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강원도 동해시에서 ‘희망의 집 26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희망의 집’ 현관에 현판을 거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병헌 사장과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 등이 참석해 LIG손해보험 강릉지역단과 가영이네 가족 간의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입주 가정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이번 ‘희망의 집’은 강원도 동해시에 살고 있는 김다영(여, 15세, 가명)·가영(여, 12세, 가명) 자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끝에완공됐다. 이 자매는 5년 여전 암으로 엄마를 여의고 건축된 지 70년이 넘은 낡은 가옥에서 열악한 주거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액은 374조 6175억원으로 전체의 31.3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1일) 국내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액을 이같이 밝혔다. 이는지난해5월 이후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시장별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비율은33.85%올 나타났으며,코스닥시장은 8.96%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국내 주식 채권시장에서 외국자금이 155조 7000억원이 빠져나간 적도 있다. 한 금융 관계자는 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따른 ‘버냉키 쇼크’ 로 외국인 자금유출에 따른 현상이라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및 배당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신호주(現 삼일PwC컨설팅 고문)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2012년 회계연도 동안 영업수익 3조2739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 당기순이익 1267억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보통주 120원, 우선주 132원을 배당하기로 졀정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403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김기범 사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등 금융투자업의 구조적인 한계 속에서 KDB대우증권은 계속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역량을 고도화해 국가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체크카드와 소액 신용결제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카드가 인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런 하이브리드카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이유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불안과 잔액 내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의 이점, 소액 신용 결제 등 각종 장점으로 꼽고 있다. 신용카드에 비해 소득공제 혜택이 크며, 충동구매를 억제하는 등 많은 순기능 때문이다. 또한, 금융당국이 체크카드 사용시 소득공제 비율을 신용카드의 두 배인 30%대로 정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신용카드 승인 실적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에 불과한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0.2%로 급상승 했다.하지만 잔고 이상 결제시 소득공제 혜택이 제한되는 등 각종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통장잔액이 1원이라도 부족하면 소득공제 비
[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발표에 따라 연이틀 주식과 채권, 원화 가치가 동반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관측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원달러 시장은 연 이틀째 혼란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21일) 원화는 장중 달러당 10원 넘게 급증해 1,160원대에 육박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추가 상승할 개연성이 높은 상태다" 며 "외환당국의 개입 여부가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환율이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1,180원대를 넘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때문인지 코스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1806.40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태면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2580명이 대출을 받아 전월세 자금과 의료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국민연금 '실버론'을 통해총 1만 2580명이 494억 원을 대출받아 사용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실버론'은 금융 사각지대 놓인 60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해 연이율 3%대의 저리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사업이다.실버론은 이용자 이용 부담이 적고 3일 내 긴급자금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햇살론이나 바꿔드림론에 비해 서민들 이용이 많은 편이다. 또한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으며, 연체율도 낮은편에 속하고 상환율도 99.7%에 달한다.공단이 빌려준 대출금은 전월세 자금 70%, 의료비 지출28.3% 등이다. 그 외에는 장례비, 재해복구비 등에 쓰였다.
[kjtimes=김한규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업무현약을 체결했다. 20일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 및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60%, 중도금보증 이용 시 25% 할인되어 입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보증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는 지난 19일 오전 제2차 한·미얀마 경제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깐 저우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 장관과 공동위 구성 등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최근 국가기획경제개발부가 수립한 ‘경제·사회체제 개혁을 위한 프레임 워크’를 언급하며 미얀마 정부의 빠른 개혁개방과 시장경제 안착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깐 저우 장관은 "개혁을 지지해준 한국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얀마 정부는 이런 개혁정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DCF 사업과 관련해 현오석 부총리는 “이번 공동위를 통해 우정의 다리, 송전망 사업 등 향후 5년간 5억불 규모의 EDCF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공동위에서 논의될 핵심 프로젝트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 미얀마의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카드, 우리투자 증권 등 비인기 계열사 일괄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우선 분리 매각한 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 계열사를 일괄 매각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가 내주 발표할 방침이라고 20일 전했다. 단, 우리투자증권의 경우에는 우리아비바생명과 일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등을 인수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는 KB금융지주다. KB금융지주가 우리은행을 인수 합병하데 된다면 국내 최대 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한 금융 당국 관계자는 "우리은행만 팔 경우 제값을 받기 어려워 카드사 등 비인기 계열사들을 일괄 매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면서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매력적인 매물이라 가능하면 우리아비바생명과 묶어 파는
[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방침에 따라 한국경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축소에 따라 달러화가 급격하게 유출되면서 한국 포함 아이아 금융 시장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급등해 1,100월대 중반을 웃돌고 있고, 채권값 변동도 심상치 않다. 이런 변화는 시장금리 상승과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악화도 우려되는 등 한국경제 전반에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계 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해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별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양적완화로 인한 자본의 유출입도 있을 수 있고 수출 등에 영향도 있다“고 전했다. 또,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내달 19~20일 모스크바에
[kjtimes=김한규 기자] 은행 금리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시중 자금이 증권사와보험사 등 비은행권으로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9조 8천억원의 시중은행 정기예금이유출된데 이어올해 1,2분기에도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말 시중은행 금리는 2.72%에 불과한 반면, 증권사의 단기성 상품인 CMA는 금리 하락세에도올 1분기 1조 8천억원이 순유입 됐다.환금성이 높다는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경우 주로 혼합형·채권형·MMF·편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올해만 10조원에 이르는 돈이 들어왔다. 또한, 비교적 환금성이 높은 신탁상품과 증권사 랩어카운트로도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지속적인 경제 저성장과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보험·연기금 상품도 주목 받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세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신흥국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흥국의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4.6% 성장에 그쳤다. 일부 국가들은 외채가 급증해 금융위기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주요 신흥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011년 6%를 유지하였으나 작년 3분기 4.5%대 까지 하락했다. 작년 4분기에 잠시 반등이 있었으나 올 1분기 4%대로 다시 내려갔다. 주요 신흥국 중 한국, 터키, 브라질 등이 1분기 성장률이 더 높았을 뿐이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 미국 등 선진국의 양적완화 혜택을 누렸던 신흥국들은 다가오는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의 변화가 신흥시장에 대한 우려를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연구개발 전담은행으로서 중소기업의 RD 사업화 지원을 위해 ‘RD 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전했다.‘RD 금융지원센터’는 기업은행 선릉역지점과 한국기술센터출장소 등에 설치했으며, 전용대출 상담 및 지원과 경영컨설팅 접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DLS(파생결합증권) 2종과 ELS(주가연계증권) 9종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5285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브렌트유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9.7%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에는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더라도,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연 9.7%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은행들의신규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영업지점 및 본사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부실과 예금·대출수익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국내 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100여명으로 유지하나 해외대학 졸업자 채용 규모를 지난해 92명에서 46명 수준으로 낮췄다. 신한은행도 상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 400여명에서 200여명으로 줄였다. 보편적으로 하반기 채용 비율이 낮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하반기 채용도 낙관할 수 없다. 농협은행은 지난 상반기 580명에서 300명으로 감축했고, 하반기에는 작년 558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감축했다. 우리·외환·신한은행 등 금융권 상반기 채용규모도 상반기47%정도 감소했다. 본점 인력 감축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금융은 본사인력 10% 가량을 영업현장에 재배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