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이 올해 292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망 사고는 233건, 현장 사고는 59건이다. 이에 신협은 지난 14일 '2022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 직원 표창 및 간담회'를 열어 전국 신협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우수 직원 6인에게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10월 기준 신협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실적은 25억원이다. 중앙회는 전국 신협 전산망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233건의 사고와 4억원을, 전국 52개 신협 현장에서 59건의 사고와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 12건, 대구·경북 9건, 서울·충북 각 6건, 대전·충남, 광주·전남 각 4건, 부산·경남 3건, 제주 1건의 피해예방 건수를 기록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유형으로는 검찰·기관 사칭유형 24건, 자녀납치 협박 16건, 대출 사기유형 15건, 자녀사칭 정보 유출유형 3건, 인출책 검거 1건으로 나타났다. ◆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개최도..."1년 성과 공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5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KJtimes=신현희 기자]보타메디(이행우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설립됐다.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행우 대표는 회사가 설립되기 훨씬 전부터 한 가지 기능성 물질 개발에 전념했다. 20년이 넘는 긴시간 동안, 그가 개발에 집중한 것은 바로 천연물 감태에서 추출한 세포 활성화 물질 '씨놀(seanol)'이다. 이 대표와 씨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감태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미국 NDI, 유럽 NFI 인증 획득 씨놀은 바다(Sea)와 폴리페놀(Polyphenol)의 합성어로 항염증, 항산화, 혈류 및 대사 촉진 작용 등의 효과가 검증된 해양 폴리페놀 성분이다. 자연 치유력 향상에 탁월하고 의료용 식품 물질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만성 염증 개선, 대사증후군 등 퇴행성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행우 대표는 "해조류에서 뽑아낸 신소재로 만든 식품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상 의약품 허가보다 더 어렵다"라며 "해조류에서 폴리페놀을 뽑아내는 기초 기술부터 상품화까지 자체적으로 이뤄낸 경우는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우리가 최초다. 이런 자체 기술을 활용
[KJtimes=신현희 기자]신협중앙회가 각종 대내외 프로그램으로 금융권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신협중앙회는 '제6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sian Credit Union Leadership Program, 이하 ACL)'을 진행, 국내와 국외 신협 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신협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ACL은 아시아 지역 내 신협의 성장에 기여하는 신협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한국신협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의 세계신협 리더로서 그간의 발전 경험을 전수해 국제협동조합 간 신협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ACL은 전년에 이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으며, 실시간 소통 방식을 적용했다.프로그램은 한국신협의 역사와 발전 과정, 도전과제, 검사 감독과 예금자 보호 제도, 전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참여자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에서 총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의왕신협 가상 현장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각국 교육생들은 아시아 신협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 시스템의
[KJtimes=신현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핵심은 중기중앙회가 투자 맡긴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기문 회장과 연관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판교 소재)을 매입했다는 것이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에스티나는 ▲김기문 21.69% ▲김기석(김기문 동생) 9.13% ▲최영랑(김기문 배우자) 0.62% ▲김유미(김기문 장녀) 1.02% ▲김선미(김기문 차녀) 0.88%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33.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를 설립한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이며 현재 그의 차녀인 김유미가 바통을 이어받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업계 반응은 "수많은 건물 중 김기문 회장 건물?" 그런데 지난해 4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블라인드펀드' 형태로 제이에스티나의 빌딩을 매입했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산운용사의 지극히 당연한 투자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업계 안팎의 시각이 곱지 않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부동산펀드 운용사라
[KJtimes=신현희 기자]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순천부영CC'가 겨울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대에 위치한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18홀 대중제 골프장이다.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이며, 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최근에는 약 20만㎡의 페어웨이를 국내산 잔디로 교체해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산 잔디는 질감이 클럽과 접촉했을 때 부드럽게 미끄러지고 볼을 잘 받쳐주는 특성이 있어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순천부영CC에서는 ‘여성의 날’ 할인 이벤트로 매주 월요일 2부 여성 4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고객 1명당 1만 원이 할인된 그린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가족호텔 리모델링으로 쾌적함도 더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지난 3일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개장했다.무주덕유산리조트는 현재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오픈했으며,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최대한 빠
[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일 네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과 함께 탄생한 신협의 마스코트 어부바 캐릭터는 조합 홍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며 모든 고객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광고는 올 상반기부터 배우 조보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신규 캠페인 광고 '행복 내비게이션 신협'의 메시지에 집중했다. 특히, 어부바 캐릭터 광고는 인형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조정해 움직임을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초당 24프레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했다. 스톱 모션은 어부바 캐릭터 광고에서 중요한 촬영기법으로 자리 잡았다. 신협의 어부바 캐릭터 광고 캠페인은 4년간 스톱 모션 촬영을 캠페인으로 이끌고 있다. 하현욱 신협중앙회 홍보본부장은 "신협의 어부바 캐릭터 광고 캠페인이 이토록 오랜 기간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단지 캐릭터의 외향에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업 차원에서 어부바 캐릭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큰 애정을 품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캠페인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Jtimes=신현희 기자] 설렘을 안고 입주한 새 아파트 화장실에서 물벼락을 맞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월26일 대우건설이 시공한 광명뉴타운 15구역 '푸르지오 아파트'에화장실 천장을 지나는 하수관이 터진 것이다. 입주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이 아파트 입주민 B씨에 의하면 "화장실을 쓰려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물벼락을 맞았고 관리사무소에서 조치할 때까지 20여 분 물이 흘렀다. ◆ “대형 건설사 지은 신축 아파트인데 하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긴급조치에 나선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B씨 집 화장실 천장을 지나는 하수관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윗집의 하수가 흘러내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관리사무소측 해명에 대해 입주민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실제 B씨의 영상에 의하면 화장실 천장 전등이 켜진 사이로 꽤 많은 양의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내렸다. B씨 측에서는 "이 뿐만이 아니다. 화장실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고, 주방 벽면이 튀어나와 빌트인 가구와 벽면 사이 단차가 발생하는 등 하자투성이다. 대형 건설사가 지은 신축 아파트인데 하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KJtimes=신현희 기자] "글로벌에선 리걸테크 기업이 7144개나 되지만 국내는 31개에 불과하다. 국내 리걸테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정재성 로앤컴퍼니 공동창업자 겸 부대표가 바라보는국내 리걸테크 시장에 대한 진단이다. 이 같은 진단 속에서 정 부대표가지난 11월16일 열린 '2022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에서 '해외에선 다양한 영역에서 리걸테크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는 굉장히 발전이 더뎌서 법률서비스 정보 비대칭이 심각하다'고 지적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은 인구 250명 당 1명이 변호사이지만 우리나라는 1600명 중 1명(2021년 기준)이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나홀로 소송이 70%나 된다. 로스쿨 졸업생이 배출되면서 변호사의 숫자는 늘지만 1인당 수임 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어 변호사도 힘들고 국민도 힘든 형국이다." 이런 문제를 IT로 해결하는 것이 '리걸테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리걸테크는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법률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것을 말한다.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한 정 부대표는2012년 대학시절부터
[KJtimes=신현희 기자]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에서 만든 태양광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천여 개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다는 것이 이유다. 지난 11월21일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의하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생산한 주택용 ESS 제품에 대해 리콜 조취를 취했다. 약 7300여 개 정도며, 현재 리콜 결정을 알린후 약 2900개의 배터리가 교체 또는 환불됐다. 앞서 호주에서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배터리와 관련된 사건이 9건이나 보고됐고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ACCC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화재 발생으로 부상, 사망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의 리콜 대상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분사하기 전 LG화학에서 호주에 공급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안전 리콜을 시작한 이후 같은 해 8월 추가 모델을 포함해 재리콜을 단행했다. 이번 리콜이 벌써 세 번째인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든 ESS제품은 미국에서도 사고가 접수된 바 있다.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11월4일 LG에너
[KJtimes=신현희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단체 행사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학회, 기업 연수 등 단체 세미나가 성행하면서, 덕유산의 자연환경과 함께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대의 접근성을 가진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단체 행사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컬쳐팰리스(앙상블, 심포니, 콘체르토, 소나타, 왈츠, 미뉴에트), 카니발(1~7번 세미나룸), 국민호텔(1층, 5층 세미나룸) 등 행사의 규모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세미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컬쳐팰리스 심포니룸은 동시에 6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5,000명~최대 10,000명 정도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야외 행사 무대까지 마련되어 있다. 가족호텔, 국민호텔, 유스타운까지 1,492실의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춰 하루 7,000여 명이 동시 숙박이 가능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식음료 팀이 행사 진행을 도울 수 있는 점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인기 요인이다. 최근 대규모 객실 리모델링으로 숙박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며 행사단체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부영그룹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총 13개 동 974실 중 1
[KJtimes=신현희 기자]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M그룹(회장 우오현)은 각 계열사별로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실천하며 '감동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 발 앞선 경영의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SM상선, CJ대한통운과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 MOU 체결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지난 21일 CJ대한통운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M상선과 CJ대한통운은 두 회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미주 수출입 냉동‧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SM상선도 고수익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공 컨테이너 장비 이송에 따르는 비용절감도 가능해 보인다. 특히 SM상선은 미주 내륙 트럭킹 운송 분야에서 CJ 현지 네트워크로 협업체제를 구축해 SM상선 미주 내륙 운송서비스 확대와 내륙 화물에 대한 운송 지연을 개선하
[KJtimes=신현희 기자] "유전자 분석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은 곧 개인의 맞춤형 질병치료가 가능해지고 더불어 미래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법까지 제시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회사는 세계적인 유전체 기반 생태계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그러한 플랫폼을 완성하는 단계다."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대표의 일성이다. 이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일찍이 미국으로 진출한 후 미국 유전체 분석 회사인 제네상스제약, 시쿼놈에서 근무하며 신약 개발 및 임상실험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의 경영철학은 '세계로 꿈을 펼쳐라'다. 이런 경영철학은 그로 하여금 지난 2013년국내 의료재단 1세대인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DIAGNOMICS사가 설립한 국내 최초 한미합작 바이오 기업을 설립하게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업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처음부터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시대의 흐름이 (나로 하여금) 비즈니스를 '인류의 건강'으로 이끌었다.코로나19 또한 이곳의 기술력을 인류애로 귀결시키는 계기가 됐다. 각 국 의료와 유전정보 관련 손꼽히는 전문기업의 만남일 뿐 아니라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열정으로 설립된 곳이기에 해를 거듭
[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대전광역시 버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내 안전 탑승 보조 장치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돕기로 했다. 특히, 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버스 운전기사와 예약 승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치의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서비스 개시에 앞서 대전 2개 권역을 중심으로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 매장 출입 및 편의시설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휠체어 이동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길 안내 내비게이션과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사회진출 가능성이 향상되고 차별 없는 성숙한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교통약자뿐 아니라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
[KJtimes=신현희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SM그룹 편입 후 사상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대한해운의 매출액은 4404억원, 영업이익은 790억원이다.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42%, 43% 증가한 수치며, 같은 기간 증권가 추정치를 각각 13%, 11% 이상 상회한 호실적이다.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1조 2193억원과 2213억원으로, 사실상 2022년 영업이익의 역대 최대치를 확정한 셈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한해운 관계자는 "시황의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시황에 따른 전략적인 선대 운용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유가상승을 고려한 급유지 다변화 등 효과적인 대응전략과 함께 LNG사업부문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누적기준 대한해운LNG의 전용선 매출액 합계는 6166억원으로, 전년동기 4153억원 대비 48% 성장했다.또한, 대한해운LNG는 지난 8월과 9월에 쉘(Shell)과의 장기대선 계약에 투입될 174K CBM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함에 따라 4분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대한해운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녹록치 않은
[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양육시설 아동들의 후원금 1040만원을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 전달했다. 11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등교 중이던 아동 5명을 덮쳐 병원으로 이송, 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 특히, 가해 운전자가 책임보험만 가입돼 있어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였다. 이에 재단은 자체 기부금 900만원과 금산군 소재 5개 신협(금산신협, 금산중앙신협, 제원신협, 진산신협, 추부신협)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향림원에 전달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향림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미래를 밝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협동·경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