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결정 변수로 두드러질 것이란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하향 조정함에 따른 것이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 같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의 수익 가치에 대한 의구심보다는 보유한 현금이 일반주주들의 몫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박 연구원은 “경영진의 정책 변화가 주가의 방향타가 될 것이며 향후 예상되는 주주환원의 형태는 배당의 상향보다는 자사주 매입 확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자사주 매
◇ 상무 보임 ▲ IB사업부문장 겸 구조화금융본부장 유식열 ▲ 종합금융본부장 이동구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기아차에 대한 수익성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미국에서 레저용 차량(RV) 분야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8월 미국에서 현대차 투싼(6609대)·싼타페(1만1255대), 기아차 카니발(2545대)·스포티지(5749대)·쏘울(1만7108대)·쏘렌토(1만211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을 포함한 6개 모델이 모두 5만3477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 실적의 경우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이후 달성한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이라는데 기인한다. 실제 기존 기록이었던 지난 7월의 4만8251대를 1개월만에 갈아치우며 처음으로 5만대를 넘었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이 올해 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려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한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sodhg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고 수익성이 기대되는데도 주가에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높은 수익이 곧 요금 인하 요인이 될 것이어서 현재 이익이 일시적이라고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으로 연간 9조원 전후의 영업이익과 5조원 전후의 순이익은 한전의 자산 규모와 투자 보수를 고려할 때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연간 6%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적용한 목표주가 7만2000원은 충분히 기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이달 25일 완료되는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035420]가 올해 3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8일 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85만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주가의 경우 3개 분기 연속 실적 부진 탓에 지난해 9월 88만원에서 40% 하락한 51만원으로 주저앉았지만 저가 매력과 실적 회복, 라인의 가치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88억원과 19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5%, 5.1%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2021억원을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안 연구원은 “국내 광고 사업이 모바일 광고 매출 성장과 경쟁사의 PC포털 영향
[KJtimes=김승훈 기자]풍산[13140]이 칠레 지진의 영향으로 전날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칠레 지진이 구리 가격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삼성증권은 풍산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이번 지진의 실질적인 영향을 파악한 뒤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의 구리 광산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이 파악되기 전까지는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구리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칠레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며 “이번 강진으로 단기적인 구리 가격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전날 풍산 주가가 6% 급등했다”고 설명했다.백 연구원은 “칠레에서 2010년 3월 강도 8.8의 지진이 났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과도한 우려 전 수준의 주가와 실적으로 회귀 중이라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2000억원 초중반까지 하락한 뒤 최근 3000억원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32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은 신흥국 경기 침체와 LCD TV 시장 경쟁 심화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가 달러 강세,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가전 수익 호조로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귀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윤 연구원은 “다음 달 1일 슈퍼 프리미엄폰 출시가 예정돼 기대감이 반영될 수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가 올해 4분기부터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7일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러 있으나 실적 개선으로 박스권 돌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1년간 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하는 랠리가 예상된다”며 “창이공항 적자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실적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도 완전히 회복되고 다음달부터 중국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한국과 중국 간의 비자 면제 혹은 비자 완화 가능성이 있으며 시행되면 매우 긍정적인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이 이익 개선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8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 개점한 김포점 아울렛과 디큐브시티 백화점, 판교점 백화점 등 신규점도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경우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한 1조1932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718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추이 등을 볼 때 소비심리는 이달에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 성장률은 낮은 수준이나마 플러스(+) 전환이 가능할 것
[KJtimes=김승훈 기자]화장품 업종에 대해 “최근 조정으로 매수 기회가 왔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 올렸다. 그러면서 화장품업종 최선호주로 LG생활건강[05190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차선호주로는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를 추천했다.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조정이 이뤄지면서 매수 기회가 발생했다”며 “하반기는 실적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 시 장단기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하락한 종목 중심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완화됐고 중국인 관광객 입국 감소 등 우려도 해소됐다”면서 “면세 사업 부문에선 4분기 관광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가 올해 3분기에 실적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KB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 회사가 올해부터 신규 품목과 카테고리 확장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유통산업이 변화하면서 롯데하이마트와 같은 전문 카테고리 킬러(특화 할인점)들의 성장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롯데하이마트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은 1조6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하겠으나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지난해 3분기에 모바일 판매관련 일회성 이익이 90억원 정도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3분기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14.6%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양 연구원은 “양호한
[KJtimes=김승훈 기자]SKC[011790]가 내년에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NH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5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화학 조인트벤처(JV) 설립과 제품 믹스 개선, 자회사를 통한 반도체 소재, 화장품 원료 사업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2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고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학은 폴리올(Polyol) 현물 출자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지만 필름은 디스플레이 시황 부진 속에 전 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주가는 3개월간 6.8% 올라 코스피 대비 11.9%포인트 초과 상승하는 양
[KJtimes=김승훈 기자]쇼박스[086980]가 영화 ‘암살’ 등의 흥행으로 올해 3분기에 대폭 개선된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NH투자증권은 쇼박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뛰어난 실적 모멘텀은 주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판단하며 화이브라더스와 공동 제작하는 영화는 내년부터 연 2편을 개봉해 연간 63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암살’은 12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64억원의 매출총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10개 이상 지역에 판매된 해외판권 수익도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영화 ‘사도’의 관객 수를 350만
[KJtimes=김승훈 기자]다가올 미래에는 로봇관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NH투자증권은 고령화 사회에 먼저 진입한 일본에서 급성장한 로봇관련 산업이 국내에서도 발전할 것이라며 관련 종목들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일본 로봇 산업의 발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로 빅데이터 관련 산업, 로봇 이전 단계의 무인자동화 사업, 국내에서 특화한 생활용 로봇 산업 등 세 가지를 꼽았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잃어버린 20년 동안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대처하려고 비용 절감과 로봇, 그리고 자동화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현재 일본 산업용 로봇은 세계 일류(Top Tier)로 성장했다”며 “빅데이터 관련 산업으로는 국내에서도 통신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움직임이 확대되고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3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5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4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에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5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7000억원일 것으로 예상하며 IM(IT·모바일)을 제외한 전 부문의 실적이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불안과 정보기술(IT) 수요 부진으로 험로가 예상됐지만 원/달러 환율 강세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성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다만 삼성전자의 주가를 누르는 가장 큰 요인은 글로벌 매크로 불안과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