3109원을 적용하면 서울 아파트 마련에는 9년 5개월(113개월)이 소요된다.경기 지역에선 가구당 평균 매매가가 2억9155만원으로, 아파트를 사는 데 1분위 근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