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의 침실 사진 공개로 트위터 팔로워가 14만 명을 돌파했다. 6인조 그룹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ZELO06)를 통해 침대에서 베개를 턱에 괴고 있는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1:9”라는 멘트를 함께 남긴 젤로는, 1:9의 비율로 갈라진 본인의 가르마를 강조하듯 살짝 돌린 얼굴로 팬심을 동요했다. 쌩얼임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아기피부에 감탄한 듯, 젤로의 트위터는 순식간에 1천 명이 넘는 팔로워가 추가되며 14만 명을 거뜬히 돌파했다. 전세계에 위치한 젤로의 팔로워들은 “눈썹 어디 갔어? 모나리자 같아!”, “귀여워. 어떻게 쌩얼까지 완벽해요?”, “헐. 미모에 물이 올랐네요. 자야 하는데 뭐 하는 겁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히 환영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NO MERCY(노 멀씨)’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보험업계인 A사 B사장에 대한 얘기가 한창이다.믿었던 고객사로부터 배신(?) 아닌 배신을 당했다는 게 화두의 주요 골자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한 보고를 받고 당황했다고 한다. 믿고 있던 고객사인 C사에서 가입했던 공사보험을 다른 보험사에 넘기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었다. 내용을 알아보니 C사 D부회장이 관련 본부에 다른 보험사들에게 복수견적을 받아 최저가를 제시하는 보험사에 공사보험을 넘기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앞서C사의보험료 인하요구에 대해 ‘감액은 불가하다’고 통보했던 A사로서는 다급해 진 것은 당연지사. 이에 B사장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공사보험료 납부액을 감액시켜 주기로 해 결국 작년보다 30% 줄어든 보험료를 납부받았다고 한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사보험은 규모가 크
[KJtimes=심상목 기자]손해보험시장에 진입한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던 그린손해보험에 대한 인수·합병(MA) 의사가 없으며 연내 자동차보험 사업 추진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손보 고위 관계자는 “출범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사업 확장보다는 회사 안정화가 중요하다”면서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은 당분간 검토할 계획이 없고 다른 보험사 인수를 통한 진출은 현시점에서는 검토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3월에 시장에 진입한 만큼 신보험시스템 구축, 장기보험 신상품 개발, 인재 양성 등 조직과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는 만큼 그린손해보험 인수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농협손보가 MA의사가 없음을 명시한 것은…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이 '서울대 우유'를 내놓으며 유제품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대와 손을 잡고 천연 CLA(공액리놀레산) 함량을 높인 기능성우유 '밀크플러스'(MILKPLU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밀크플러스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CLA 함량이 일반 우유에 비해 약 2배 많이 함유돼 있다. 또 우유 내 오메가3 함량을 높여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을 '황금 비율'인 1대 4로 맞췄다.우유병 용기도 공을 들였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밀크플러스는 SPC그룹과 서울대의 산학협력을 통해 탄생한 첫 제품이다. SPC그룹은 지난해 9월 서울대와의 합작법인인 '에스앤에스데어리'를 설립해 유제품 연구를 진행해 왔고, 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은 대학생 취업 장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두 회사가 지난 2월 100억원 규모로 등록금을 무이자로 대출한 대학생 1000명 중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대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스쿨', '직장체험', '일대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25~26일 서울 남창동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취업스쿨이 열린다. 각 분야별 전문강사가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이미지 메이킹, 모의 면접, 인사담당자 특강 등 취업 준비과정을 알려준다.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에 최근 입사한 직원들의 취업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아울러 8월 한달 간 두 회사에서 일주일간 팀원이 돼 근무하는 직장 체험 행사가 열린다.또 두 회사 직원이 멘토가 돼 취업 진로와 대학 생활 등에 관해 상담과 조언을 해주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로 25억2500만달러(약 2조9000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24(현지시각)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애플은 큰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애플은 구체적으로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해 부당하게 올린 수익이 20억달러라고 주장했다. 이는 올해 3월 31일까지의 피해를 집계한 것이다. 같은 기간에 애플은 5억달러의 이익이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로 사라졌다고 밝혔다. 여기에 특허 로열티 수입인 2500만달러를 더해 25억2500만달러가 된 것이다.애플은 또 삼성전자의 무선기술 특허와 관련해 대당 0.0049달러의 로열티를 제시했다. 반면 자신들의 디자인 특허를 사용할 때마다 24달러의 특허를 내야 하고, 다른 특
[kjtimes=이지훈 기자]KTB투자증권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KTB PE 부문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 측은 KTB PE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날 오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이 사업 경영권을 갖고 KTB PE에서는 사모펀드 형식으로 지분 투자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과 KTB PE가 40%대 60% 비율로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들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KTB PE의 투자 금액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웅진홀딩스는 2월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을 발표했다. 최근 GS리테일과 중국 콩카그룹 등이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이어졌으나 결국 KTB PE가 우선협상자로 낙점을 받게 됐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가전제품을 생산하는회사로 산업용 수처리
[KJtimes=유병철 기자] “오~! 물건이네 물건”. 최근 음악프로그램 현장에 가보면 가요관계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마디씩하며 칭찬을 보내는 가수가 있다. 3년 간의 연습생 시절을 끝내고 드디어 무대에 오른 정하윤. 노래, 춤, 외모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는 그녀는 올해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데뷔부터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정하윤을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정하윤입니다.” 활기찬 인사를 건네받고 얼굴을 보니, 세련미와 귀여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외모가 눈에 들어온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신들의 만찬’의 OST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신인 가수 정하윤의 첫인상이다. 다음은 정하윤과의 일문일답 -타이틀곡에…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일본 도쿄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24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티아라는 6월부터 시작한 일본투어의 마지막으로 오는 7월 25일과 26일 오후 6시 30분 양일간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아라가 공연을 개최하게 된 부도칸 공연장은 일본 현지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하는 상징적인 공연장으로써, 국내 가수로는 동방신기, 이승기, 2PM, FT아일랜드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 걸그룹으로는 티아라가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한편 티아라 효민은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DAY BY DAY(데이바이데이)’를 열창하면서 안무를 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끝까지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 효민은 “손목, 발목, 무릎 다 괜찮다”며 “팬들과 걱정을 한…
[kjtimes=김봄내 기자]법원이 삼성전자 본관 앞의 노조 집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진창수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4시 개최될 예정인 고(故) 황민웅씨 추모집회를 금지한 서초경찰서의 처분을 집행정지해 달라며 삼성일반노조가 낸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성일반노조는 이날 오후 적법하게 집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노조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재판부는 "집회가 금지됨으로써 삼성일반노조에 발생할 수 있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막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며 "집회가 허용된다고 해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다"고 밝혔다.노조는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숨진 황씨의 7주기 추모집회를 열기 위해 지난달 신청서를 냈지만 경찰은 '삼성전자 직장협의회의 집회
[KJtimes=유병철 기자] 토니어워즈 작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탄탄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화려한 쇼와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뮤지컬 ‘라카지’ 공연장에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라카지’가 지난 20일 VIP 데이를 진행한 것. 가수 아이유, f(x) 루나, 소녀시대 써니, 미쓰에이 지아와 민, 카라 박규리, 아이비, SS501 박정민 등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오만석, 박건형, 정겨운, 김소은, 백윤식, 홍석천, 하유미, 김지호, 감우성, 옥주현, 마라토너 이봉주, 홍승기 변호사 등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준비된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후 공연을 관람, 뮤지컬 ‘라카지’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전했다. 특히 미쓰에이 지아와 민은 ‘라카지’로 뮤지컬 신고식을 치르는 2AM 창민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윤희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스마일마켓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지난 7월 21일 인천의 한 백화점 내 SPA 브랜드 스마일마켓 매장에서 오픈 기념으로 개최된 조윤희의 사인회에는 조윤희를 보기 위한 팬들이 대거 몰려 백화점 전체가 문전성시를 이뤘을 정도. 이 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에 조윤희의 등장부터 시민들은 “정말 예쁘다. 여신 강림이 따로 없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환호를 보냈다. 사인회에는 20-30대는 물론 중년층의 팬부터 귀여운 어린이 팬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찾아왔다. 현재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조윤희의 인기가 전 연령층에 걸쳐 고루 분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장훈이 미국에서 오바마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김장훈이 미국 LA공연 도중 버럭 오바마 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LA노키아씨어터에서 열린 ‘김장훈원맨쑈 in LA’ 공연 중 이뤄졌던 시상식에서 미국정부로부터 다섯 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마지막상은 미국 대통령 버럭 오바마 봉사상으로 마무리해 교민들이 코리안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앞서 김장훈은 LA공연에서 받은 개런티와 미주지역에서 방영되는 아이 톡 비비 광고에서 받은 광고 개런티를 전액 현지에 기부했다. 특히 5만 달러를 미국 마약 여성들을 치료하는 재활단체에 기부했으며 8000달러를 한인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보급과 한인여성회에 기부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 미국 공연 에이전시의 피터 브라이언은 “백
[kjtimes=김봄내 기자]재벌그룹들이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재벌닷컴이 환상형 순환출자구조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를 없애는 데 드는 지분 매입 비용 등을 계산한 결과, 각각 4조3290억원과 6조860억원이 드는 것으로 추정됐다.이는 현재 순환출자로 연결된 계열사 중 최소 비용이 예상되는 회사를 선택해 연결지분을 대주주가 매입하거나 해당 계열사가 자사주로 매입할 때 드는 비용을 추산한 것이다. 해소대상 기업의 주식가치는 비상장사의 경우 작년 말 장부가치, 상장사는 지난 2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했다.삼성그룹 순환출자 해소 비용은 이건희 회장 일가의 상장사 지분가치 13조원의 3분의 1에 머문다. 현대차그룹의 해소비용은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상장사 지분가치 10조원의 3분의 2에 못 미친다.삼성그룹은…
[kjtimes=견재수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강경한 조치를 취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철도공단은 22일, 원 도급사로부터 돈을 받고도 근로 임금, 장비·자재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건설업체 2곳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의 이번 조치는 철도건설 하도급사인 2개 업체가 20억원과 13억원의 근로임금, 장비·자재대금 등을 각각 체불해 시정 명령을 하고 유예기간을 줬는데도 돈을 주지 않은 것에 따른 것. 철도공단 관계자는 “근로자 및 장비·자재업자 보호를 위해 2개 업체의 원 도급사에 대위변제하도록 했다”면서 “철도건설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 장비·자재 대금 미지급 등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 없도록 실태를 점검,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