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네네치킨의 ‘오리엔탈 파닭’이 특허를 획득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3년 만이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오리엔탈 파닭’은 치킨 위에 파채를 얹어 소스를 곁들인 음식으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모았다.네네치킨은 14일, 현재 시판중인 ‘파닭’의 경우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번 특허 출원으로 다른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생파를 치킨에 얹어먹는 것에 고객들이 초기에는 생소하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업계 대표메뉴로 자리를 잡았다며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013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를 출시하며 올해 TV사업 전략을 공개했다.LG전자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광고 모델인 소녀시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LG전자는 신제품 11개 시리즈 50여개 모델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신제품에는 한층 강력해진 '시네마 3D' 화질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색상·명암·선명도 등을 영상에 맞게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생생하고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화면을 분할해 영상의 밝기를 조절하는 '로컬 디밍'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미드엔드급까지 늘리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처리속도를 8배 높였다.에너지 효율을 높여 55인 기준 전력 소모를 20% 이상 줄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에 여풍이 거세다.롯데백화점은 14일 점장급 내부 인사에서 본점과 대구 영플라자 점장에 여성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총 3개인 롯데의 전체 영플라자를 모두 여성이 이끌게 됐다.본점 영플라자 점장에는 구리점 잡화팀 김지윤 팀장이 선임됐고, 대구 영플라자 점장에는 청량리점 가정팀 이주영 팀장이 임명됐다.영플라자 청주점장 자리는 2011년부터 이민숙 점장이 맡고 있다.백화점측은 "영플라자는 어느 점포보다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관점에서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젊은 여성 점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롯데는 또 이번 인사에서 창사 이래 최초의 상품본부 여성 부문장을 배출, 해외패션팀의 김지은 팀장을 해외패션부문장에 발령했다.최근 5년간 롯데그룹 공채에서 여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가 증시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 지분가치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은 12조102억원을 기록했다.이 회장의 지분가치는 작년 2월 13일 9조1555억원이었으나 1년 만에 31.2%(2조8547억원) 증가해 12조원을 돌파했다.이 회장의 지분가치가 이렇게 증가한 주요 원인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주가 상승이다.이 회장이 3.38%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2월 13일 종가가 108만3000원에서 전날 148만7000원으로 37.3% 상승했다.또 이 회장이 20.8%의 지분을 가진 삼성생명도 이 기간 8만63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24% 올랐다.코스피 지수가 같은 기간에 2005.74에서 1976.07로 1.5%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10대그룹 총수 가운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이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합리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말 남양유업의 세종공장 에너지이용 합리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에너지이용 합리화 사업’으로 그동안 LNG를 사용하던 노후 된 보일러를 시간당 30톤 용량의 신재생 친환경 바이오 보일러로 교체하고 5MW급 증기 터빈 발전기를 설치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동 사업의 설계-구매-시공을 맡게 된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절약 사업의 경쟁력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대형 에너지 절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의 위상까지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의 관계자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2013 스웨덴 랠리에서 폴로 R WRC(Polo R WRC)로 출전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월 7일~10일까지 개최된 스웨덴 랠리는 338.8km에 이르는 22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포함한 전체 1589.7km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 구간을 제외한 모든 코스가 얼음과 눈에서만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때문에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날씨에서 벌어지는 레이스로 드라이버의 실력은 물론 엔진의 성능까지 극단적인 도전을 요구한다. 지난 몬테카를로 랠리에 첫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세계적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Sébastien Ogier)와 줄리앙 잉그라시아(Julien Ingrassia)는 최고의 레이스로 불리는 두 번째 도전에서 3시간 11분 41.9초의 기록으로 2위와 무려 41.8초의 격차로 우승을 거뒀다.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 제품 성능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에서 특별히 제작한 폴로 R WRC는 소형 해치백 폴로를 기본으로 최고출력 315마력(6,250rpm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자동차가 美경영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포드車가 유일하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美 경영월간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The 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3)에 포드자동차가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포드자동차를 50개 혁신기업 가운데 27위에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개설한 포드자동차의 기술연구소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앱 개발사 Roximity가 협력해 개발한 레스토랑, 상점 등 위치기반 매장안내 서비스와 음성 제어기능을 사용해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기능, 네비게이션 작동, 오디오 재생 및 기타애플리케이션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포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제모터쇼와 자동차 박람회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할 전속 레이싱 모델을 선정했다. 12일 한국타이어는 ‘이효영’, ‘한민지’, ‘한송이’, ‘이지우’ 총 4명을 2013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TM)’, ‘일본 슈퍼GT’ 등을 포함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CJ 슈퍼 레이스’, ‘한국 DDGT’ 등 국내·외 레이싱 대회 현장에서 한 해 동안 한국타이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모터쇼와 자동차 박람회 등에서 한국타이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이효영 씨는 “글로벌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전속 레이싱 모델로 선정돼 영광이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맞는 레이싱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jtimes=견재수 기자]건설업계에 퇴출 공포가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이 같은 퇴출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면서 대주주인 모기업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가 하면 일부 중소 건설사들 주식은 상장폐지로 휴지 조각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일례로 한일건설은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한일건설은 주택 미분양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손실이 급증한 게 주요 원인이다. 한일건설의 성적표를 보면 지난해 29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자본잠식률이 109.5%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대상에 올라 2012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올해 3월 말까지 자본잠식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위기에 놓여 있다. 한일건설의 이 같은 분위기는 모기업에 고스란히
[kjtimes=정소영 기자]건설업계 분위기가 ‘흉흉’해지고 있다. 적자나 자본잠식으로 인해 가지밭길을 걷고 있는 탓이다. 일부 중소 건설사들은 상장 폐지 대상으로 거론까지 되고 있다.건설업계가 이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 건설사들이 미분양 주택을 할인 판매해 손해를 보거나 미래 손실로 보고 충당금을 대거 쌓았다는데 기인한다. 이 영향으로 실적이 급감하거나 적자로 돌아섰다는 것. 업계에선 이런 건설사의 위기는 이미 예견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국내 수주액은 전년보다 8.3% 감소한 101조561억원이다. 2005년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더욱이 주택경기 침체 심화로 전국에 쌓인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7만4835가구에 달하고 있다. 건설사 부채비율도 심각하다. 지난 2005~2006년 150% 내외에서 2011~2011년 기준 170%선을 넘어
[kjtimes=정노천 기자]고 이병철 회장은 다른 골퍼들은 평생 한 번도 못한 홀인원을 세 번씩이나 했다. 재계에선 “오늘날 삼성이 하는 사업마다 아무런 탈 없이 잘되는 이유가 다 이 회장의 홀인원 때문이다”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홀인원은 ‘운수대통’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농담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핸디 13의 수준급 골퍼였던 이 회장이 생전 수집한 골프채는 200여 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그가 영국에서 주문해 썼던 골프채는 ‘케네스 스미스’란 채로 19세기 영국 왕족들이 애용하던 채였다. 이 회장은 처음에 이 채를 사용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혼마로 바꿨다.국내 골퍼들에게 혼마채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모두 이 회장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회장은 특히 혼마채를 좋아했다. 이 회장이 다른 채 보다 유독 혼마채를 좋아한 이유가
[kjtimes=김봄내 기자]전년 동기 대비 월간 취업자 증가가 한 달만에 30만명 선을 회복했다. 자영업자는 18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1월 취업자 수는 240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2000명 늘었다. 전달엔 27만7000명을 기록했다.1월 실업률은 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84만7000명으로 작년에 견줘 6000명 감소했다.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5%로 지난해 1월보다 0.5%포인트 줄었고, 25~29세 실업률은 6.4%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1월 고용률은 57.4%로 작년 1월과 같았다. 20대(-1.8%포인트)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취업자 수는 20대가 10만6000명, 30대가 2만6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20대 취업자 수는 9개월째 내리막을 타고 있다. 50대(20만명)와 60세 이상(18만2000명)은 취업자 수가 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LGstory)을 통해 옵티머스G 프로의 디자인을 13일 공개했다.LG전자의 기존 5인치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뷰 시리즈가 직각 형태였다면, 옵티머스G 프로는 모서리를 약간 둥글게 만들었다.또 화면 크기가 5.5인치로 커진 것을 고려해 테두리(베젤) 두께를 줄여 손에 쥐기 편리하게 했다. 비슷한 크기의 경쟁사 제품 대비 그립감이 뛰어나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앞면에는 미세하게 휜 곡면 유리인 '2.5D 글라스'를 장착했고 뒷면에는 '디지털 큐브 패턴'을 적용해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효과를 줬다. 제품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등 2가지로 나왔다.해상도는 1920×1080의 풀HD 화면을 채택했으며, 이에 따라 인치 당 화소수는 400ppi가 됐다.제품의 두뇌에 해당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1.7㎓ 쿼드코어 칩을 달았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사장 가운데 80%가 서울과 영남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국내 10대그룹 93개 상장사 사장(직급기준) 189명의 출신고교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79.9%에 이르는 151명이 서울이나 영남의 고교 졸업자인 것으로 집계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고, 서울고, 경복고, 중앙고, 용산고 등이 포진한 서울지역 고교 출신이 50.3%인 95명으로 가장 많았다.부산고, 경남고, 경북고, 경북사대부고, 동래고 등 영남 고교 졸업생은 56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경기고, 서울고, 경복고, 중앙고는 각각 17명, 12명, 11명, 11명의 10대 그룹 사장을 배출해 상위권을 차지했다.이어 부산고(9명), 용산고(8명), 경남고(6명), 서울사대부고(4명), 경북고(5명), 경북사대부고(5명), 서울사대부고(4명), 동래고(4명), 신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5년 연속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꼽혔다.취업포털 사람인은 5∼12일 대학생과 구직자 2644명에게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18.0%)를 가장 많이 꼽았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7.7%), 한국전력(6.9%), 포스코(5.2%), CJ제일제당(4.1%), 대한항공(3.0%), SK에너지(1.9%), LG전자(1.7%) 등이 뒤를 이었다.이들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 삼성전자·현대차·SK에너지는 높은 연봉을, 포스코·CJ제일제당·LG전자는 근무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선택했다.한전은 정년 보장 등 안정성, 대한항공은 자기개발 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을 첫 번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