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지난 9월, 큐렉소의 주력제품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Robodoc)’사업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세계로 도약하는 종합건강기업’이라는 회사비전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중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의 무한한 시장가치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큐렉소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와 큐렉소는 ‘로보닥’의 새로운 시장 확대 및 판매전략 수립을 위해 FDA인허가 취득 관련 전문가, FDA관련자와 미팅을 지속하며 인허가 취득 과정을 점검 해왔다.이와 함께 향후 RD 방향설정 연구인력 확보 등 새로운 로보닥 개발에 관한 계획도 진행했다. 당시 한국야쿠르트 측은 “당사가 인수하기 전 큐렉소는 한국에서의 슬관절 치환술 임상내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오리지널 컨트리클럽 아난티 클럽, 서울은 10월 17일부터 한 달간 갤러리로 변신하여 도예가 이재준 강경연의 2인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컨트리클럽의 명성에 걸맞게 골프 외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여 왔던 아난티 클럽, 서울은 가을을 맞아 골프와 문화 컨텐츠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클럽하우스의 독특한 공간과 어울리는 작품 20점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자연과 인간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동물 형상의 세라믹 조형물을 선보이는 이재준 작가와 여성의 꿈과 상상의 세계를 동화적 드로잉과 형상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는 강경연 작가의 작품은 아난티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클럽하우스와의 독특한 조화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들은 판매 가능하며 작가와의 만남 자리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후계구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립돼 있었다는 것이 재계의 중론이다. 바로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 윤호중 전무다. 현재 한국야쿠르트의 전반적인 경영은 양기락 사장이 주도하고 있지만 재계를 비롯해 업계 전반에서는 한국야쿠르트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윤호중 전무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후계구도가 구체화된 시점을 놓고는 약간의 시각차가 있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최근들에 본격화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윤호중 전무가 100%지분을 갖고 있던 삼영시스템이 팔도와 합병된 작년 말부터 더욱 속도가 붙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삼영시스템은 야쿠르트그룹이 제품을 생산하고 이 제품을 담을 때 쓰는 용기를 만들던 회사로 그 동안 윤호중 전무가 주인이라는 정도로만 알려진 회사다. 그러나 모…
[kjtimees=김현진 기자] 윤호중 전무(40)는 한국야쿠르트 창업주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이자 현 한국야쿠르트 전무다. 재계에서는 식음료 사업에 머물던 한국야쿠르트가 신사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과 관련해 윤호중 전무가 상당히 깊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능률교육과 큐렉소를 인수건이다. 특히 큐렉소 인수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삼영시스템의 라면과 유제품원료 무역사업을 큐렉소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이를 놓고 업계 일각에서는 각자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구분해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윤 전무의 경영 DNA를 엿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향후 한국야쿠르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규 사업을 윤 전무가 직접 진두지휘 할수 있는 가능성도 가늠해 볼…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14일 의무휴업제를 또 어기고 영업을 강행한 미국계 대형유통업체 코스트코에 대해 2차 집중 점검을 벌여 14건의 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달 9일과 23일 의무휴업을 하지 않은 코스트코를 지난 10일 1차 집중점검, 4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이날 서울시내 코스트코 3곳(영등포·중랑·서초구)의 점포별 불법행위는 영등포점 1건, 중랑점 2건, 서초점 11건이다.분야별로는 유도등 전원 불량 등 소방 3건, 식육보존 기준 위반 등 식품 3건,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표시 등 자원순환 4건, 공개공지 내 카트적치 등 건축 3건, 어린이보호포장대상 공산품 표시사항 위반 1건이다.시는 이들 불법행위에 대해 시정·보완 명령, 영업정지, 과태료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2012년 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해’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 강산을 지켜 나가자는 교훈을 공유하고자 ‘제 25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13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등 15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주제 어린이 그림대회다.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달 간 펼쳐진 올해 예선에는 작년보다 1만 명이 많은 총 5만 여명의 어린이가 출전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1천 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대회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총 4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
[KJtimes=견재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2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전 글로벌테크놀로지에서 창립기념식 갖고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선언,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출발한 것은 지난 1962년이다. 당시 한국 최초의 정유사인 대한석유공사로 시작해 1980년 SK(당시 ㈜선경)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화학, 석유개발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면모를 갖춰나간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현재 국내 원유 정제량의 40%인 111만5000배럴의 정제능력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지역 4위의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했다.실적도 폭풍 성장했다. 1997년 당시 수출액은 3조원이었지만 최 회장이 1998년 취임한 이후 ‘수출 드라이브’를 내세워 2011년 47조원으로 16배가 늘었다.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은 70%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최근 5년간 누
[KJtimes=견재수 기자]“향후 유럽시장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의 일성이다. 노 사장은 삼성중공업과 남부발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시대’를 열면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14일,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지난달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 바다 2km 지점, 수심 약30m 해상에 건설할 대정해상풍력단지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특히 균일한 바람 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7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세계 최대 용량급으로 허
[KJtimes=김현진 기자]LG전자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경기에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전 세계 F1™ 팬들을 사로잡았다.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F1™ 대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3월 16일 호주 경기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20개 국가를 순회하며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F1™의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TV중계 랩타임(Lap Time) 때마다 LG 로고를 노출했다. 피트레인(정비구역) 출구 등 주요 지역에도 LG 로고를 설치했다. LG전자는 특히 영암 경기장에 300제곱미터(㎡)의 대규모 LG전자 제품 체험관을 설치해 F1™ 경기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 세계 최대 84형 UD TV, 시네마3D 스마트TV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한편 LG전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5년간 국내에 몰래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총기류, 실탄류, 도검류가 921건에 달한다.”외국에서 자금세탁을 하다가 세관에 적발된 사례가 3년 사이 5.6배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만우(새누리당) 의원이 14일 관세청으로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드러났다.이 자료에 따르면 세관은 올해 1∼8월 1002건, 3조1369억원의 불법외환거래를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적발액 3조8111억원(1641건)에 바짝 다가선 규모.외국환거래법 위반이 945건 2조928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자금세탁 52건 1877억원, 재산국외도피 5건 206억원 등이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의 자금세탁이 가장 많이 이뤄졌다. 지난해 85억원에서 올해 8월 기준 1575억원으로 18.5배나 늘었다. 중국에서의 자금세탁도 같은 기간 85억원에서 2
[kjtimes=김필주 기자]우리카드 분사 소식에 카드업계에선 우려감을 표출하고 있다. 과열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 이유다. 현재 카드업계는 6개 카드사들이 치열한 생존 싸움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카드마저 가세하면 2003년 카드사태에 버금가는 치열한 전쟁이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카드업계에선 이미 포화 상태인 카드시장에 우리카드가 합류하면 과열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금융 당국도 이런 점을 우려해 그동안 우리카드 분사를 막았는데 이제 와서 왜 허용하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8%대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에 이은 5위권”이라면서 “카드사들은 지난해와 올해 카드론 보이스피싱, 정보유출, 과당 경쟁 탓에 어려움을…
[kjtimes=심상목 기자]“이미 내부 준비는 마쳤다. 오늘이라도 분사 신청을 할 수 있다.”우리금융지주의 카드 분사가 준비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 금융위원회에 분사 신청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에 신청서를 내면 연말에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위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여신법 개정안 시행으로 카드사 레버리지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게 된 만큼 ‘절대 안된다’는 기존 태도에서 벗어나 재검토할 수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이사회를 열어 우리은행 카드 부문 계열사 편입 안건을 승인하고 올해 초를 목표로 카드 분사를 추진했다. 하지만 7개월여를 끈 끝에 금융위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카드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이너테라피 브랜드 DHC KOREA에서는 매월 15일을 ‘스베스베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월 ‘스베스베 DAY’는 15일, 단 하루 동안만 진행되며 경품에 응모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과 함께 DHC의 대표 상품인 딥 클렌징 오일, 올리브 버진 오일 정품을 증정한다. 또한 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高보습 오일 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 하니 ‘스베스베 DAY’의 혜택을 기다렸던 이들이라면 주목해 볼 것. 10월 15일, 단 하루 동안 파격적인 혜택이 가득한 ‘스베스베 D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HC KOREA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kjtimes=견재수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주택·빌딩 등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인 관리기법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늘려야 한다. 실제 한 예로 주부 이정현 씨는 지난해 10월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 1순위 근저당권 부실채권을 샀다. 아파트의 감정가는 2억 3000만원이었고 근저당권 부실채권의 가격은 1억 2000만원이었다. 그렇지만 자산유동화 전문회사(AMC)에 1순위 근저당권 가격보다 3000만원 싼 9000만원만 지불하고 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아파트는 3개월 후인 지난 1월 경매에서 제3자에게 1억5000만원에 낙찰되었고, 김씨는 바로 이 아파트의 근저당권에 해당하는 1억2000만원을 배당받게 되었다. 불과 4개월 만에 30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 24개 업체가마힌드라의 차칸공장을 방문했다. 제조사와 부품협력 업체 간 동반성장을 모토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좋은 모델로 꼽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쌍용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마힌드라 방문은 마힌드라 그룹에 대한 부품 협력사 차원에서의 이해 제고와 함께 마힌드라와의 사업 기회 모색 및 인도 현지시장 조사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4개 부품 협력사가 참여했다.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마힌드라 그룹 뭄바이 본사에서의 기업설명을 시작으로 「렉스턴 W」 CKD(반조립제품) 생산공장인 마힌드라 차칸공장 방문, 마힌드라 그룹 부품 소싱 담당자들과의 미팅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렉스턴 W」CKD가 생산되는 마힌드라 차칸공장 방문은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