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다. 이 부사장은 제일모직 뿐만 아니라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의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그는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는 파슨스디자인스쿨을 다니면서 패션 전문가로써의 기반을 닦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 부사장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을 맡으면서다. 그는 이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 제일모직 전무과 제일기획 전무를 거쳤다. 이후 지난해 말에는 제일기획 부사장과 제일모직 부사장을 지내면서 양 회사 성장과 경영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 이서현 부사장은 동아일보 김병관 명예회장의 아들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결혼했다. 김 사장은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정치학 석사와 스탠퍼
[kjtimes=견재수 기자]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이쾌속질주 중이다. 지난 2009년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첫 선을 보인 ‘오즈세컨’으로 중국 여성들의 감성을 사로잡은데 이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시장까지 거침없이 뻗어 나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한국 여성복 선호도 평가 10년 연속 1위라는 신화를 작성한 ‘타임’을 비롯해 ‘마임’, ‘시스템’, ‘SJSJ’ 등을 보유한 한섬 브랜드들을 올해부터 중국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현지에서도 패션 성공신화를 이어갈 태세다. SK네트웍스는 올 들어 베이징 신광티엔디(北京新光天地), 상하이 메이롱쩐(上海梅陇镇) 등 중국 주요 도시 내 최고급 백화점에 한섬 브랜드인 ‘시스템(SYSTEM)’, ‘에스제이(SJSJ)’ 매장을 나란히 입점시키는 등 총 20개 매장을 확보했다. 베이징 신광티엔디는 중국 내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
[KJtimes=유병철 기자] 여성의 성(性)에서 한 발짝 나아가 여성(女性)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10월 26일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특별한 이들이 함께 한다. 작품의 취지에 공감하며 뮤지컬, 국악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이경미, 최혁주, 김호영과 국악인 이자람이 특별출연을 결정한 것. 이들은 배우 낸시랭과 함께 두 번째 게스트 역할을 나누어 맡아 사회자 역의 임성민, 김세아, 이지나, 장유정 그리고 첫 번째 게스트 역의 황정민, 방진의와 함께 호흡하게 된다. 배우 이경미는 2001년 ‘버자이너 모놀로그’ 초연에 출연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후 2009년에도 최정원, 전수경 등과 함께 작품에 참여해 ‘버자이너 모놀로그’에 대한 그녀의 애정을 확인 할 수 있
[KJtimes=유병철 기자] 쿨 유리 소속사 측이 황당한 사망 오보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 소속사 측은 17일 오전 “‘유리가 17일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한 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 너무 속상하고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날 한 매체는 유리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지인과 함께 있던 중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고 서울 한남동 순천향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기사 확인 후 놀랄 시간도 정신도 없이 바로 유리에게 전화를 걸었다.다행히 통화가 된 유리는 사건 당일 자택에 있었으며 사망기사에 나온 현장에도 있지 않았고 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조차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어떻게 이런 사망기사를…
[KJtimes=유병철 기자] 클리오의 신제품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이 런칭 2주 만에 1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클리오 킬블랙 아이라이너와 젤프레소 펜슬젤라이너의 연이은 히트에 이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런칭 대박을 터트린 것. 클리오는 지난 달, 초강력 워터프루프 기능의 절대 번짐없는 돌리는 브러쉬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을 런칭하며 모델 이효리의 클럽 메이크업과 함께 인터랙티브 무비와 TV CF를 선보이며 전방위적 광고 캠패인을 시작한 바 있다. 턴라이너 트위스턴을 광고한지 2주만에 15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클리오의 아이라이너 NO.1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 것이다. 특히 절대 번짐없는 초강력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로 입소문 나면서 트렌디한 아이라인 메이크업 유저들 사이에서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트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매출 중 카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카드론 대출로 카드사들이 고수익을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업계 신용카드사의 카드론 취급액은 현대카드가 1조97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5032억원)보다 4749억원이나 늘었다. 카드 전체 매출에서 카드론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4.42%에서 올해 5.25%로 높아졌다. 삼성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올해 상반기 2조1223억원으로 전년(2조17억원)에 비해 1206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롯데카드의 카드론은 1조4468억원에서 1조3천514억원, 신한카드는 3조511억원에서 2조8485억원, 하나SK카드는 4733억원에서 4547억원으로 줄었다. 카드론을 취급하지 않는 비씨카드는 올해 상반기 카드 관련 총 취급액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지고 있다. 두꺼워지는 옷차림에 여성들은 몸매관리에 방심하기 쉽다. 방심한 사이 옆구리, 등살, 뱃살이 붙어 버린 지금 신경 써야 할 아이템 중에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놓치기 쉬운 부분인 언더웨어. 울퉁불퉁한 옆구리와 등살, 자꾸만 흘러내리는 어깨 끈, 앞뒤가 구별이 안 되는 절벽 가슴, 더군다나 평소 민감한 여성들은 갑갑하게 조여오는 와이어와 따가움을 유발하는 재질 등 불편함을 호소 하기도 한다. 이렇듯 언더웨어 선택에 있어 스타일만을 고집하자니 갑갑함과 따가움을 견뎌야 하고, 건강을 생각하자니 스타일이 살지 않아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엠코르셋에서 여성들의 고민을 한번에 날려 줄 가을철 필수 언더웨어를 제안한다. ●울퉁불퉁 삐져나오는 군살이 걱정이라면?가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의 TV광고가 온에어되면서 소녀시대 제시카의 빛나는 피부가 주목 받고 있다. 바닐라코의 전속 모델인 제시카는 ‘잇 샤이니 쉬머 베이스’의 광고에서 촉촉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보였다. 제시카는 클럽을 배경으로 한 이번 광고에서 ‘잇 드레스(it dress)’, ‘잇 백(it bag)’, ‘잇 슈즈(it shoes)’를 과시하는 다른 여자들에게 ‘니넨 아이템이니? 난 얼굴이야’라는 당당한 멘트와 함께 ‘잇 베이스(it base)’를 사용한 광채 피부를 뽐냈다. 광고 속 잇 베이스인 ‘잇 샤이니 쉬머 베이스’는 매거진 얼루어와 슈어, 뷰티 전문지 CMN에서 진행한 뷰티 어워드에서 1위를 석권하고, 뷰티 전문 프로그램 겟 잇 뷰티에서 추천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4관왕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옐로우 톤이 강한 동양인의 피부조건에…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도 내 판매용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를 도외로 불법 반출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6일 삼다수 생산라인이 있는 제주도개발공사와 관련 업체 2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가량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도개발공사 본사 국내영업부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또 일부 부서의 서류를 확보, 삼다수 유통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도내 유통 물량의 삼다수가 다른 지방으로 무단 반출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이 수사 초점을 제주도개발공사의 개입 여부에 맞출 경우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경찰은 또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제주시내 삼다수 관련 업체 2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하는 등 모두 다섯 상자 분량의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강동필 제주경찰청 수사2계장은 "제주도개
[KJtimes=김필주 기자]농협중앙회의 비상임이사가 고액연봉에 호화 외유를 즐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록(민주통합당)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비상임이사에게 지급한 금액이 1인당 연간 8천6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 1, 2위 기업인 삼성그룹(7481만원)과 현대그룹(8401만원)의 직원 평균 연봉보다 높다. 이에 반해 농협 비상임이사는 상근하지 않고 한 달에 한두 차례 이사회에만 참석한다. 김 의원은 “이사회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아도 활동비 명목으로 연간 6000만원을 고정 지급하고 이사회에 참석할 때마다 50만원씩 출석수당을 준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과 올해에는 프랑스, 미국 등지에 1인당 1700만원이 넘는 경비를 들여 ‘선진 해외농업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비상임이사 30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대선공동취재단=견재수 기자] 700억원대의 분식회계로 징역형을 받은 장흥순 前터보테크 대표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벤처특보로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 불과 며칠 전김용준 前 헌법재판소장을 캠프로 영입해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채 가시기도 전에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6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흥순 전 터보테크 대표를 벤처특보로 임명했다.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인 장흥순 특보는 1988년 터보테크를 창업한 벤처 1세대로 터보테크를 연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적자가 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실제 보유하지도 않은 양도성예금증서를 마치 가지
[kjtimes=김현진 기자] 가을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금지지역 출입과 야간산행 등 특별단속에 들어간다.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자연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샛길출입과 야간산행, 비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국립공원에서의 전반적인 불법행위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샛길출입, 야간산행, 비박 행위는 2010년 660건, 2011년 746건, 2012년 9월 현재 672건으로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임에 따라 추진됐다.특히, 불법산행이 발생하는 곳은 일반적으로 탐방객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국립공원에서는 금지된 취사나 야영을 함으로써 자연을 훼손하기도 한다.또한, 금지구역은 별도의 탐방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한일이화, 세종공업 등 5개 협력사 대표, 지식경제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6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중소 협력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일이화, 세종공업, 두원공조, 대성전기공업, 인지컨트롤스 등 5개 협력사와 함께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함께 하는 행복)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사업 보고회에서 현대차는 6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5개월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해 온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여타 협력사 및 현대차그룹 계열사까지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에너지 기술 교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대중소 에너지 동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동물사랑실천협회(CARE)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BMW 그룹 코리아와 BMW 코리아 미래재단,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유기 동물 견사 및 묘사 보수, 동물 돌보기와 보호소 청소 등의 봉사 활동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한 사료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BMW Korea Future Fund)’을 설립한 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소외 계층을…
[kjtimes=견재수 기자] 누적생산 차량 1500만대,생산 차량을 일렬주차 시키면 지구 한 바퀴 반(약 6만km)에 해당한다. 매출액은 4배, 내수와 수출판매실적은 5배나 증가했다. 2002년 10월 17일 출범한 한국지엠이 지난 10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 온 발자취다. 한국지엠이 17일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회사 출범 이 후 10년여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천5백만대(CKD 포함)를 돌파하며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 후 판매 실적 증진과 기업 이미지 호전 등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자동차산업과 회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지엠의 누적 차량 생산은 전체 판매량의90% 이상이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지난 2010년 3월, 1천만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매년 폭발적인 성장으로 2년 반 만에 5백만대를 추가했다. 올해 9월까지의 생산량을 더하면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