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국내 기업들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인재 등용에 능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에 따르면 직원 100명 이상인 기업 151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2%의 기업이 글로벌 인재를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10곳 이상인 대기업(13개사)의 경우는 과반수에 가까운 42.1%가 글로벌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견기업(56개사)은 21.9%, 중소기업(82개사)은 9.8% 순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재채용은 주로 해외 유학파 인력이 71%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 현지인을 채용하거나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사업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kjtimes=김현진 기자] 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 www.kibwa.org)는 청년 미래인재 120명을 대상으로 IT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3N-IT 융합 일자리 창출 페스티벌” 행사를 16일, 17일 양일간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와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젊은이들의 꿈과 미래 – 공감 IT와 함께’를 주제로, ‘공감 IT와 함께’와 ‘나눔 IT와 함께’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KT의 IT 지식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담 조직인 ‘KT IT서포터즈’가 진행을 담당했으며, 서울특별시 여성기금과 경기도 여성기금의 후원으로 공동 개최됐다. ‘공감 IT와 함께’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새누리당 서상기, 강은희 의원의 축사 및 격려사, 서울대 곽수일 명예교수의 강연, 그리고 인디 록밴드, 힙합팀과 비보잉팀, 발라드 가수 등의 다채로운 콘서트 공연
[KJtimes=심상목 기자]하나SK카드와 스미토모미츠이의 제휴 카드 출시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양사는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예정했으나 취소된 것. 관련업계에서는 독도 문제 등 한일 간 갈등이 커지면서 민간 금융업계로 불똥이 튄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하나SK에 따르면 회사는 스미토모미츠이와 카드업계 최초로 한일 양국에서 통용되는 신개념 국제선불카드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스미토모미츠이의 광고모델 장근석씨가 참석할 계획이었다. 일본 기자단도 대규모 방한을 예고할 정도로 이 행사는 양국 여신금융업계에서 큰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양사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를 스미토모미츠가 갑자기 일방적으로 연기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스미토모미츠이에서 카드 출시가 올해 4분기로 미뤄질 것 같으므로 공
[kjtimes=김현진 기자] 독도 문제로 한‧일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17일(오늘)쯤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과 맞물려 외무성과 해상보안청 등 주요 부처의 국장급 회의를 열고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대응에 따른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다른 언론들도 “독도문제와 관련된 자국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이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정통한 국내 한 소식통은 이들이 검토한 대응방안이란 한국과의 통화스와프와 외교수위 등에 대해 논의 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일본 정부
[KJtimes=김필주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서경환 부장판사)는 16일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등으로 기소된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4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또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서 김 회장의 지시를 이행한 홍동욱 여천NCC 대표이사와 한화국토개발 대표이사로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김관수씨에게는 각각 징역4년에 벌금 10억원과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을 포함해 실형이 선고된 이들 3명의 피고인을 모두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은 한화그룹의 지배주주로서 영향력과 가족의 지위를 이용해 차명 계열사를 부당지원하는 등 손해를 끼쳤다”며 “모든 범행의 최대 수혜자로서 반성하지 않은 점을 고려
[kjtimes=이지훈 기자]자영업자가 크게 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4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510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47만명(1.3%) 늘었다.자영업자가 10년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고 지난 1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결과다.7월 실업률은 3.1%로 지난해 7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79만5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4만2000명 줄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도 7.3%로 지난해 7월(7.6%)보다 낮아졌다.고용률은 60.3%로 0.3%포인트 올랐다. 다만 20대(-0.1%포인트)와 40대(-0.4%포인트)는 고용률이 떨어졌다.연령별 취업자 증가 폭은 50대가 27만5000명, 60세 이상은 25만1000명으로 고령층이 고용증가를 주도했다.20대 취업자는 2만5000명, 30대는 7000명 감소했다. 인구증감 효과를 제외하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애초보다 낮은 2.6%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3.2%보다 0.6%포인트 나춘 전망치다. 대외적으로는 유럽 경제위기 장기화와 중국 경제성장률 하락이, 국내에서는 가계부채 부담과 고용 둔화 등의 여러 악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소폭 개선은 되겠지만 잠재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2012년 8월)’ 보고서를 통해 2012년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한경연이 지난 5월 발표한 연 3.2%보다 0.6%포인트 낮춘 전망치이다. 한경연은 “유럽 경기침체 장기화, 미국 회복 지연, 중국 성장률 하락 등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고용둔화, 정책여력 제약 등으로 내수여건 개선도 어렵기 때문에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친일청산,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대학생 10명 중 9명이 해방 이후 우리나라가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광복절을 앞두고 대학생 718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친일 청산 수준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51.1%)’고 응답했다. 특히 35.7%는 아예 ‘친일 청산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친일 청산이 ‘그만하면 충분하다(5.3%)’거나, ‘완벽하게 잘 이루어졌다(3.1%)’는 의견은 모두 합쳐 10%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시기가 언제인지 정확히 알고 있냐는 질문
[kjtimes=견재수 기자] 1945년 8월 15일, 한국은 해방의 기쁨을 맞아 해마다 광복절 기념식을 열지만 일본은 패전과 전몰자 애도식을 갖는다. 이런 가운데 노다 내각 각료 2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외적인 파장이 예상된다.15일 일본 NHK는 전쟁이 끝나고 67년이 지난 오늘 전쟁에서 죽은 자국의 전몰자 310만명을 애도하고 평화를 생각하는 행사와 집회가 열도 전역에서 열린다고 전했다.수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는 일본정부가 주최하고 노다 총리가 참석하는 전몰자 추도식이 열려 310만명의 전몰자 유족 등 6000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다 총리는 직접 연설을 하고 정오에 맞춰 열도 전역이 1분간 묵도를 하며 일 국왕의 육성이 전파를 탈 것이라고 했다.NHK방송은 보도를 통해 올해의 애도식은 전쟁이 끝나고 67년이 지났으며 유족의 고령화가 가
[kjtimes=김현진 기자]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승리 후,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메달 박탈위기에 놓인 박종우 선수에 대해 IOC 의견과는 무관하게 동메달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박종우 선수 사태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IOC의 결정과는 무관하게 박종우 선수에게 동메달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86.6%로, 혜택을 주지말아야 한다는 의견(5.6%)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8%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대의 90.9%가 동메달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50대역시 90.8%, 30대도 90.4%로 90% 이상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20대가 87.5%, 60대 이상 74.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혜택 부여 의견이 86.9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여름 휴가철 해외를 찾은 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여름휴가 성수기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흘간 업체에서 모집한 국외 여행객 수를 분석한 결과 2년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하나투어를 이용한 외국 방문객 수는 2010년 5만5600여명에서 올해 6만8700명으로 23.6% 늘었다.지역별로는 미주와 동남아 지역이 각각 88.0%와 6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유럽을 찾은 휴가객도 62.6% 많아졌다.다만 일본으로 떠난 관광객은 지난해 대지진의 영향으로 22.6% 감소했다.모두투어 역시 2년 새 전체 해외 여행객 모집 수가 21.8% 늘어나는 등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동남아와 미주, 유럽 관광객이 88.2%, 64.0%, 27.7%씩 많아지는 등 일본(-49.3%)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여행객 수가 증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가 대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자 실시한 ‘2012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에서 대학생들이 차량을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디자인’으로 나타났다.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총 850명(남학생 504명, 여학생 34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31.6%(269명)가 차량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디자인’을 꼽았고, 연비(16.7%, 142명), 가격(14.9%, 127명), 성능(12.7%, 108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브랜드, 안전/편의, AS 등이 기타 사항을 차지했다. 특히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비중이 남학생(26%)보다 여학생(35%)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차로 구매하고 싶은 차량을 묻는 질문에는 아반떼/K5/레이/쏘나타/모닝 순으로 나타났으며, 졸업 후 첫차를 구매하는 경우…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선전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체육회에서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체육협회관계자들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체육회에 4억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뜨거운 스포츠 정신으로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 대표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한 의지와 치열한 훈련으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이 매우 자
[kjtimes=견재수 기자]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직후 한국 대표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조중현 회장이 일본협회에 사과문을 보냈다고 일본 유력 일간지들이 일제히 보도했다.13일 마이니치 신문과 요미우리 신문은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위 결정전 직후 한국 선수가 독도를 둘러싼 정치적 메시지를 내건 문제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는 취지를 기록한 문서를 받았다”는 일본축구협회오히토 회장의 인터뷰를 전했다.이들 신문은 “미안했다.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한다”는 내용이 담긴 대한축구협회 조중현 회장의 메시지가 일본협회 측에 전송됐다고 했다. 전송 방식은 전자메일과 팩스였으며 후쿠시마 시내에서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 응한오히토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했다.또한 “올
[KJtimes=유병철 기자] 올 가을 시즌에는 글리터 아이라인으로 스타일을 턴하라. 다가오는 가을, 다채로운 컬러에 글래머러스한 펄감이 결합되어 한층 화려해진 아이라인이 핫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해부터 과감한 컬러 라인 트렌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컬러 라이너에 대한 니즈가 증가, 다양한 컨셉의 아이라이너 제품이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화려한 펄감이 더해져 진화된 텍스쳐와 새로운 어플리케이터로 무장한 제품이 출시되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이라이너 NO.1 브랜드 클리오에서는 화려한 펄감의 8가지 컬러로 구성된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 광고 제품을 출시한다. 클리오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신개념 턴라이너 제품인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은 돌려서 사용하는 혁신적인 다이얼 방식의 용기로, ‘딸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