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일본 대지진과 이에 따른 원전 사태 악화, 주가 급락 등 악재가 겹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15일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5.10원 오른 1,134.80원에 마감,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장가는 1,124.50원이었다. 환율이 1,130원대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4일(종가, 1,131.20원) 이후 20여일만이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지수 흐름과 궤를 같이했다. 일본의 원전 사태 악화와 닛케이지수 폭락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5% 넘게 급락하며 1,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이처럼 코스피지수가 급락하자 원·달러 환율도 계단식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한 때 1,138원선까지 치솟았다.이 과정에서 역외 시장참가자들과 국내 은행권이 달러 매수에 집중하며 환율 상승을 자극했다.환율은 1,138원선에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 전문
일본 대지진에도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으며 탈(脫) 동조화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일본 여진에 후쿠시마 원전 2,4호기가 폭발하는 등 피해우려가 확산되자 불안함이 커지며 장중 1900선을 내줬다. 일본 증시는 장중 14%가까이 폭락했다. 외국계 헤지펀드들이 손절매에 나서며 일본 증시에선 이틀동안 770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원전 폭발이라는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면서도 외환시장에 비해 증시의 공포심이 너무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증시가 빠졌기 때문에, 이제 다시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15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41포인트(2.71%) 하락한 1917.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83선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종가기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2호기와 4호기의 잇따른 폭발로 방사능이 누출된 가운데 바람 방향이 남쪽으로 바뀌면서 수도 도쿄도 초비상이 걸렸다.일본 기상청은 15일 바람이 도쿄를 포함한 남서부 방향으로 천천히 불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바람은 초속 2~3m 속도로 불고 있으며, 이날 오후부터는 서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다음날인 16일 초속 3~5m의 강풍이 남쪽으로 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방사능 물질이 수백㎞까지 확산될 경우 도쿄도 안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남서쪽으로 240㎞ 정도 떨어져 있다. 이미 이날 오후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정부 당국은 아직 인체의 건강에 대한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도쿄시 관계자 후지키 다카유키는 "방사능 수치가 정상을…
(時事通信)枝野幸男官房長官は15日午前の記者会見で、東京電力福島第1原発3号機付近で放射性物質400ミリシーベルトが確認されたと明らかにした。2号機と3号機の間では30ミリシーベルト、4号機付近で100ミリシーベルトが検出されたという。 枝野長官は「従来のマイクロの単位とは(ケタが)一つ違っている。人体に影響を及ぼす可能性のある数値であるのは間違いない」と語った。 한국어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부근에서 방사성물질 400마이크로시버트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2호기와 3호기 사이에서는 30마이크로시버트, 4호기 부근에서는 100마이크로시버트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에다노 장관은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産経新聞)栃木県は15日、宇都宮市下岡本町の県保健環境センターにある放射線測定装置(モニタリングポスト)で測定している放射線量が朝から上昇し、通常の30倍以上に達してい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東京電力の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の事故が影響しているものとみられる。 県によると、普段の放射線量は1時間あたり0・038~0・040マイクロシーベルト。15日午前6~7時の1時間も0・039マイクロシーベルトだったが、7~8時に0・080マイクロシーベルトを観測した後、8~9時が0・864マイクロシーベルトに上昇。9~10時は1・318マイクロシーベルトに達したという。 県は、測定された放射線量が胸部レントゲン(50マイクロシーベルト)の30分の1以下であるとし、「健康に影響することはない」(環境保全課)と説明している。今後のデータの推移などを慎重に注視していくという。 한국어 토치기현은 15일, 우츠노미야시 현보건환경센터에 있는 방사능 측정장치(모니터링 포스트)에서 측정중인 방사능량이 아침부터 상승, 통상의 30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토치기현에 의하면, 평소 방사선량은 시간당0.038~0.040마이크로시버트. 15일 오전 6~7시에도 0.039마이크로시버트였지만, 7~8시에 0.08
(時事通信)東京電力によると、福島第1原発4号機(福島県大熊町)で15日午前6時ごろ、大きな音がして、原子炉建屋5階屋根が損傷した。同9時40分ごろには、同建屋4階北西部付近で火が出ているのを確認。同社は消防に通報するとともに、経済産業省原子力安全・保安院に報告した。 4号機は11日の地震発生当時、定期検査中のため運転停止中だった。 한국어 도쿄전력에 의하면,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후쿠시마현 오오쿠마시)에서 15일 오전 6시경, 큰 폭발음과 함께 원자로 건물 5층 지붕이 손상되었다. 9시 40분경에는 4층 북서부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 도쿄전력은 소방서에 통보, 동시에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에 보고했다. 4호기는 11일 지진발생 당시, 정기점검을 위해 운전중지 중이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時事通信)15日午前5時50分ごろ、福島県境の茨城県北茨城市の市役所にあるモニタリングポストで、通常時の約110倍に当たる1時間当たり5.575マイクロシーベルトの放射線量を観測した。茨城県内の原子力事業所では異常が見られないことなどから、県は約80キロ離れた福島第1原発から放射性物質が飛来した可能性が高いとみている。 한국어 15일 오전 5시50분경, 키타이바라키시 시청에 있는 모니터링 포스트에서 통상시의 약 110배에 해당하는 시간당5.575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이 관측되었다. 이바라키현 내의 원자력사업소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약 80km 떨어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날아온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新たに2号機でも爆発音があった福島第一原発の20キロ圏内には、避難指示が出されているが、まだ住民の避難は終わっていない。防衛省によると、住民の移送は今も続けられていて、600人いた住民のうち、現在、何人いるか分からないという。なかには病人もいる。 福島県大熊町の双葉病院にいた患者96人を救急車5台、大型バス2台、マイクロバス1台を使って自衛隊が避難させることにしている。ただ、午前10時の段階では部隊と連絡が取れておらず、実際に移送作業が始まっているかは不明。また、自衛隊は福島第二原発へ向けて冷却用ポンプの電源用装置のための燃料を運ぶ予定になっているが、いつ行けるか分からない状況だという。 한국어 2호기에서도 폭발이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km내에는 피난지시가 내려져 있지만, 아직 피난을 끝내지 못한 주민이 남아있다. 일본 방위성에 의하면, 주민 이송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는 몇 명이 남아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있다. 자위대는 후쿠시마현 오오쿠마마치의 한 병원에 있던 환자 96명을 구조차 5대, 대형버스 2대, 마이크로버스 1대를 이용해 피난시킬 계획이다. 단, 오전 10시 단계에서 부대와 연락이 두절돼, 실제로 이송작업이 시작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
経済産業省の原子力安全・保安院などによると、15日早朝に爆発があった福島第1原発2号機で格納容器が損傷し、大量の放射性物質が漏れ出した恐れがあることが分かった。 東京電力は、燃料の大半が溶融するメルトダウンが起きる可能性について「燃料の損傷がある。可能性は否定できない」と話した。 한국어 일본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 등에 따르면, 15일 아침에 폭발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격납용기가 손상되었다. 이로 인해 대량의 방사성 물질에 누출될 우려가 높아졌다. 도쿄전력은 연료가 용융되는 멜트다운 현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연료가 손상되었다.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時事通信)東京電力による計画停電が初めて朝から実施された15日、首都圏の鉄道各社は前日に続いて運行本数の削減や一部路線の運休を実施した。ダイヤや運行体制が固まったのは14日深夜のため、利用客側の準備も整わず、出勤・通学時の混雑が繰り返された。 JR東日本は山手線全線と京浜東北線の一部区間に加え、東海道線、横須賀線などを朝から運行しているが、本数は通常の3~7割程度に抑えた。東京メトロは各線とも通常の5割程度に減らし、都営地下鉄は主要路線を7割程度に絞った。 東電による計画停電の通告が突然だった前日に比べ、各社が準備する余裕は多少あったものの、ある私鉄によると「ダイヤ調整は綱渡り」(担当者)。15日もJR東、私鉄ともに終日運休の路線が残った。 一方、東電は同日早朝、鉄道各社と停電時でも一定の電力を供給することで合意したと発表。鉄道各社は今後、優先供給を前提としてダイヤを調整する。供給量には上限があるため、通常の運行体制に戻すことは困難だが、「より安定的にダイヤを組みやすくなる」(私鉄担当者)見通しだ。 한국어 도쿄전력에 의한 계획정전이 아침부터 실시된 15일, 수도권 철도 각 사는 전날에 이어 운행대수의 삭감과 일부노선의 운휴를 실시했다. 시각표와 운행체제가 14일 심야에 정해졌기 때문에, 이용객측의 준비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출근・통학
福島第一原発の3号機で水素爆発が発生した。1号機と同じ建屋の爆発で、格納容器に損傷はないとみられている。 経済産業省や東京電力によると、14日午前11時1分、3号機で水素爆発が起きた。発生当初の風向きは南から北でしたが、その後、変化している。日本政府は、半径20キロ圏内の住民に対して屋内に退避するよう指示した。1号機と同様に建屋が吹き飛んだものの、格納容器への損傷はない模様。この爆発で当初、自衛隊員や作業員ら7人が行方不明だったが、全員の安否が確認された。11人が打撲などのけがをしている。 한국어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서 수소폭발이 발생했다. 1호기와 같은 건물의 폭발로, 격납용기에는 손상이 없는것으로 보인다. 경제산업성과 도쿄전력에 의하면 14일 오전 11시 1분, 3호기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났다. 일본정부는 반경 20km이내의 주민에 대해 건물밖으로 피난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1호기와 같이 건물이 파괴되었지만, 격납용기에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폭발로 인해 자위대원과 작업인원 7명이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전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読売新聞)11日午後発生した東日本巨大地震による避難者は14日午前0時現在で、宮城県で約15万人、福島県で約13万人など、計約53万人にのぼることが、政府のまとめでわかった。 このほか、津波による浸水で高台で孤立したまま救助を待っている人は約9600人にのぼる。自衛隊は被災地で救助に当たる隊員を6万6000人に拡大し、米艦艇と連携し救援物資を運ぶなど、救助・支援活動を続けている。 警察庁のまとめでは、14日正午現在、死者は、宮城県で643人、岩手県で531人など、計1647人。行方不明者は1720人、負傷者は1990人にのぼっている。 宮城県の災害対策本部会議では、津波に襲われた南三陸町で「遺体が1000体ほど見つかった」との情報が報告された。同県警によると、石巻市の牡鹿半島の浜でも1000体前後の遺体が見つかったという。死者数はさらに膨らむ見通し。 한국어 일본 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11일 오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피난민는 14일 오전 0시 현재 미야기현 약15만 명, 후쿠시마현 약 13명 등, 약 53만 명에 달했다. 이 외에, 해일에 의한 침수로 고지대에서 고립된 채로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은 약 9600명에 이른다. 자위대는 구조활동 인원을 6만 6000명으로 확대, 미함정과 협력하여 구원물자를 수송하
(時事通信)茨城空港(茨城県小美玉市)は13日、地震で損傷したターミナルビルの応急的な補修を終え、14日から定期便の発着を再開する。スカイマークと春秋航空は通常通り運航する。 花巻空港(岩手県花巻市)は17日にターミナルビルの営業を再開する予定。これに先立ち、臨時便の受け入れを検討している。 国土交通省によると、東北地方の空港と茨城空港は13日、119便が欠航。14日は日本航空が仙台と花巻、全日本空輸が仙台を発着する計66便に限り欠航を予定している。 全日空は14日、福島を発着する臨時便14便を運航する。 한국어 이바라키공항(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는 13일, 지진으로 손상된 터미널의 응급보수를 마치고 14일부터 정기편 발착을 재개한다. 이에 스카이마크와 중국 춘추항공은 통상운항을 할 예정이다. 하나마키공항(이와테현 하나마키시)는 17일에 터미널 영업을 재개할 예정. 이에 앞서, 임시편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도호쿠지방의 공항과 이바라키공항은 13일에 119편이 결항. 14일은 일본항공(JAL)이 센다이와 하나마키, 전일본공수(ANA)가 센다이를 발착하는 총66편에 한해 결항을 예정하고 있다. 전일본공수는 14일, 후쿠시마를 발착하는 임시편 14편을 운항할 방침이
Google は、11日に発生した東北地方太平洋沖地震の被災地となった岩手県、宮城県、福島県の衛星写真を報道機関に提供開始した。 この写真は Google がGoogle Maps、Google Earthなどのサービスにおける画像提供で提携している GeoEye 社の人工衛星 GeoEye-1 が撮影したもの。 なお、Google では引き続き 震災関連情報、消息情報確認ツールなどを「Google Crisis Response」を通じて公開している。消息情報確認ツールの登録は93000件を超えた。 한국어 구글은 11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재해지역인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의 위성사진을 보도기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구글이 구글맵, 구글 어스 서비스에 화상을 제공하고 있는 지오아이社의 인공위성 GeoEye-1이 촬영한 것. 또한, 구글에서는 계속해서 재해관련정보, 소식정보확인툴 등을 ‘Google Crisis Response’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소식정보확인툴 등록은 93000건을 넘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読売新聞)11日午後発生した東日本巨大地震の津波で壊滅的な被害を受けた宮城県で、県警の竹内直人本部長は、13日午後の県災害対策本部会議で、県内の死者数が「万人単位になることは間違いない」との見通しを明らかにした。 同県では、南三陸町の町民約1万人が行方不明になっている。岩手県では、大槌町で町長を含め1万人の所在が確認されておらず、人口約1万9000人の山田町でも多くの人たちが行方不明。福島県でも行方不明者が1189人に上っており、最終的な死者・行方不明者は数万人に上る見込みとなった。また、気象庁によると、マグニチュード8・8とされていた今回の地震の規模は世界最大級の9・0と分かった。 13日午前に警察庁に宮城県警から入った情報によると、同県東松島市野蒜(のびる)地区で200体以上の遺体が発見され、収容作業が始まった。同庁のまとめでは、同日午後5時半現在、同地震の死者は985人、行方不明者707人、負傷者1710人。ほかに仙台市内で200~300人の遺体が見つかっており、死者、行方不明者は計2000人を超えた。また避難者数は27万人以上に上っている。 한국어 11일 오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해일의 여파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의 타케우치 나오토 현경본부장은 13일 오후에 열린 재해대책본부회희에서, ‘현내 사망자수가 만 명 단위가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