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해태제과가 판매하고 있는 ‘구운양파’가 매출신장의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출시한 ‘구운양파’의 누적 매출액이 6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 그 이유다. 해태제과는 국내산 양파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낸 구운양파는 기름진 음식을 기피하는 추세와 맞물려 인기를 누리면서 구운 스낵과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해태제과는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중량을 10% 늘린 제품 3종을 오는 7월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구운양파 오리지널, 깔라마리, 구운양파 페퍼스테이크 등 3종으로 양파 맛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한전(KEPCO)이 29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을 개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전이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입기회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것. 한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32개국 해외바이어와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수요처인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전력기자재 생산 및 공사 관련 협회와 조합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약 1억불에 달하는 수출 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2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은 또 141개의 표준품목에 대한 공급자 등록절차를
[kjtimes=견재수 기자]SK브로드밴드가 오는 5월부터 일본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시장에 진출한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CDN 서비스를 5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동일본의 도쿄와 서일본의 오사카에 각각 서비스를 위한 서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5월 일본을 시작으로 6월에는 미국, 7월 중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세계 각지에 게임, 이러닝, 방송 등 제공하는 콘텐츠 사업자(CP: Contents Provider)에게 획기적인 비용절감과 품질개선이라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아시아나항공는 2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 마음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사이판 2인 여행권, 2명에게 일본노선 무료항공권 등 총 25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 혜택은 아시아나항공이 추천한 25개 노선 및 여행 스타일로 아시아나 홈페이지(flyasiana.com)또는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flyasianaclub.com),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을 구매 후 탑승을 완료한 회원들에게 주어진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취항노선을 여행하고 후기를 올린 회원 중 25명에게 커플영화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다. 5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만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자녀로 둔 아시아나회원 120가족 350명을 초청해 어린이 국악뮤지컬 ‘
[kjtimes=김봄내 기자]해외 명품을 산 소비자의 29.8%가 명품을 카드할부로 산 뒤 갚는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입 명품을 구입한 20세 이상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최근 2년간 해외 명품을 구매한 횟수에 대해 52.5%는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고 24.0%는 '줄었다', 23.5%는 '늘었다'고 대답했다.특히 향후 명품 구입 계획에 대해 84.8%가 "계속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대한상의는 "경기침체에도 명품 소비가 위축하지 않는 것은 구입이 이미 일상화한데다 명품을 더욱 수월하게 살 수 있는 쇼핑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명품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36.5%가 '디자인'을 꼽았고 이어 '브랜드 명성'(26.3%), '품질'(14.5%), '가격'(13.8%), '희소성'(8.8%)을 들었다.구
[kjtimes=김봄내 기자]드러그스토어 ‘CJ올리브영’이 일반 식음료 판매에서 손을 뗀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올리브영은 매장에서 커피와 탄산음료 등 일반 음료와 과자류를 판매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올리브영은 음료 정리 작업부터 착수했다.각 매장은 지난주 초부터 커피류·커피맛 유제품·탄산음료·에너지음료 등을 발주하지 않았고, 남은 물량을 소진시키고 있는 상태다.다만 유기농 과일주스나 비타민 음료 등 ‘건강’과 관련있는 음료류는 계속 판매한다.하반기에는 과자류 등 일반 식품류 판매도 중단한다. 대신에 먹는 화장품(이너뷰티제품), 다이어트 보조제, 비타민 등 건강보조·기능성 식품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올리브영의 한 관계자는 "올해 헬스 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에 따라 건강과 관련없는 식음료를 판매품목에서 제외한다"고 설명
[kjtimes=정병철 대기자]성곡 김성곤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술고래(?)’였다. 정치인이고, 경제인이고 성곡의 술에 녹다운 안된 사람은 없었다. 신용남씨와 골프 시합에서 졌던 성곡은 술로 한판 붙자며 신씨에게 술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용남씨 역시 당대의 술꾼이었다. 제안을 마다 할 리 없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혹시 어리석은 내기를 하는 게 아닌가 걱정도 앞섰다. 왜 그랬을까. 신씨의 증언이다. “사실 성곡의 술 끈기를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고 있어 ‘좋습니다’라는 시원한 말을 못했다. 대신 ‘정, 그렇다면 하시죠…’라며 머뭇거리며 받아 들였다. 성곡의 술 승부를 받아들인 것도 나 역시 술은 골프 뭇지 않게 자신 있었다. 결국 이렇게 해서 성곡과 술 대결이 벌어졌다. 성곡은 골프장에서 진 오기를 술로 달래 보고자 ‘큰 잔으로 마시자’고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9일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지난 1월 초 55인치 올레드 TV를 처음 선보인데 뒤이은 것으로 차세대 초고화질 대형 TV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LG 곡면 올레드 TV는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화면의 양옆이 오목하게 휘어졌다.기존 평판TV와 달리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가 동일해 화면 왜곡과 시야각 끝 부분이 흐려지는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실감나는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투명 스탠드는 마치 화면만 공중에 떠있는 듯한 효과를 줘 화면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LG 곡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 갤러리에서 맞춤 스타일 컨설팅인 ‘알페온 케어(Alpheon Care)’를 열었다. “Style Consulting For Professiona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알페온 고객 120명이 참가해 헤어스타일 및 패션스타일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고품격 스타일 업그레이드 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직접 스타일 변신을 시도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참석해주신 고객 한 분 한 분이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진가를 이해하는 스타일리스트”라며,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의 대표 주자 ‘알페온 케어’가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 본인은 물론, 가족과 친구 모두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MC 박수홍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패션스타일리스트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컴팩트 해치백, 폴로1.6 TDI R-Line 출시를 기념해 감성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감성 이벤트는 2535세대 잠재고객들에게 폴로 1.6 TDI R-Line의 '펀-투-드라이브(Fun-to-Drive)'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증강현실 앱, 게임,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메가박스에 폴로 1.6 TDI R-Line 특별 체험존이 마련된다.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은 현장에 전시된 폴로 1.6 TDI R-Line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증강현실(AR)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폴로빌리티(Polobility)’와 폴로 WRC 레이싱 게임 등을 통해 폴로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폴로 WRC 레이싱 게임에서 랩타임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다. 보편적으로 이뤄지는 단순 기부나 봉사활동이 아닌, 기업의 사업 역량(분야)과 적지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접목시켜 가장 이상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새 지표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11년 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다각화된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키는데 성공했으며, 각 사업부문의 특징과 노하우를 살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건설사업부문의 강점을 살린 ‘러브하우스’, ‘수해복구’ 활동과 환경사업부문의 ‘하수정화활동’, 무역사업부문의 새로운 무역아이템 기증, 스포렉스사업부문의 ‘교육기부’,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행복기금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 22일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시작된 뒤 벌써 신청자가 6만여 명에 육박할 정도다. 애초 예상 수혜자 32만명의 20% 가까운 인원이 1주일 사이 몰렸다. 하지만 이 같은 열기와는 다르게 금융권 일각에선 “이대로 가면 재원 부족‘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채무조정 수혜자가 32만명을 ’조금‘ 웃돈다면 이 정도 재원으로도 감당이 될 수 있겠지만 지금 같은 접수 열기가 계속돼 수혜자가 50만명 선으로 늘어난다면 재원 부족은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사실 국민행복기금은 애초 채무조정 수혜자 예상치를 32만명으로 잡았다. 이를 기준으로 5년간 약 1조5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채무조정을 위한 연체채권 매입비용으로는 8000억원 정도가 든다고 봤다. 이는 전환대출 바꿔드림론에
[kjtimes=이지훈 기자]“가접수 1주일간 우리 예상보다 3배 가까이 신청이 많았다. 이 상태로 가면 애초 목표치인 32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국민행복기금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수혜자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행복기금으로 빚더미에서 벗어나는 서민이 최대 5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행복기금은 지난 22일부터 개시한 채무 조정 가접수에 1주일 만에 6만여 명이 몰리자 행복기금 수혜자가 32만6000명에서 50만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행복기금의 새로운 신청 대상에 편입되는 연대보증자 155만명 중 신청 가능성이 큰 10만여 명까지 고려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행복기금은 애초 수혜자를 전체 신용회복 지원 대상 345만명 중 32만6000명으로 추산했다. 금융기관이 보유한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행복기금으로 오는 5월 중순부터 일반 채무자뿐만 아니라 연대보증 채무자까지 구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권 연대보증 폐지의 후속 조치로 국민행복기금에 연대보증자가 채무 조정을 신청하면 감면율을 우대해준다. 현재 일반 채무자가 행복기금을 사전에 신청하면 일괄 매입 시 감면율인 30% 선보다 높은 40% 선부터 차등 감면해준다. 연대보증자도 사전 신청자와 비슷한 대우를 해줄 예정이다.국민행복기금은 채무 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지고서 3개월 이상 상환하지 않으면 중도 탈락한다. 채무 조정이 무효가 되며 기존 채무가 그대로 살아나게 된다.갑작스런 실직이나 질병 등을 고려해 최장 6개월간 총 4회 유예할 수는 있다. 그러나 사전에 유예 신청을 하지 않고 3개월 연속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면 탈락한다.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연대보증
[kjtimes=김봄내 기자]“더 이상의 속도는 없다.”KT가 기가 와이파이를 상용화함으로써 기존 유선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KT는 28일, 기가 와이파이를 4월말 강남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전국 주요 랜드마크 지역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부터 광화문 지역을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를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KT에 따르면 초고속 인터넷망과 결합을 통해 KT 고객들은 1GB(기가바이트)의 고화질 영화도 10여 초면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 유선인터넷 속도가 100Mbps급이기 때문에 10배 이상 속도가 빠른 셈이다. 기가 와이파이의 주요 기능으로는 ▲간섭 및 잡음 처리를 통한 안정된 통화품질 제공 ▲원하는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여 커버리지 확대 ▲펨토셀과 WiFi의 이기종간 통화연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