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자동차가 美경영월간지 패스트컴퍼니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포드車가 유일하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美 경영월간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13년 50대 글로벌 혁신기업(The 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3)에 포드자동차가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포드자동차를 50개 혁신기업 가운데 27위에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개설한 포드자동차의 기술연구소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앱 개발사 Roximity가 협력해 개발한 레스토랑, 상점 등 위치기반 매장안내 서비스와 음성 제어기능을 사용해 휴대전화에 전화를 거는 기능, 네비게이션 작동, 오디오 재생 및 기타애플리케이션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포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TM)를 포함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활동을 강화하며 2013년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와 국제모터쇼, 자동차 박람회 등에서 활약할 2013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속 레이싱 모델은 이효영, 한민지, 한송이, 이지우 총 4명으로 독일 투어링 마스터즈(DTM), 일본 슈퍼GT 등을 포함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CJ 슈퍼 레이스, 한국 DDGT 등 국내·외 레이싱 대회 현장에서 한 해 동안 한국타이어의 홍보대사로 활동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모터쇼와 자동차 박람회 등에서 한국타이어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 이효영 씨는 “글로벌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전속 레이싱 모델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한국타이
[KJtimes=유병철 기자] 스무살 피부로 산다. 엔프라니㈜의 뷰티브랜드 홀리카 홀리카에서 얼굴에 수분 빛을 찾아 줄 페이스 2 체인지 모이스트 쿠션 비비를 출시한다.새로이 출시되는 페이스 투 체인지 모이스트 쿠션 비비는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3중 기능성 제품으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완벽히 보호해주고 미네랄 워터, 히아루론산, 아르간 오일 등의 성분이 물을 머금은 듯 수분을 채워 줘 얼굴에서 광채가 나도록 도와줄 신개념 쿠션비비이다. 피부 밀착력이 우수한 루비셀 퍼프와 스펀지에 담긴 수분 가득한 리퀴드 제형의 비비크림이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효과를 주며 뛰어난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커버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번에 해결해 준다. 또한 백금, 진주, 산호 파우더 성분으로 만들어진 하이드레이팅 래디언스 파우더 콤플렉스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파크씨어터에서 운영하는 한남동 공연장 블루스퀘어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당일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월 14일 개막하는 뮤지컬 ‘루팡’은 발렌타인데이와 개막을 기념해 ‘푸른 장미를 찾아라’ 이벤트를 열고, 14일 관람하는 모든 관객의 좌석 아래 선물을 숨겨놓았다. 관객이 앉은 좌석마다 숨겨진 푸른 장미를 확인하면 미니골드 목걸이, 귀걸이 등 주얼리와 크라제 식사권, 위니비니 사탕과 초콜렛 등 총 100명의 관객에게 선물이 주어진다. 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제작팀에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에 부응해 주연배우 브래드 리틀 사인회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브래드리틀의 팬 사인회는 13
[kjtimes=견재수 기자]건설업계에 퇴출 공포가 본격화되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까닭이다. 이 같은 퇴출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면서 대주주인 모기업이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가 하면 일부 중소 건설사들 주식은 상장폐지로 휴지 조각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일례로 한일건설은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한일건설은 주택 미분양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등으로 손실이 급증한 게 주요 원인이다. 한일건설의 성적표를 보면 지난해 29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자본잠식률이 109.5%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대상에 올라 2012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올해 3월 말까지 자본잠식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 폐지될 위기에 놓여 있다. 한일건설의 이 같은 분위기는 모기업에 고스란히…
[kjtimes=정소영 기자]건설업계 분위기가 ‘흉흉’해지고 있다. 적자나 자본잠식으로 인해 가지밭길을 걷고 있는 탓이다. 일부 중소 건설사들은 상장 폐지 대상으로 거론까지 되고 있다.건설업계가 이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 건설사들이 미분양 주택을 할인 판매해 손해를 보거나 미래 손실로 보고 충당금을 대거 쌓았다는데 기인한다. 이 영향으로 실적이 급감하거나 적자로 돌아섰다는 것. 업계에선 이런 건설사의 위기는 이미 예견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국내 수주액은 전년보다 8.3% 감소한 101조561억원이다. 2005년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더욱이 주택경기 침체 심화로 전국에 쌓인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말 기준 7만4835가구에 달하고 있다. 건설사 부채비율도 심각하다. 지난 2005~2006년 150% 내외에서 2011~2011년 기준 170%선을 넘어
[kjtimes=김봄내 기자]전년 동기 대비 월간 취업자 증가가 한 달만에 30만명 선을 회복했다. 자영업자는 18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1월 취업자 수는 240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2000명 늘었다. 전달엔 27만7000명을 기록했다.1월 실업률은 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84만7000명으로 작년에 견줘 6000명 감소했다.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5%로 지난해 1월보다 0.5%포인트 줄었고, 25~29세 실업률은 6.4%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1월 고용률은 57.4%로 작년 1월과 같았다. 20대(-1.8%포인트)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고용률이 상승했다.취업자 수는 20대가 10만6000명, 30대가 2만6000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20대 취업자 수는 9개월째 내리막을 타고 있다. 50대(20만명)와 60세 이상(18만2000명)은 취업자 수가 늘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우려 속에서도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전년동월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比 23.3% 증가한 41만602대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1월 내수의 경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지난해 말을 끝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시일 종료로 인해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전년동월比 8.3% 증가한 10만4978대를 기록하며 예상을 웃도는 선전을 했다. 영업일수 증가와 가격인하 등과 같은 업계의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전년동월比 17.1%나 증가한 28만8344대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차의 제품경쟁력과 브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부처 기본경기 10%를 일제히 삭감해 불황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12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지속되는 장기불황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부처 기본경비를 10% 자진 삭감하고 이 같은 지침을 각 부처 및 인수위에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삭감 항목은 출장여비나 일반 수용비, 급식비, 교육훈련비와 같은 행정경비를 비롯해 복사․인쇄․PC교체비를 포함한 소규모 전산운영경비 등 지출예산 가운데 조직 운영에 쓰이는 돈이다.지출 예산에서 차지하는 기본경기의 비중은 올해 확정예산 342조원 가운데 2조3861억원(0.7%)에 해당는 수준으로 기재부 지침대로 기본경기 절감을 통해 확보되는 재원 규모는 최대 2386억원이다. 확정예산의 0.07%에 불과하다. 이렇게 마련된…
[kjtimes=견재수 기자] 지구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박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부산에서 개최된다.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UN산하 국제해사기구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해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선박온실가스 저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한국선급 본부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를 비롯한 몰디브, 파키스탄, 필리핀 등 7개 개도국의 해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선박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국제협약 제정 현황이 소개되고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실가스 점감기술과 한국의 선박 온실가스 저감 정책 등이 발표된다. 또 참가하는 국가와 단체 상호간 협력 방안도…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과 민간단체에서 기부 받은 의류를 1만 명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서울시는 작년 2월부터 ‘노숙인 의류 나눔 사업’을 추진하여 한 해 동안 53개의 단체와 368명의 시민으로부터 10만 여점의 헌옷을 기부 받아 서울시내 노숙인 시설 및 ‘우리 옷방’(서울역 샤워 및 의류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그간 참여한 53개 민간단체는 여의도순복음교회(1만 여점)를 비롯해 수출입은행(8천여점), 국세청(6천여점), 서울시 새마을중앙회(4천 5백점)까지 공공기관에서 개인의류회사까지 다양한 단체에서 함께했다.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도 서울시 공무원부터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지난해에 이어 외투 등 겨울의류 약 1,800여점을 모집하여 설연휴 한파에 대비 서울역 우리옷방에 전달하였다.또한, 큰 규모는 아니지만 대학생에서부터 일반 자영업
[kjtimes=견재수 기자]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상반기 입주를 앞둔 전국 9만4000여 가구가 이에 따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작년 말까지였던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빠르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부동산거래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오는 6월까지 입주를 앞둔 가구 수는 전국적으로 총 9만479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입주 물량은 5만3669가구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입주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3만1633가구를 기록한 경기도로 나타났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들이 사회공헌 조직에 대한 역할을 확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실제 삼성그룹과 SK그룹, GS그룹, 태광그룹, 신세계그룹 등이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기업들이 이처럼 사회공헌 조직의 역할을 키우는 이유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하면서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고자 하는데 기인한다.일례로 삼성그룹의 경우 각 계열사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현재 후속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SK그룹도 최근 위원회 중심의 집단경영체제로 경영시스템을 혁신했다. 그리고 6개 위원회중 하나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기존의 사회공헌팀을 확대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GS그룹은 계열사별로 관련 조직을 재편 중이다. 가시적인 프로그램은 이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10명 중 3명은 회사에서 퇴출 압박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사람인이 1월29일∼2월6일 직장인 132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29.1%가 회사에서 퇴출 압박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직급별로 부장급(49.2%)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37.6%), 임원진(28.1%), 대리급(27.9%), 평사원(25.9%) 등이 뒤를 이었다.방식(복수 응답)은 과도한 양의 업무(27.9%)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업무에서 제외(23.4%), 안 좋은 소문(22.9%), 은근한 왕따(22.7%), 연봉 삭감이나 승진 누락 등 인사 불이익(18.8%), 관계없는 부서로 재배치(16.1%) 등의 순이었다.퇴사 압박 원인(복수 응답)으로 상사와 마찰(28.6%)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회사 긴축 정책(21.4%), 업무 실적이 좋지 않아서(19.0%), 부서 통·폐합(8.9%), 사측에 반하는 행동(8.6%) 등의 응답이 있었다.응답자의 42.5%는 이…
[kjtimes=김봄내 기자]한류 열풍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났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수지 가운데 서비스수지의 한 부분인 개인ㆍ문화ㆍ오락서비스수지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855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12억526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11억6710만달러를 지급했다. 영화ㆍTV프로그램ㆍ애니메이션ㆍ음악 등 한류산업을 포함한 이 분야에서 수입이 지급을 초과한 것은 1980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개인ㆍ문화ㆍ오락서비스수지는 만년 적자에서 벗어났고 수입금은 2년 연속으로 급증해 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이 분야의 적자는 2006년 3억190만달러, 2007년 4억8160만달러, 2008년 3억6390만달러, 2009년 3억2310만달러, 2010년 3억8490만달러 등이었다.그러나 2011년엔 9400만달러로 적자폭을 크게 줄인 데 이어 작년엔 8550만달러의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핵심 한류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