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과 만도[2043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K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은 16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18.8%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33.3% 적은 141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 하락했던 국제여객 ‘일드(yield)’가 1분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점차 메르스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지만 회복 속도가 전망보다는 느리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국제 여객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고 저유가에 따른 티켓 가격 하락으로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여전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메르스 사태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의 분석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NH투자증권은 코웨이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연간 내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유지했다. 코웨이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6억원과 12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28.3% 증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가 1분기에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며 “매출 호조는 국내 환경 가전 부문의 렌털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안마의자와 전기 레인지 등 신제품의 일시불 판매도 55.3%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으로의 공기청정기 제조자개발생산(ODM) 수출도 대폭 성장세로 전환했다”면서 “올해 예상 매출을 지난해보다 10.9% 늘어난 2조3973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를 17.0% 증가한 5415억원”으로 제시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신규 사업 등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이 계속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했고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키움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1조3239억원,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1024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며 “지난해 출점한 점포에서 이익이 발생했고 기존 점포도 성장률을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지난해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면서 “올 3월 동대문 현대도심형아울렛에 이어 지난달 송도프리미엄아울렛이 개점한 만큼 2분기는 1분기보다 실적 개선폭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18만4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액
[KJtimes=김승훈 기자]대우건설[047040]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증권가에서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2일 교보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4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교보증권은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2조5000억원과 63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7.6%씩 늘었으며 일부 동남아 현장의 추가 손실과 일시적인 주택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추가 손실이 반영된 해외 부문을 제외하면 주택과 건축, 플랜트 부문에서 원가율 개선을 보였다”며 “2분기 대우건설은 본격적인 주택 부문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7.3% 증가할 것”이라면서 “해외 손실 감소와 주택 부문 착공 증대에 따라 1분기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남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기준으로 실적의 ‘상저하고’ 흐름이 명확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이익 개선과 이란 관련 추가 모멘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79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비중축소(Reduce)’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선 공정 진행 속도 조절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부진한 매출로 삼성중공업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은 1.3% 수준에 그칠 전망이고 해양 수주 시장 부진으로 올해 4월까지 신규 수주도 없었다”면서 조선·해양 설비 시장 부진에 따른 이익률과 수주 부진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도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돌고 최근의 수준 부진을 감안할 때 내년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실적 눈높이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부진한 실적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8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42.6% 줄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김진성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감소 속에 호텔·레저부문은 적자를 지속했고 창이 공항 영업손실 감소에도 인천공항 리뉴얼과 신라스테이 신규 개점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내년까지 업황 부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기대 이하의 실적과 면세점 경쟁 심화에 따른 주가 약세국면이 예상된다”면서 “추가 정책 위험 가능성이 작고 경쟁 과열 피해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HMC투자증권도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면세 사업자 증가로 인한 경쟁 심화와 수익성 둔화 우려가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새로 제시했다. 동부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LG전자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과 올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그 이유로 꼽았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증가한 5052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7114억원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2분기는 에어컨 판매에 따른 HA(가전·에어컨) 사업부의 최대 성수기이며 HE(홈 엔터테인먼트)사업부 역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G5 판매가 2분기 LG전자 실적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분기에 영업손실을 낸 MC(휴대전화)사업부는 2분기에 G5가 300만대 가량 판매되면 소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고정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광주은행[1925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유진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4500원에서 4만6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강력한 이익 증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분기별로 급속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물론 해외부문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자체 주택사업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기수주분의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상반기에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미 주가에는 관련 불확실성이 반영됐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건축·주택부문 매출총이익은 1550억원 수준으로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함에도 플랜트, 전력·환경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중요도가 희석됐다”면서 “플랜트, 전력·환경 부문의 해외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강력한 이익 증가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S건설이 향후 주택 부문의 대표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연구개발(RD) 비용이 늘더라도 수익성은 좋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SK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2억원과 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16.4% 늘었으며 도입의약품을 비롯한 처방의약품 매출이 23%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26억원이던 RD 비용이 올해 대폭 증가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1분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그런데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매출 실적이 RD 비용을 상쇄해 연간 영업이익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주력 품목과 1분기에서 이연된 원료의약품(API) 매출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유한양행의 영업실적은 상위사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증권가에서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LIG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전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해외 코일센터 미실현 이익 발생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봉형강·판재류 롤마진(제품가격에서 원료가격을 뺀 것) 확대로 2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봉형강 부문은 판매량도 늘고 t당 3만~4만원의 롤마진이 확대될 전망이고 차(車)강판 가격 동결에도 열연·냉연도금류 가격 인상으로 판재류 롤마진 역시 2만원 안팎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내수 중심의 봉형강 및 차강판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도를 볼 때 중국 철강산업 업황 조정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고 있다. 28일 교보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신차효과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기아차는 전날 올해 1분기 매출 12조6494억원, 영업이익 6336억원, 당기순이익 9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기아차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2조6000억원과 63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23.8% 늘어났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차효과, 레저용 차량(RV) 판매 비중 상승에 따른 판매 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며 “다만 저유가로 인한 신흥시장 판매 부진 등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실적 개선 폭이 제한된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732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5% 증가할 것”이라면서 “내수 수요가 둔화할 수 있지만 멕시코 공장 가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이 중국 바이오기업 메이화성우(梅花生物) 인수에 성공하면 아미노산 사업 투자 회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높은 기술 수준과 메이화성우의 입지 경쟁력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수율은 높아지고 원재료 조달 비용은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메이화성우 인수와 관련한 구체적인 거래 조건이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가액은 1조원대 초반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2011년부터 아미노산 사업 투자를 확대해 온 CJ제일제당은 메이화성우 인수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라이신 분야 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판매가를 리드할 수 있고 쓰레오닌 분야에서도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가치를 고려할 때 가격 매력이 크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선·해양의 수주 부진과 육상·해양 플랜트 부문의 추가 손실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정유 부문 가치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다”며 “매수 시점의 경우 10만원까지 하락 시 좋은 매수 가격이고 시기적으로 보면 2분기 말~3분기 초에 선박 수주 회복 및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호실적의 경우 지속 가능성 여부는 1~2개 분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정유 부문과 조선 부문의 이익이 생각보다 높은 점은 인정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11만2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전날 공시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크게 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는 분석에 따른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LS산전[0101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올해 1분기에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5조5000억원과 2조원으로 제시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56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 수준”이라며 “D램 업체들의 투자 축소와 수요 변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S산전에 대해 목표주가 6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S산전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8억원과 3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8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예상치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웃돈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SK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27일 SK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194억원과 2355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30.8% 증가했는데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으로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사업 모두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은 대표 브랜드 ‘후’가 국내외에서 높은 성장을 보인 가운데 중국 소비자의 호응으로 ‘숨’의 성장세가 가속화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생활용품은 퍼스널 케어와 홈케어 모두 고루 성장했고 음료사업부는 ‘씨그램’ 등 신제품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4.5%와 15.9% 늘어난 6조1011억원과 7931억원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도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