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왕중왕전’참가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7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통한 배출가스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차는 이 행사를 통해 ▲히터 작동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엔진 및 브레이크 점검 ▲엔진오일 점검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따라 친환경 운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쌍용차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고객 만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비서비스를
[kjtimes=견재수 기자] 소형차 브랜드 MINI가 12월 MINI컨트리맨 구매 고객들을 위해 에어로다이내믹(Aerodynamic: 공기저항) 키트 무상 장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은 MINI 쿠퍼SD 컨트리맨과 MINI 쿠퍼SD 컨트리맨 ALL4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MINI 쿠퍼SD 컨트리맨의 강력한 성능과 화려한 외관을 부각시키고, 겨울 시즌을 맞아 사륜구동 기술인 ‘MINI ALL4’의 성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12월 MINI 쿠퍼SD 컨트리맨 구매 고객들은 383만원(소비자가격 기준, 부가세 및 공임 포함) 상당 가치의 에어로다이내믹 키트를 무상으로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차량 출고 후 담당 딜러와 장착 일정을 결정한 뒤, 일정에 맞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MINI 에어로다이내믹 키트는 공기저항 계수를 줄이고, 차량의 접지력을 높여 일반 차량에 비해 고속주행 시 안정적인 주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TB(테라바이트) 용량의 미니(mSATA)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인 '840 EVO 미니 SSD'를 최초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존 2.5인치 SSD의 4분의 1 크기면서도 저장 용량과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미니 SSD의 최대 용량은 500GB(기가바이트)였다.1TB '840 EVO 미니 SSD'는 10나노미터(nm·1nm = 10억분의 1m)급 128Gb(기가비트) 낸드플래시를 16단으로 쌓은 패키지 칩 4개를 탑재해 업계 최대 용량과 함께 업계 최소인 3.85mm 두께와 8.5g의 무게를 구현했다.이는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표준 두께의 40%, 무게의 12분의 1로 노트북PC의 슬림화와 경량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고속쓰기(TurboWrite)' 기술을 채용해 랜덤 읽기와 쓰기 속도를 각각 최대 9만8천IOPS(Input Output Per Second)와 9만IOPS로 높였으며, 연속 읽기와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이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전담할 별도 법인명칭을 '신세계 프라퍼티'로 확정하고 신설법인 대표이사로 권혁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경영이사회에서 신규법인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 복합쇼핑몰 사업은 그동안 백화점과 이마트가 나눠서 진행했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자본금은 150억원이다. 대표를 맡게 된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 기획팀장은 그동안 복합쇼핑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부사장보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겸직하게 된다. 사내이사는 권혁구 대표이사를 포함해 남윤우, 임영록, 정건희씨가, 감사는 한채양씨가 맡는다. 2011년 9월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선포한 신세계는 그 첫 번째 사업으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과 KT가 애플의 ‘아이패트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를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양사는 ‘iPad Air’ 및 ‘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를 각각 16GB, 32GB, 64GB, 128GB제품으로 나눠서 출시하며 요금제별 가격 등은 출시 당일에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iPad Air는 9.7인치로 전면 120만, 후면 500만 화소를 장착했다. 두께는 7.5mm, 무게는 478g이다. 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는 7.9인치 화면에 전면 120만, 후면 500만 화소다. 무게는 341g이다. 두 제품 모두 애플 64bit A7칩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이 가능하다. SK텔레콤에서는 2가지 방식으로 요금제를 받고 있다. 월 기본 요금에 따라 데이터량이 별도로 제공되는 데이터 전용요금제는 △LTE데이터전용(월 2만4000원) △LTE데이터전용 2.5G(3만5000원)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법은 정치테마주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이모(49)씨에게 벌금 10억원과 추징금 4억5000여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1987년부터 전업으로 주식매매를 해 큰돈을 번 이씨는 2011년께 직원 1명을 고용해 매달 400만원을 지급하면서 증권 계좌 6개를 통해 주식을 대신 사고팔도록 지시했다. 이씨는 2011년 9월부터 작년 1월까지 '문재인 테마주'로 알려진 ST모터스 등 8개 회사 주식 2987만여주를 매수하고 1871만여주를 매도하면서 총 4억5000여만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이씨는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상한가를 유지시키고 이튿날 다른 투자자가 주식을 따라 사면 전날 사들인 주식을 팔아치우는 수법으로 돈을 벌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씨는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김 판사는 "이씨가 25년간 전업
[kjtimes=김봄내 기자]태업도 노동조합법에 따라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강모(37)씨 등 경남제약 노조원 57명이 "파업이 아닌 태업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동조합법은 쟁의행위에 참가할 경우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파업·태업·직장폐쇄 등 정상적 업무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근로를 불완전하게 제공하는 태업도 근로제공이 일부 정지되는 것이므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된다고 판단하고, 회사가 태업기간만큼의 임금을 삭감한 것은 정당하다고 본 원심은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 1~3분기 사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3곳 가운데 2곳은 내부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거센 비난 여론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계열사 간 합병 또는 사업 구조 변경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중 분기별 기업집단현황을 공시하는 36개 그룹 가운데 23곳(약 64%)이 올해 1~3분기 사이 내부거래가 감소했다. 상장사와 그 계열회사 간 주요 상품‧용역 거래를 기준으로 했다.우선 삼성그룹의 같은 시기 내부거래 규모는 8조5853억원으로 작년 동기(9조4954억원))比 9.6%나 줄어들었다. 현대차그룹의 내부거래 규모도 지난해 같은 시기 17조1253억원에서 올해는 16조9596억원으로 1.0% 감소했다. 줄어든 내부거래 비율 수치는 낮아 보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적지 않다는 해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CEO 공모 놓고 안팎으로 시끄럽다. CEO 공모에 응모한 인물의 자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논란의 중심에는 이석채 전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KT 최고경영자(CEO) 공모에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정성복 윤리지원실 부회장이 있다. 정 부회장은 이 전 회장이 지난 2009년 영입해온 검찰출신 인사.논란의 핵심은 정 부회장이 총괄하는 윤리지원실 산하 지배구조팀이 CEO 추천위원회의 실무를 담당하는 일종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점이다. 윤리지원실은 CEO 지원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 물론 KT CEO 공모에는 내부 인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윤리지원실은 CEO 지원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어 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정 부회장은 논란이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가 지난달 판매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比 39%,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 대비 42%나 증가한 수준이다. 포드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익스프로러와 토러스 그리고 올-뉴 링컨 MZK의 세 자릿수 판매에 힘입어 역대 최고 판매인 780대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만 네 차례나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1월부터 11월까지 포드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나아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총 6,657대로, 작년 동기 기록인 총 4,697대 대비 약 42% 증가했다. 또 올해 들어 5월과 7월 그리고 10월 이후 최고 판매기록을 다시 한 번 세운 것이며 11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최다 판매고를 갱신했다. 특히, 작년 대비 매월 평균 40%가 증가한 판매수치이며, 특히 국내 자동차 산업의 월평균 증가율인 19%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다. 기록적인 11월 판매고 달성 배경에는 익스플로러 (244대), 토러스 (116대) 등 전통적인 포드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판매호조와 지난 5월 출시 후 대기수요 급증으로 인한 수급문제가 일부 해소된 올-뉴 링컨 MKZ(163대)
[kjtimes=김봄내 기자]KT 이석채 전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후 KT 관계자가 처음으로 구속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하철 영상광고 '스마트몰' 사업 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KT에서 근무했던 이모씨가 구속됐다. 스마트몰 사업은 서울지하철 5∼8호선 역사와 전동차 내에 영상시설을 설치해 운행정보와 공익정보, 광고를 제공하고 광고 수익 등을 거두는 사업이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4월 스마트몰 사업 과정에서 한 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수주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 인감을 도용, 협력업체에 대출 관련 내부문서를 위조해 줘 4억8000원을 대출받게 해주고 그 대가로 3700
[kjtimes=견재수 기자] 배임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 환송심 4차 공판이 진행됐다. 5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김 회장에 대한 결심 기일을 오는 26일로 정하고 이에 앞서 19일 한차례 공판을 더 연다고 밝혔다. 피고 자격으로 출석한 김 회장은 앞선 공판과 마찬가지로 서울대 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법정에 들어섰으며 공판이 진행되는 약 2시간 동안 의료진이 준비한 침상에 누운 채 참관했다.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과 김 회장의 변호인 측은 1997년 외환위기 상황에서 당시 한화 계열사였던 빙그레가 그룹의 또 다른 소속 회사인 한유통과 웰롭에 각각 400억원과 200억원의 지급보증을 떠안은 사안이 오너의 사익을 위해서 인지 그룹 전체의 연쇄부도를 막기 위한 선택이었는지를 놓고 공방을 펼쳤다. 증인으로는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BMW‧벤츠‧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들의 판매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월보다는 2.1%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1만3853대로 한 달 전인 10월 보다 2.1% 감소한 1만385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14만4092대로 지난해 12만195대 보다 19.9%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폭스바겐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가 나란히 1위부터 4위를 차지했으며, 포드가 뒤를 이었다.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한 폭스바겐은 한 달간 2825대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는 각각 2746대, 1955대, 1650대를 등록했다.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닛산 등 일본 브랜드는 432대~302대를 등록해 7~11번째 사이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또 하나의 시크릿 시리즈를 출시했다. 팬택은 5일 한층 강화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에 휴대성과 역동적 사운드를 더한 ‘베가 시크릿 업(모델명 IM-A900S/K/L)’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오는 10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베가 시크릿 업’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듣는 즐거움을 업(UP)시킨 무손실 음원(FLAC) 재생·사운드 케이스 ▲한층 강화된 ‘시크릿 기능’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업(UP)시킨 ‘시크릿 2.0 플러스’ ▲더욱 다양하고 편리해진 기능들로 재미와 편의성을 업(UP)시킨 ‘혁신적인 UX’로 스마트폰 사용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베가 시크릿 업은 ‘무손실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24bit/192KHz) 재생 및 퀄컴사의 DRE(Dynamic Range Enhancement) 기술 적용으로 SNR(신호 대 노이즈) 성능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475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규모는 작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최대실적을 낸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또, 직급별 승진 연한보다 빨리 승진시키는 '발탁인사' 규모도 가장 컸다. 삼성그룹이 6일 발표한 부사장급 이사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인원은 총 475명(부사장 51명, 전무 93명, 상무 331명)이다. 이는 작년(485명)과 재작년(501명)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올해 사상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 삼성전자에서는 신임 임원 승진자가 161명이 배출됐다. 이는 작년(157명)과 재작년(133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또, 발탁인사는 부사장 10명, 전무 26명, 상무 49명 등 총 85명에 달했다. 이로써 발탁인사 규모는 지난 2010년 연말인사 때 41명, 2011년 54명, 작년 74명, 올해 85명으로 매년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