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보험업계가 폭우 피해자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폭우 피해자에 한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일반적으로는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몇 달씩 걸리지만, 이번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보험금 50%를 즉시 지급하도록 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폭우 등이 예상되면 고객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차량이 침수된 지역에는 임시 보상캠프를 설치해 24시간 복구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폭우로 차량이 침수시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인해 차량침수 피해가 급등하자손해보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손해액이 1대당 최소 600만원 이상으로 예상돼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재현될까긴장하는분위기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침수 건수는 총 189건에 달했다. 특히 14일 하루 동안 침수된 차량만 101건에 달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도 서울·경기·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손해보험사의 하루 평균 긴급출동건수를 합친 수치도 7월 들어 4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 평소 하루 평균 긴급출동건수를 합친 수치는 3만건 수준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손보사는 작년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재현될까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차량이 침수
[kjtimes=김한규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조2486억원 규모로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미주지역 선주와 체결했으며, 최근 매출액의 8.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15년 12월 말일까지 선주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밴티지드릴링으로부터 조만간 드릴십 1척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15일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보다 2.46% 하락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스마트폰 산업의 이익 부진 등의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도 3만1000원으로 낮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주 초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12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날 실적 부진 우려까지 겹쳐 낙폭이 키웠다. 또 중국 TV 모멘텀은 실종과 애플 신제품 효과도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한 몫 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2분기, 3분기 애플 신모델 출시 효과로 상반기에 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며 “다만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주가에 대해 금융권에서 투자우위를 보이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지난 12일에 전날보다 각각 5.9%, 4.7% 급락했다. 이는 그동안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에 대한 차익 실현에 따른 조정이라고 내다 봤다.현대차와 기아차의 2분기 실적이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낙관적이라는 판단이 우세해 재매수의 기회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이번에 중국 시장의 승용차 구매 제한 확대는 과거의 경험에서 비춰볼 때 현대차와 기아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005930) 주식이 4% 넘게 상승했다. 미국 양적완화 지연 가능성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 이상 오른 13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130만원선을 회복했다. 그동안 미국 양적 완화 축소 우려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날 버냉키 의장의 경기부양 유지 방침을 밝히면서 코스피가 단숨에 1860선에 안착하면서 삼성전자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 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다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도 순매수에 동참하고 있다. 다만 개인만이 2600여억원을 팔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리스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규모를 넘는 급성장을 했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리스 관련 법제의 현황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여신금융과 물품에 대한 운용리스를 포함한 국내 전체 리스시장 규모는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신리스 시장은 2002년보다 4.16배 성장한 10조2627억원이고, 운용리스는 2006년 보다 5배 넘어선 10조원으로 추정된다. 대표적 소비품 리스인 자동차리스가 전체 운용리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7%로 급증해 5조8247억원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런 급성장 속에서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체계 구축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현행법에는 관련법이 전무해 소비자 보호 규정이 미흡하다” 며 “앞으로 리스 이용자에 대한 보호규정을 강화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암모니아 생산 공장 건설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컨소시엄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계약금액은 9298억원 규모이고 이중에서 대림산업 계약금액은 6928억원 수준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천연가스 원료를 이용해 하루에 3천300t의 암모니아를 생산 가능한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짓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총 39개월로 201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7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1477억원이 들어온 이후 23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513억원이 자금이 들어왔다. 이에 코스피도 지난 9일 13.50 포인트 상승한 1830.35로 사흘만에 1830선까지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9억원이 빠져나가 4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나, 실제 신규 유입되는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관망할 필요가 있다” 고 조언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웅진케미칼(008000)은 자회사인 PT웅진텍스타일 단독 지분매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사측은 이번 단독 지분매각 중단은 웅진케미칼 매각시 PT웅진텍스타일 지분을 자산에 포함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발전용 유연탄 해상운송계약에 따른 선박 확보를 위해 15만DWT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을 발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발주에 투자하는 금액은 2075억1121만원으로 현대상선 자기자본 대비 18.95%에 달한다. 현대상선은 투자 기간인 2016년 6월까지 해당 선박을 인도받게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맥퀴리 펀드 그룹 산하 맥퀴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ING자산운용 한국법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맥퀴리 그룹에 따르면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을 포함한 각종 인수 절차를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맥퀴리 그룹은 기존의 사업 부문에 더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 자산 운용 외국계 그룹이 됨과 동시에 맥퀴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세계 3개 운용사로 도약하게 된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맥퀴리는 국내 고객에게 국내와 글로벌 주식, 채권, 인프라스트럭처, 유틸리티, 항만, 부동산 등 실물 자산군을 아우르는 투자와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ING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 25조2천억원 규모의 국내 상위 10대 자산운용사이며, 맥쿼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25년간 종합 글로벌 운용 서비스를 제공해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2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15% 상승한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2분기 영업이익율은 작년 동기보다 11.6% 하락했지만 전 분기 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기대감 속에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DSK, UBS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포진해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현대차 실적은 2분기를 기점으로 두 자리수를 회복할 것” 이라며 “3분기를 기점으로 하반기 이익증가율이 작년 동기보다 12% 이상 상승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 터키, 중국 공장 생산 능력이 향상될 것이고 신차 출시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고 조언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신용위험 측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 했다. 1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분석·검증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석·검증 기능이 위기대응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달부터 실무에 적용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용위험 측정을 외국회사가 개발한 시스템에 맡기고 있는 실정에서 벗어나고자 이번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며 “앞으로 농협은행 외에도 다른 계열사에 이 시스템 공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사들은 은행업종의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 대비 12% 안팎의 부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한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성장률 회복과 마진 하락 폭 둔화에도 STX팬오션 등 STX그룹과 쌍용건설 등 충당금 부담과 일부 은행의 주식 손상 차손 인식 영향으로 비이자 이익이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은행업종이 부진할 것이다. 그는 또 이번 2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응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기관은 KB금융, 하나 금융을 꼽았다.아울러 은행업종은 3분기에도 저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이후가 되어서야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