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그룹 B회장이 화두다. 임원들로 하여금 속앓이를 하게 만들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임원들의 속앓이는 출근시간에 기인한다고 한다. B회장은 현재 오전6시 30분 전후로 출근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를 보좌하는 C실장과 D팀장은 그보다 30분에서 1시간가량 빨리 출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C실장이나 D팀장과 소통이 잦은 계열사 사장과 주요 임원들도 이러한 근무 시간대에 발맞추면서 오전 6시대로 출근 시간을 앞당겨졌다는 전언이다.뿐만 아니라고 하는데 최고경영진은 일요일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업무를 챙기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때문에 임원들은 주말에도 계속 줄근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룹 특유의 일사불란한 분위기 탓에 어쩔 수 없이 조기출근 붐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 지수'가 2009년 금융위기 직후 때보다 낮게 나타났다.17일 이마트에 따르면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영업규제 등으로 2분기 이마트 지수는 92.0을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분기의 94.8보다 더 낮았다.이마트 지수는 이마트 476개 상품군의 소비 증감을 지수화한 것으로서 100 이상이면 작년 동기보다 소비가 호전됐음을, 100 이하는 악화한 것임을 나타낸다.의(依)생활 지수는 89.4, 식(食)생활 지수는 92.0, 주(住)생활 지수는 95.9, 문화(文化)생활 지수는 89.9를 기록해 모든 세부 항목별 지수가 100 미만을 기록했다.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생필품 소비까지 줄여 식생활 지수는 사상 최저치를 보였다.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 김민 팀장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의한 소비 위축으로 이마트 지수가 조
[KJtimes=심상목 기자]수수료 인하로 인해 혜택을 대폭 축소한 카드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서는 경영난을 이유로 혜택을 줄인다는 카드사들의 이야기가 변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전업·은행계 카드사의 당기 순익은 9207억원으로 전분기(4806억원)의 2배로 늘었다. 2011년 카드사 순익은 1분기 5163억원이었으며 2분기 5345억원, 3분기 5853억원, 4분기 4806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카드사 순익은 삼성카드가 에버랜드 지분을 매각해 받은 금액인 4394억원을 빼더라도 전분기보다 많았다. 에버랜드 지분 매각 또한 카드사 자산을 운용한 것이어서 카드사의 정상적인 순익이다. 올해 1분기에 카드사 순익은 에버랜드 지분을 판 삼성카드가 50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신한카드 1864억원,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이달 성동구 금호동 4가 235일대를 재개발한 금호 14구역에 ‘서울숲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4㎡로 지하 1층, 지상 9~15층 12개동 총 70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9㎡ 1가구, 84㎡ 6가구, 114㎡ 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금호동은 앞쪽에 한강이 흐르고 남산 끝자락 종남산과 닿아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일부 가구에 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도보 15분 거리에 서울숲이 위치해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달맞이 공원이 있고 응봉산, 응봉근린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전면에 한강시민공원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중견 건설사인 삼환기업이 16일 돌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지 불과 5일 만이다. 이 때문에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긴급회의에 착수했으며 금융권 지원안이 마련될 경우 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삼환기업은 16일 오전 “120억원의 어음 만기가 돌아오는 것을 막아야 하지만 현재 54억원에 그친 현금보유로는 어쩔 수 없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상거래 채무를 포함한 채무 동결조치를 내렸다.삼환기업은 PF와 공사발주 감소로 재무상태가 악화돼 현재 700여개의 하청업체가 1200억원에 달하는 상거래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0억원 가량이 90일 만기의 단기채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환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경우 채무상환은 피할 수 있지만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 강동 서비스센터’를 대규모로 확장한다. 동시에 22대 차량의 수리가 가능한 워크베이와 5개의 최첨단 패스트레인 설비가 마련될 예정이다.새로 확장하는 BMW 강동 서비스센터는 기존 천호동 서비스센터에서 연면적 933㎡(282평), 대지면적 716㎡(216평)가 늘어난 총 연면적 1,369㎡(414평), 대지면적 2,528㎡(764평)의 3층 규모로 확충된다.이에 1층에는 즉각적인 서비스 접수가 가능한 접수실과 오일 교체 등의 간단한 서비스를 예약 없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5개의 최첨단 패스트레인 설비가 마련된다. 또한 동시에 22대의 차량 수리가 가능한 워크베이(일반 수리 15개, 사고 수리 7개)가 갖추어져 있어 강동 지역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2층에는 다양한 다과와 음료 등이 비치된 프리미엄 바 등의 휴게실이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150여개 대리점 간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다양한 판촉지원 확대를 통해 2012년 상반기 판매목표를 달성한 쌍용자동차가 덕유산 정상에서 ‘파이팅’을 외쳤다.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최종목표인 12만 3천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지난 15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2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일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우수 대리점/우수 지역본부, 세일즈 마이스터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쌍용자동차 영업인의 영예인 세일즈마이스터 부
[kjtimes=김현진 기자] 친인척과 지인이 근무한 것처럼 속여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허위로 청구하거나 감독기관의 부당행위 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장기요양기관 5곳이 고발 및 수사의뢰 됐다.16일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 받거나 실제 근무하지도 않는 친인척과 지인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총 3년간 11억원의 장기요양급여비를 허위 청구한 대전소재 A요양시설과 부당 해위 적발을 피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조사를 방해한 강원도 B센터 등 총 5개소를 경찰청에 고발 및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각종 불법·탈법행위의 적발 및 사전예방을 위하여 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장기요양기관들의 불법행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부당사실 은폐를 위한 조사 거부
[kjtimes=견재수 기자] 동아제약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지난 14일, 행진 11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580.6km의 도전과 배움의 길을 떠난 144명의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된 대원 가족 180여명은 오후 12시 30분, 부여 장암면 장암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하여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까지 총 9.5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으며,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백강초등학교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까지 약 2km가량을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숙영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지난 10일간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며, 저녁 식사가 제공되었
[KJtimes=심상목 기자]대신증권의 서바이벌 실전투자대회인 ‘크레온 주식투자대회 예선리그’가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 대회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18주간 개최된다. 대신증권은 0.011%의 낮은 주식수수료를 적용한 은행연계 증권거래서비스인 ‘크레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 예선리그에서는 총 10인의 결선리그 진출자를 선발한다. 참가금액에 상관없이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3명씩 총 6명을 정하고, 나머지 4명은 주식거래 없이 미션리그만 수행해 선발한다. 특히 미션리그는 예선전에서 초보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투자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로만 진행되며 2단계 미션을 통과한 4명을 선발하여 결선 티켓을 부여한다. 1단계 미션은 7월30일부터 2주간 10번에 걸쳐 제시되는 퀴즈 중 3회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는 16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80여개 협력회사 대표 등을 초청해 '2012 SK하이닉스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하이닉스가 SK 그룹에 합류하고 나서 협력업체와 처음 만나는 자리로, 권오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SK 그룹의 역사와 문화, 계열사의 사업 현황,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이닉스 측은 협의회 회원사가 SK 그룹의 파트너가 된 것을 체험하고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돕고자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SK의 핵심 경영철학인 구성원의 행복극대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성공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하이닉스는 올해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692억원 규
일 시 : 2012년 7월 16일(월) 오전 4시 빈 소 :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 59-40 군산 중앙장례식장 특실 전화번호 : 063)442-4444 발 인 : 2012년 7월 18일(수) 오전 8시 관 계 : 양기선(개인사업), 기래(개인사업), 기인(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혜자, 혜경 모친상, 홍영표(개인사업), 최병렬(군산대학교 교직원) 장모상.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출입은행)이 16식량차관 연체 원리금의 조속한 상환을 촉구했다. 수출입은행은 또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으로 북한의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대북 식량차관 원리금이 연체 중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지 않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이날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5월 4일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대북 식량차관의 원리금 상환분 583만 달러의 상환기일(2012년 6월 7일)을 통지했다. 지난 6월 8일 식량차관 원리금의 연체를 확인한 즉시 연체 해소를 촉구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 조선무역은행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식량차관 계약서 관련 조항에 따라 연체 원리금에 대해서는 당초 지급기일로부터 실제 지급일 전날까지 연 2.0%의 지연배상금률을 적용한 지연배상금이 부과된다.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해외플랜트 협력기업 상생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12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계해 국내 대형 건설사가 수주한 해외건설·플랜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이행보증서 발급 지원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조계륭 사장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대기업에 기자재를 납품하거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보증보험 증권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이 동 증권
[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진로 사측과 노조가 화합을 선언하고 임금 동결 등에 합의했다.하이트진로 노사는 16일 이남수 영업부문 사장, 김인규 관리부문 사장 등 경영진과 노조 서광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존과 번영을 위한 노사 대화합 선언식'을 했다.양측은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노사는 ▲평화적이고 합리적인 관계 구축 ▲평화사업장 항구화 ▲새로운 영업 전략의 적극적인 추진 ▲직원 권익 협력 ▲영업 현장의 통합 시너지효과 협력에 합의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에 따른 영업 시너지 효과 제고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남수 사장은 "노사간 대화합을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작년 9월 하이트맥주와 진로의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