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대선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과 만남을 가졌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회장단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안 후보 측이 전경련에 제안해 성사됐다.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전경련 회장단과 만난 적이 없어 유력 주자 중 안 후보가 처음이다.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전경련에서 정치권의 안에 대해 반대의사만 표하기보다 스스로 개혁안 내놔야 할 때"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서 재계의 반대가 강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걱정은 이해한다. 하지만 뜻은 경제를 살리자는 것"이라며 "현재 정치권과 검찰에서도 국민의 요구에 따라 스스로 개혁안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허창수 전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은 LTE 스마트폰 '베가 PTL21'의 일본 출시를 기념해 일본 도쿄의 시부야(澁谷) 지역에 단말기 체험 공간인 '터치리스(Touchless) 폰카페'를 개설, 19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베가 PTL21은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판단해 단말기를 조작하는 모션 인식 기능인 '베가모션'(VEGA Motion)을 비롯해 음성촬영, 미니윈도우, 방수 등의 기능을 갖췄다.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팬택의 첫 LTE폰으로, 지난 2일부터 통신사 KDDI를 통해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팬택은 단말이 접촉 없이 조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이 체험 공간에 '터치리스 폰카페'라는 이름을 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그룹이 4세 경영체제 준비에 들어갔다.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웅열 그룹 회장의 장남인 규호씨가 이달 5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 직급으로 출근했다.코오롱의 경영권은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고(故) 이원만 창업주에서 이동찬 명예회장, 이웅열 회장으로 이어져왔다.이 때문에 이번 입사로 규호씨의 경영권 승계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규호씨의 구미공장행은 이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규호씨는 영국 소재 고등학교와 미국 코넬대를 각각 졸업한 뒤 지난해 말 경기 동두천에 있는 제6포병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주류가 일본 소주시장 공략을 위해 도수를 낮춘 '훈와리 경월' 소주를 출시했다.롯데주류는 8일 알코올 도수를 기존 25도에서 16도로 낮춰 순하게 마실 수 있는 '훈와리 경월'을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훈와리'는 일본어로 '사뿐히, 푹신하게'라는 뜻이다.일본 젊은층이 선호하는 한 맛을 강화하기 위해 아세로라도 첨가했다.회사측은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술에 물이나 음료를 타먹는 '미주와리' 음용법이 일반화돼 있어 물에 타지 않고 순하게 마실 수 있는 소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상큼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를 앞세운 신제품이 20~3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훈와리 경월'은 일본 산토리의 유통망을 통해 훗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 판매된다. 가격은 소매점 기준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불황에 따른 고연비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수입중고차를 고를 때 연식과 주행거리만큼 연비도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올해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수입차 시장 덕분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입차에 대한 구입 상담문의가 늘어나, 전년 동기比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상반기 한-미, FTA와 한-EU FTA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내 시장을 놓고 국산차와 수입차 업체들 간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입차 업체들이 한국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했을 때 향후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정도로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수입차를 선택할 때 오너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하는 잔존가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기술교육센터에서 '2012 크라이슬러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서비스 인력의 정비 기술 향상과 서비스 의욕 고취를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스킬 컨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정비 실기평가와 기술 및 부품 이해 등을 평가하는 논술시험을 거쳐 각 부문별 최고의 인력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전국 크라이슬러 Jeep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기능 인력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술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서비스 인력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이 날 경합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빅토리 오토모티브의 정봉규씨가 올해 스킬 컨테스트 정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2등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오는 11월 31일까지 MINI 전 모델을 대상으로 ‘더치페이 50:50 프로모션(Dutch Pay- 50: 50 Promotion)’을 진행한다. MINI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Not Normal”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일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차량 구매 부담감을 절반으로 줄여 MINI 브랜드를 좀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MINI 차량을 구입 시 먼저 차량가격의 50%만 내고 2년 간 운행할 수 있으며, 2년 후 계약 만기 도래 시에는 총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첫째, 나머지 50%의 금액을 내고 차량을 인수하거나, 둘째, 해당 금액에 대해 만기 시점의 고객 자금 상황에 맞는 조건을 적용하여 재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셋째 차량을 반납하고 계약을 종료하는 등 세 가지 방법 중 고객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차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폭스바겐 오너 및 가족들을 위해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와 하이원 리조트 일대에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투어 코리아 2012’와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201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투어 코리아’와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는 폭스바겐을 사랑하는 오너와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폭스바겐 고객들만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 이어 11월 1, 2일 양일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별도 개최된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투어 코리아’에는 본 행사를 위해 특별 초청된 독일 본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팀의 지도 하에, 총 100개 팀, 150여 명의 폭스바겐 오너들이 참가해 보다 심층적인 드라이빙 트레이닝
[kjtimes=이지훈 기자]전기요금 현실화 등을 주장하며 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지식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6일 "김 사장은 최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작년 9월 17일 취임한 김 사장의 임기 만료일은 2014년 9월16일이다.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정부와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취임 후 전기요금 인상,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한 소송 시도 등으로 정부와 불편한 관계에 놓이기도 했다.사표가 수리되면 한동안 업무 공백이 예상된다. 국외사업 강화와 요금 인상 등 김 사장이 추진해 온 수익성 개선 사업도 추진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한전 이사회는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를 모색할 수 있다.위원회 구성부터 임명까지 바로 진행하면 45일 정도에
[kjtimes=서민규 기자]“온라인으로 상품 가입하고 겨울여행 떠나세요”삼성증권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달부터 12월 20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HTS, 모바일을 통해 펀드나 ELS를 1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인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현금 5000원이 지급되고 가입금액 500만원, 3,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각 100만원, 200만원 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며 “상품가입금액은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펀드와 ELS의 합계금액을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나 삼성증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지은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잔여분에 대해 계약조건을 바꿔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올 2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에 927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 등이다. 이 중 59㎡를 제외한 일부 가구가 남아 있다. 잔여분을 대상으로 한 계약변경 조건은 우선 잔금을 입주 후 3년 뒤로 유예해 계약금을 2개월에 걸쳐 10%씩 내고 입주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잔금 80%는 입주 3년 후 내는 조건이다.분양 관계자는 "전용 84㎡의 경우 계약금 8000만원으로 입주 가능하다"며 "이는 수원 정자동 같은 면적 아파트 전세가의 절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조건은 잔금 80%를 선납하면 할인율 연 4.18%를 적용해 가격을 깎아주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최고의 BIM 기반 첨단 공사 관리 기술을 활용하는 건설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이 “시공 중인 NC Soft 판교 RD센터 프로젝트가 최근 개최된 ‘2012 BIM Awards’에서 시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에 2차원(2D)으로 구현됐던 정보를 3차원(3D)으로 모델링하며 가상현실 내에서 설계관리 및 공사관리를 실시하는 기술이다. BIM을 활용하면 설계는 물론, 시공 및 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돼 공사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어 선진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이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 플랜트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 등을 건립하는데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GS건설은 미국 조지아공대 및 DPR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카드는 7일, ‘홈플러스 쇼핑의 행복 신한카드(이하 ‘쇼핑의 행복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할인점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은 물론 무이자할부, 훼밀리포인트 적립 등 홈플러스 특화서비스를 탑재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쇼핑의 행복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홈플러스 이용금액의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 예컨대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6%, 월 1만원까지, 50만원 이상이면 8%, 월 1만5000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0%, 월 2만5000원까지 홈플러스 이용금액을 청구 할인해 준다.이 카드의 할인 혜택은 홈플러스 안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캐리비안베이 등 테마파크,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 영화예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주유(S-OI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대표모델인 프리미엄 세단 300C의 신선하고 장기적인 이미지 확립을 위해 새로운 캠페인 스테이 드리븐Stay Driven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스테이 드리븐Stay Driven캠페인은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를 메인 슬로건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성공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함께 연속되는 도전 과제들을 극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철학과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1925년 기존 업계에서 선망 받는 임원직을 포기하고 새로운 브랜드의 창시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개척한 월터 크라이슬러(Walter P. Chrysler)에 의해 창립됐다.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대공황, 오일쇼크,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크라이슬러 그룹은 한 분야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침체에도 고가 미술품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7일 관세청이 내놓은 '미술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에 들어온 외국 미술품은 3만3037점, 금액으로는 1억1379만달러(한화 약 1241억5000만원)를 기록했다.미술품 1점당 수입액이 3444.44달러(약 376만원)인 셈이다.이는 지난해 평균 수입액(595.53달러)의 5.8배에 달한다. 작년 연간 수입된 미술품은 23만3057점, 신고된 수입액은 1억3879만달러다.외국 미술품 수입액은 2007년 7억6174만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2000년대 들어 미술품이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된데다 고가 미술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외국작가들의 미술품이 크게 각광을 받았다.하지만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7억1315만달러)부터 수요가 감소해 2009년 2억516만달러, 2010년 1억7284만달러로 수입액이 줄었다.반면에 수입물량은 늘어 2007년 6만138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