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은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체결식에 참가한 김승연 회장은 양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의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이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830ha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이다.도로와 상·하수관로를 포함한 신도시 조성공사와 10만가구의 국민주택 건설공사로 구성된다.설계·조달·시공을 모두 한 회사가 맡는 디자인 빌드(Design Build)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7년이고, 총 공사대금은 77억5000만달러이다.김 회장은 체결식 자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가 이라크 국민에게 새 희망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그룹 조경민(54) 사장과 공모해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를 받고 있는 스포츠토토 김모(42) 부장이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씨는 스포츠토토를 비롯한 5~6개 계열사 임직원들의 임금을 과다 계상해 지급한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6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50억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조 전 사장과 공모해 조 전 사장의 인척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등 회사에 50억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 사장의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비자금 액수 등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2012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작년과 같은 세계 22위를 차지했다.IMD가 31일 공개한 ‘세계경쟁력연감 2012’에 따르면 경제력과 인적자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조사 대상 59개 국가 및 지역 경제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IMD가 평가한 한국의 종합 국가 경쟁력 순위는 ▲2003년 32위 ▲2004년 31위 ▲2005년 27위 ▲2006년 32위 ▲2007년 29위 ▲2008년 31위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후 3년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에는 1997년 IMD의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올해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홍콩이 꼽혔고, 미국,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지난해 조사에서 홍콩과 함께 공동 1위였던 미국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역동성과 혁신 능력 등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最近、金融圏のA社のB社長の気持ちが非常に不便だという噂が広まっている。 従業員が雇用不安で "働く意欲が出ない"という声を出しているからである。事実、B社長はこれまで誇りを持って企業を運営してきたという。 噂は出なかったが"コア"であり"価値投資の名家"で名声を築いてきたためとのこと。昨年のヨーロッパ財政危機で金融機関が全面的な低迷を迎えた時も、すべての従業員を海外に家族連れ団結大会を行かせたほどにしっかりした経営状態を維持して羨ましさを受けてきた状態だったので、自負心が高かったという。ところが今では事情が変わったという。 "高い"身代金で経営権の売却作業が進行されながらあちこちで出てくる従業員たちの不満を聞いていてということだ。自分の経営能力がないことを考えながらも、一方では残念な心を持っているという裏話である。A社の関係者はこれについて、"会社が価値投資の名家という名声を飛ばすときは、従業員の誇りがすごかった" としながら" しかし、今、売却作業が進行され、"仕事の意欲が出ない"という、従業員が増えており、残念だ"と回答した。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販売不振でなかなか抜け出せずにいるルノーサムスンがすっきり笑った。 2万6000人余りの自車の運転手を対象に、品質の満足度を調査した結果、体感満足度1位と2位にSM7とQM5が選定されたため。 自動車専門リサーチ会社 "マーケティング・インサイト"によると、3年以内(2008.7〜2011.7)新しい車を購入して利用されている2万6904人を対象に、車の "睡眠障害と耐久性などの品質全般"についてどの程度満足しか尋ねた。 10点満点で評価することにした100点満点に換算して体感満足度を求めた。事例数が60以上のモデル61個選び出し、その中TOP5を選定した。 "品質全般"の所有者の体感度1、2位はルノーサムスンを占めた。 SM7(82.4点)が1位、QM5(82.2点)が2位だった。現代ジェネシス(80.8点)、スェボレ・アルペオン(80.7点)、KIAオピラス(80.0点)もTOP5に並んで名前を上げた。 皮肉なことはルノーサムスンのSM7とQM5は継続的な販売不振で苦戦しているモデルという点である。 しかし、今回の調査を通じて体感満足度最上位にリンクされ、品質と販売不振が逆を行うことができるという、なかなか珍しい事例を見せてくれた。 一方、国産車と輸入車の品質全般体感満足度では依然として輸入車の満足度が高かった。 輸入車は、全体の平均8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금융권인 A사 B사장의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직원들이 고용 불안으로 ‘일할 맛이 나지 않는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탓이다.사실 B사장은 그동안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해왔다고 한다. 소문은 나지 않았지만 ‘알짜’이자 ‘가치투자의 명가’로 명성을 쌓아왔기 때문이란 것. 작년에 유럽 재정위기로 금융권이 전반적인 침체를 맞았을 때도 전 직원을 해외로 가족 동반 단합대회를 갔다 오게 할 정도로 탄탄한 경영 상태를 유지해 부러움을 받아온 상태였기 때문에 자부심이 높았다고 한다.그런데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고 한다. ‘비싼’ 몸값으로 경영권 매각 작업이 진행되면서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직원들의 불만을 듣고 있어서라는 것이다. 자신의 경영 능력 부재를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을
[kjtimes=견재수 기자] 판매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르노 삼성이 반짝 웃었다. 2만 6000여명의 자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체감만족도 1위와 2위에 SM7과 QM5가 선정됐기 때문.자동차 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3년 이내(2008.7~2011.7) 새 차를 구입해 이용 중인 2만 6904명을 대상으로 자기 차의 ‘잔 고장 및 내구성 등 품질 전반’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었다.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체감만족도를 구했다. 사례수가 60 이상인 모델 61개를 추려 그 중 TOP5를 선정했다. ‘품질 전반’에 대한 소유자들의 체감만족도 1, 2위는 르노삼성 차지였다. SM7(82.4점)이 1위, QM5(82.2점)이 2위였다. 현대 제네시스(80.8점), 쉐보레 알페온(80.7점), 기아 오피러스 (80.0점)도 TOP5 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日進グループ傘下の系列会社である日進電気が内部の従業員の背任事件に戸惑う状況にあった。事件が内部の従業員背任容疑で一段落したようだったが、最近司法当局が事件を再び調査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司法当局と日進グループによると、昨年4月、当時の日進電気事業部長だったAさんは特定経済犯罪加重処罰法(背任)の違反で懲役1年6ヶ月、執行猶予2年を言い渡された。 当時の判決文によると、AさんはB社の経営陣である代表取締役と副社長から取引の差額を取り戻す手法で大金を横領したことが分かった。 彼は日進電気が油圧機を購入する過程で、B社の経営陣に油圧機の元の価格よりも高い価格で販売することを手伝ってあげて、その差額を他の取引先を通じて返してもらったことが分かった。 Aさんは、中大型の流入変圧器を購入する時に、適正価格よりも約2億5850万ウォンを膨らませた金額をB社経営陣に提示した。 B社はこの金額を日進電気に提示し、当時の会社は過剰に策定された価格での納品契約と支払いを行った。このような過程を通じて日進電気は、元の価格より高い価格で変圧器を購入することになった結果、Aさんは日進電気の金銭的被害を与えたのだ。 A部長とB社の経営陣は去る2008年1月から2010年7月までにこれらの手法を使って14億1350万ウォンを引き出した。 一部ではこれを置いて日進電
[KJtimes=심상목 기자]일진그룹 산하 계열사인 일진전기가 내부 직원 배임 사건으로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사건이 내부 직원 배임 혐의로 일단락된 듯 했지만 최근 사정당국이 사건을 다시 들춰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및 일진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당시 일진전기 사업부장이었던 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B사의 경영진인 대표이사와 부사장에게 거래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거액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일진전기가 유압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B사 경영진에게 유압기를 원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와주고 그 차액을 다른 거래처를 통해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중대형 유입 변압기를 구매하면서 적정가격보다 무려 2억5850만원을 부풀린 금액을 B사 경영진에게 제시했다. B사는 이 금액을 일진전기에 제시했고 당시 회사는 과다하게 책정된 가격에 납품계약 및 결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진전기는 원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변압기를 구매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A씨는 일진전기에 금전적 피해를 입힌 것이다. A부장과 B
[kjtimes=견재수 기자]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투박한 디자인에서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로 변하고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역할까지 소화하면서 이젠 계절에 국한되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모터쇼에서도 쌍용 ‘렉스턴W’, BMW ‘X6 M’, 아우디 ‘Q3’, 등 다양한 SUV가 출품되면서 새로운 모델에 대한 갈증까지 해소되며 인기몰이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SUV는 한국의 지속적인 고유가 속에서 가솔린차량에 비해 저렴한 연료값과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SUV는 다목적 차량으로 이동성이 좋아 계절을 막론하고 여름에는 휴가철 일등공신으로 뽑히며, 눈과 빙판길이 도사리는 겨울에는 험난한 오프로드를 질주하는 SUV의 구동, 제어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러
[kjtimes=김현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2 부산모터쇼에서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5일 막을 올린 이번 부산모터쇼 전시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록(Rock)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은 물론 스타의 전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실력파 인디 밴드들의 ‘미니 록 페스티벌’과 전문 DJ의 선곡으로 꾸며지는 젊음의 ‘DJ KO Live Party’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전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6인조 인기 걸그룹 달샤벳이 전시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모터쇼 체험기’ 방송 녹화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 모습은 MBC스포츠플러스 ‘이슈피플’을 통해 오는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게릴라성 폭우가 빈번해 지면서 운전 중 집중 호우를 만났을 때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특히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안전 운전을 위해 더욱 주의해야 할 점이다. 보쉬에서 이 같은 문제를 크게 개선해 주는 전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 시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야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한다. 30일 보쉬는 “운전 중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마철을 대비해 일반 전구 대비 90% 이상 밝은 신제품 전구 ‘플러스 9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러스90은 강력한 화이트 라이트로 야간운전이나 장마철에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 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 시에도 시야를 편안하게 유지시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특히, 넓은 시야 확보 및 돌발상황에 빨리 반응할 수 있도록 빛의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지자체 산정 개별공시지가에서 강원도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동계올림픽 개최가 예정된 평창군이 강원도 내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속초시는 개발 사업 유보 등의 이유로 가장 낮게 상승했다.시군별로 살펴보면 평창군이 15.11%로 강원도 내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경남 거제시(23.82%)에 이어 전국에서도 두 번째다. 이어서 정선군 12.58%, 춘천시 11.80%, 홍천군 11.5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속초시의 경우 0.78% 상승해강원도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군별 주요 상승 원인을 살펴보면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평창군이 복선전철 등 인프라구축 계획, 경기장·숙박시설 확충, 그린바이오 첨단 연구단지 조성사업 영향권 내 지가 상승, 대외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직·간
[KJtimes=김필주 기자]삼성그룹(이하 삼성) 임직원들이 오는 6월부터 재킷을 입지 않고 근무한다. 삼성은 국가적 전력수급 우려에 따라 이를 통해 대대적인 절전 캠페인을 벌인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생산현장(5%)뿐만 아니라 사무실(10%)과 임직원들의 각 가정(15%)에서 자발적인 절전 목표를 세워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임직원의 ‘3S(스마트 서머 세이브)’ 운동을 실천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생산현장에서는 동절기에 시행했던 ‘피크시간 의무 절전’을 오후 2~5시 시행하고 노후설비를 저전력·고효율 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사무실에서는 또 전력 다소비형 사무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전력소비도 줄인다는 계획이며 점심·퇴근시간 PC 모니터 코드 빼기, 주간 창측 조명 소등, 퇴실 1시간 전 냉방기 끄기 등도 독려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가정에
[KJtimes=심상목 기자]국세청이 시민과 함께 탈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시민 탈세감시단인 ‘바른세금지킴이’를 출범시켰다. 바른생활 지킴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한 각계각층의 시민 중 전문성을 갖추고 성숙한 납세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732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다. 이들은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개별기업의 구체적인 세금탈루행위를 국세청에 제보하고 업종별, 지역별 세원동향 정보와 국세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서포터즈의 활동내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이들이 제출한 건설적인 대안을 정책과 국세행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세금지킴이의 출범은 경제환경의 변화로 탈세수법이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수동적으로 받았던 기존의 탈세제보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