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원현 속도 계기판이 센터 콘솔에 적용된 2000만원대의 MINI 오리지널(Original)이 출시됐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20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MINI 오리지널은 기존 MINI 쿠퍼 SE 모델과 동일한 외관과 성능,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는 MINI 비쥬얼 부스트 대신 MINI CD가 장착된다. 운전자의 사계절 편안한 주행을 위한 히팅 시트 시스템과 신세틱 시트가 적용되며 제로백은 10.4초, 복합연비 12.7km/L(도심주행연비 11.3km/L, 고속도로주행연비 15.0Km/L)의 연비를 갖췄다. 색상은 총 6가지로 페퍼화이트, 칠리레드, 라이트닝 블루, 미드나이트 블랙,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II, 아이스블루 등이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2590만원이며 2000대 한정 출시다.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이 국립묘지 참배객들의 이동을 도울 전동카트 등 이동차량 37대를 국가보훈처에 전달해 눈길을끌고 있다.IBK기업은행은지난 3일 오후,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이동차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이동차량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7억여 을 들여 특별 제작한 전동카트(19대)와 전동휠체어(15대), 안보투어버스, 휠체어 리프트 버스, 승합차 등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장비들은 국립대전현충원과 임실호국원, 영천호국원 등 전국 7개 국립묘지에 배치된다"면서 "가족과 참배객,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이동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가 다소 감소했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사회적 열망이 뜨거운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현황 조사 결과 총 매출 1250조1000억원 가운데 12.81%에 해당하는 160조1000억원이 내부거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의 내부거래 금액은 2008년 101조6000억원, 2009년 108조4000억원, 2010년 128조1000억원, 2011년 161조8000억원 등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처음으로 1조700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이와 함께 매출에서 차지하는 내부거래 비중도 전년 대비 0.94%포인트 하락했다. . 특히 재계 1위 삼성의 경우 내부거래 금액과 비중이 모두 감소했으며 감소 금액 규모도 30대 그룹 가운데 가장 컸다. 삼성의 지난해 매출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게임을 하며 데이터 생성 혜택을 누리는 '누+ㅌ'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한 '누+ㅌ 시즌2'를 3일 출시했다.전작인 누+ㅌ 시즌 1은 휴대전화를 손으로 돌릴 때 센서가 반응하는 횟수에 따라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10~20대 고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앱은 출시 이후 43일만에 320만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시즌 2는 전작의 인기 요소인 데이터 만들기를 강화했다. 기존의 휴대전화 돌리기 외에 막대기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맞춰 휴대전화를 흔드는 '누+ㅌ DJ', 사방에서 날아오는 단어를 정확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누+ㅌ 끼우기' 등으로도 데이터 생성이 가능토록 해 재미를 더했다.이 기능은 사용횟수에 따라 설정되는 이용자 등급(레벨)별로 일일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루 최대 100포인트(100MB 해당)를 적립해준다.이용자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지인의 사업체 등에 담보 없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빌려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56.수감중)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2004년∼2009년 자신이 주주로 있던 다른 회사나 모 저축은행 회장,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 등 6곳에 총 571억7000여만원을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씨가 돈을 빌려준 사업체들은 대부분 경영 실적 저조로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었음에도 이씨는 충분한 채권 보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파이시티는 이씨의 방만한 회사 운영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 2011년 1월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앞서 이씨는 시중은행에서 빌린 거액
[kjtimes=이지훈 기자]독립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뉴스타파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을 발표했다.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재국씨는 2004년 7월 28일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Blue Adonis Corporation) 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전씨는 이 회사의 단독 등기이사이자 주주로 등재됐으며, 이사회 결의서 내부 자료에 주소로 표기된 서초동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의 주소와 일치한다.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2004년은 그의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수준으로 둔화했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1999년 9월(0.8%)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률이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7개월째 1%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 전월 대비로는 0.0%의 상승률을 보였다. 3월에 -0.2%의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달에도 -0.1%를 기록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대의 안정세를 보였다. 1년 전보다는 1.6%, 전월보다 0.4%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작년 동월보다 1.3%, 전월보다는 0.3% 올랐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2% 오르는데 그쳐 1996년 관련 통계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55인치(모델명 55LA9700), 65인치(모델명 65LA9700) 울트라HD TV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백화점, 베스트샵, 전자랜드 등 전국 1100여개 LG전자 제품 판매처에서 구매 신청을 받고 예약판매가 종료되면 순차적으로 배송한다.LG전자의 울트라HD TV는 기존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화질(3840×2160)을 자랑하며, 배터리 없는 가벼운 안경으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LG만의 시네마 3D 기술을 탑재했다.제품에 내장된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일반 HD급 영상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LED 소자를 화면 뒷부분에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으로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했으며, 영상에 따라 LED 램프가 명암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도 있다.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kjtimes=김봄내 기자]LG상사는 이희범(64) 전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LG상사는 이 전 회장의 해외사업 분야 경륜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영입 배경이라고 설명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전 회장은 지난달 일신상 이유를 들어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직을 사임했다.이 전 회장은 공대(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옛 상공부, 통상산업부 주요 보직과 주미·주유럽 상무관 등을 거쳐 2003년 12월∼2006년 2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이후 한국무역협회장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STX그룹 에너지부문 총괄회장을 맡았으며, 2011년 4월부터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을 겸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분기 연속 1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3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매출액이 77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시장 점유율은 10.5%로 지난해 4분기(11.1%)에 이어 2분기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1위 인텔은 111억6800만달러, 15.1%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PC시장 침체 등 IT(정보통신)업계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세인 가운데에도 강점을 지닌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호조와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1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47억1900만달러, 점유율 33.3%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반도체 매출액이 312억6400만달러로 처음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간 내부거래 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 합계는 160조1000억원으로 총 매출 1250조1000억원의 12.81%를 차지했다.이는 전년에 비해 1조7000억원(-1.66%) 감소한 수치다.30대 그룹의 내부거래 금액은 2008년 101조6000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뒤 2009년 108조4000억원, 2010년 128조1000억원, 2011년 161조8000억원으로 급증해왔다.작년에는 매출에서 내부거래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했다.내부거래 비중은 전년의 13.75%보다 0.94%포인트 하락했다.30대 그룹 중 절반이 넘는 17곳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년보다 줄었다.삼성은 내부거래 금액과 비중 모두 크게 감소했다. 감소 금액 규모는 30대 그룹 중 가장 컸다.삼성은 전체 매출이
[kjtimes=서민규 기자]NH농협은행은 3일, 무보증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용으로도 지원되는 ‘NH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농협은행에 따르면 대출 기간이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인 이 상품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2.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비롯해 우수기술 보유, 한은 총액대출한도 등으로 우대금리가 추가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최저 연 2.56%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지원에 따라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만 대출할 수 있다”며 “특허권·실용신안권, 정부 또는 정부 공인기관의 인증 기술, 정부 출연 연구개발 성공 기술, 기술평가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지주의 선장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종 대상이 4명으로 압축됐기 때문이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오전, 제4차 회추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1차 후보군에 대한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인터뷰 대상 후보로 민병덕·이동걸·임영록·최기의 등 4명을 선정했다.현재 금융권에선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맹추격하는 것으로 분석중이다. 임영록 사장의 강점은 KB금융 그룹의 내부 사정에 밝은데다 행정고시 20회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출신이어서 정부와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것. 민병덕 행장은 1981년 국민은행에 입사하고서 32년간 국민은행에서 재직, KB금융그룹 내부 사정에 가장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적으로 노조와의 관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2013년형 스마트TV ‘F8000’과 친환경 모니터 ‘S23C200B’가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수상, 눈길을 끌고 있다. 녹색상품상은 매년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한 품목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에 주어진다. 선정 과정에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제품 자체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의 조화를 통한 소비자의 편익 증진 정도를 평가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녹색상품상을 수상한 삼성 스마트TV F8000은 제품 설계와 재활용을 포함한 관련 생태계 전반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삼성 스마트TV F8000은 유해물질인 수은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발광효율을 2배 가까이 개선한 LED 백라이트를 사용했다. LED 개수도 대폭 줄여 3년 전 모델보다 소비전력을 43%나 저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5형 F8000 제품의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3일, 땀과 피지, 수분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담아 보송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주는 ‘오휘 워터프루프 UV CC 크림(SPF46, PA+++)’을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 메이크업 베이스에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해 물놀이를 즐겨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게다가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에 의한 들뜸과 번들거림을 막아주어 얼룩짐 없이 첫 화장의 깨끗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CC크림 하나 만으로도 자외선차단부터 파운데이션까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끈적임이나 답답한 느낌이 없이 오래 동안 산뜻한 화장을 지속할 수도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