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このごろ、財界の話題に保険業界A社のB会長がアンテナに捕まった。野心満々と準備していた子会社の設立が失敗に終わっ(?)になったというのがその理由だ。このため、非常に虚しく感じているという裏話だ。 実際にB氏は去る2010年から、日本のオンライン市場をベンチマークしていたという。それとともに、内部に専門担当班を構成し、新しいビジネスモデルを準備してきたということだ。B会長がこのような事業を準備したことは、我が国で初めての保険業界での通信販売保険を始めた主役という自負心に起因するという。しかし、この前、金融監督院からオンラインの子会社設立に反対の意思を通報された。金融監督院は、A社の保険会社ではなく、代理店型の子会社設立の推進を勧告したということである。これはすぐに会社設立が事実上失敗に終わったことを意味するということだ。A社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3年余り準備したのは事実だ"としながら"無になったと見るのは難しく、他の角度でアプローチを模索中である"と伝えた。…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과 SK텔레콤은 5인치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베가S5'를 내주 중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베가S5는 5인치 대화면을 장착하고도 테두리(bezel)를 얇게 만들어 '쥐는 느낌(그립감)'이 둔탁하지 않고 조작하기 편리하도록 했다.기존 5인치대 스마트폰의 폭은 82.95~90.4㎜였지만 베가S5의 폭은 이보다 약 20% 줄어든 69.8㎜에 불과하다. 앞면 크기와 화면 크기의 비율도 74%로 기존 5인치대 제품(약 60%)보다 높다.화면 해상도는 1280×720으로 16:9 화면비를 채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화면비는 16:10, LG전자 '옵티머스 뷰'의 화면비는 4:3이다.양사가 공동 기획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5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장착하고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폰을 바라는 소비자가 많았다는 소비자·유통망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것이다.베가S5는 국내 출시 휴대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부응하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상품인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남녀노소는 물론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만기는 1개월 이상 60개월 이하로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 가입 시 신한은행에서 제공받은 에너지 기부 열매 쿠폰 번호를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운동’에 고객들이 등록하면 연말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기부 문화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서진원 은행장은 상품 출시에 맞춰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에너지 절약을 함께 실천하기를 기원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직접 상품 출시일
[kjtimes=김현진기자] STX OSV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오프쇼어社(Island Offshore)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2척을 약 1,0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84.3m, 폭 17m에 3,800DWT 규모의 이 선박은 롤스로이스社(Rolls-Royce)의 UT 717 CD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브라일라(Brail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 선박의 인도예정일은 각 2013년 4분기와 2014년 2분기다. 선주사인 아일랜드 오프쇼어社는 미주지역과 북해지역 시추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로, STX OSV로부터 지난 10년간 25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받으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한편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돕는 해양플랜트 지원선을 포괄적
[k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이우종 가천대 교수)와 공동으로 4일 오후 2시부터 LH 본사에서 그간 자전거도로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新한국형 자전거 도로’ 시범 조성계획 발표와 함께 정부, 지자체 관련공무원과 도시, 교통,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녹색교통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신도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 LH는 친환경 녹생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신도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성남판교, 화성동탄1, 김포한강 등 12개 신도시에서 총연장 1,098km를 설치 및 계획하고 있다. 이는 4대강 자전길 633km의 1.7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특히 7월 첫분양을 앞두고 있는 화성동탄2 신도시는 LH의 ‘新한국형 자전거 도로’ 조성계획…
[KJtimes=김필주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에 귀화한 현지인 직원을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한국 귀화 현지인 채용 지원 자격은 국내에 체류하는 한국 귀화 현지인으로 대졸이상 학력을 소지한 자로서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국내 기업체, 외국인지원센터등 유관기관에 근무경력이 있거나 한국어 전공자 또는 기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대한다. 채용 대상 출신 국가는 중국,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총 9개국이다. 합격자들은 외국인 고객이 많은 영업점에 배치되어 통역, 금융상품 안내 또는 해외송금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국가별 마케팅 리더로서 외환은행의 외국인고객 마케팅 기획, 현지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고객이 선택한 작가의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하는 ‘갤러리S’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갤러리S’는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작가 5명 및 1개 아티스트 그룹의 미술 작품 70점 중 고객이 원하는 작품으로 카드를 디자인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에 적용되고 있으며 고객 호응도 등에 따라 적용 카드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갤러리S 카드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작가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또 신진 작가 육성을 지원하고자 갤러리S 서비스를 신예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 신예 작가 60명을 후보로 추천 받아 고객 패널 및 전문가의…
[kjtimes=김현진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항상 뒷목이 당기고 눈이 뻐근하여 뭔가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업무상 PC사용의 중가는 물론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하루의 반 이상을 구부정하게 들여다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구부정한 자세의 지속으로 목이 앞으로 나오는 일자목 또는 거북목 등의 체형불균형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육체적으로 피로해지고 만성피로는 더욱 심해진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현대인의 만성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며, 항상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항상 인지하고 1시간 마다 목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감독당국인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재벌 보험사를 특별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재벌계 보험사들이 대주주 배당을 불법적으로 늘렸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에 검사관을 보내 1개월 동안 특별검사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규모가 크고 대주주가 이른바 산업자본이며 대형 재벌그룹에 속한 회사를 먼저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들 보험사가 구분계리(회계처리를 따로 하는 것) 원칙을 어겨 손실이나 비용을 전가하는 수법으로 배당재원을 늘렸는지 확인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저축성보험 등에서 이익의 대부분이 계약자에 배분되는 유배당상품과 이익이 모두 주주 몫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이 상반기 300억불을 넘어섰다. 지난 해 같은 기간(121억불)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로 197억불을 수주함으로써 상반기 실적이 321억불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253억불)에 비해 27%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2/4분기 실적은 239억불로 1/4분기(82억불)에 비해 292%나 늘어났다. 또한 UAE 타크리어 카본 블랙 프로젝트(25억불, 삼성ENG) 등 수주 낭보가 이어진 6월 실적(197억불)은 UAE 원전(186억불)이 실적의 대부분(84%)을 차지했던 ‘10년 1월(221억불)을 제외하면 역대 월간 1위의 성적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202억불로 전체 수주액의 63%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66억불(20%), 중남미가 43억불(14%) 순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베네수엘라 뿌에르또 라크루즈 정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체리가 처음으로 바나나를 제치고 수입 과일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과일 중 체리의 매출 비율은 36.6%를 차지해 수입과일 중 매출 1위 자리를 꿰찼다.매출액으로 봤을 때에도 지난달 체리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배가량 증가했고 과일 전체 순위에서도 작년 8위에서 올해는 수박, 참외에 이은 3위로 껑충 뛰었다.체리 매출이 늘어난 것은 한미 FTA로 24%의 관세가 철폐된데다 올해 체리 작황이 좋아 작년에 비해 수입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지난달 가락시장의 수입 체리(5㎏) 평균 가격은 작년(9만2346원)보다 13% 내린 8만183원이었다.롯데마트는 올여름에는 작년에 비해 배 이상 많은 체리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정진혁 롯데마트 수입과일MD(상품기획자)은 "수입과일 중 체리는 FTA 영향으로 관세가 철폐되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지방법원이 내린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에 항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의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안 뮐러는 1일(현지시각)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Foss Patents)'에서 삼성이 법원 명령이 나온 직후 항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삼성은 이와 함께 가처분 명령의 집행정지요청(motion to stay)도 냈다.판매금지 집행을 항고심이 진행되는 동안 또는 집행정지 요청을 내릴지에 대한 항소법원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미뤄 달라는 것이다.삼성은 항고장에서 시장점유율 손실분을 애플이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갤럭시 넥서스에 대해 판매금지를 내리려면 단순히 '특허를 침해한 제품'이 시장에 있어서가 아니라, '특허를 침해한 기능' 때문에 점유율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
[kjtimes=김봄내 기자]자영업자들이 대형마트 등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전개한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2일 80여 개 자영업단체 회원 200만명과 오는 15일부터 9개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상대로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매운동 참여자가 자영업단체 회원들의 가족까지 합해 최대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영업단체들은 대형마트가 신용카드 거래를 대행하는 밴(VAN)사와 카드사를 압박해 낮은 수수료율이나 리베이트를 받는 관행을 중단하고 요구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자율적인 휴무제 시행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불매운동 대상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 이마트 매장에서 운영되는 친환경 제품 PL 브랜드인 '자연주의'가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한 '자주'로 다시 태어난다.자주는 이마트 뿐만 아니라 로드샵도 열어 생활용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그룹은 자연주의 상품군에 고급 제품을 보강하고 기존의 무채색 이미지를 보완한 자주의 브랜드 전략을 마련 중이다.자연주의는 친환경 생활용품, 의류 브랜드로이마트가 2000년 개발해 운영해오다 201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사업을 넘겼다.자주는 기존 자연주의의 친환경 제품에 프리미엄 상품을 추가해 전체적인 제품 수준을 백화점 급으로 올릴 예정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의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외국의 유명 생활제품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제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회사 측은 자주의…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 직할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세종시 출범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규 행안부장관, 이주호 교과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 유한식 세종시장 등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2010년 12월 27일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종시는 관할 구역에 시ㆍ군ㆍ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자치단체로 운영된다. 따라서 광역ㆍ기초사무를 동시에 수행한다.관할 구역은 연기군 전역(361.4㎢), 공주시(77.6㎢), 청원군(27.2㎢) 일부를 흡수한 465.2㎢로, 면적은 서울의 4분의 3 규모다.조직과 정원은 각각 1실ㆍ3국ㆍ1본부 25과, 958명(일반 828명ㆍ소방 130명)으로 확정됐고, 양 부시장(행정ㆍ정무), 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