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현 당선인)의 캠프에서 정책보좌를 담당한 박진웅 국민의힘 강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 서울지역 25곳 구청장 후보군 가운데 가장 젊은 40대 기수임에도 여의도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이미 세 번의 대통령선거를 경험한 내공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강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경제와 일자리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최하위를 가리키고 있다”며 “젊고 강한 리더십을 통해 강북구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강북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낙후’다. 서울시 전체에서 바라보자면, 좁혀지기는커녕 계속해서 격차가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젊고 강한,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북구의) 경제와 일자리, 주거, 교육, 보건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하위를 가리키고 있다”며 “강남구의 5%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자리,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는 각각 꼴찌와 꼴찌에서 두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강
[kjtimes=견재수 기자]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에 잡음이 나오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순수득표율이 높았지만 정치신인에게 부여하는 가산점으로 순위가 뒤바뀐 상황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이하 공관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광역단체장 제주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에는 허향진 예비후보가 40.61%를 얻어 최종 낙점됐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37.22%, 문성유 예비후보는 28.45%로 각각 2위와 3위로 결정됐다. 그런데 2위 장성철 예비후보가 이의를 신청했다. 장 예비후보는 “공관위 경선룰에 기재된 가점을 보면, 정치신인은 가점을 부여한다고 돼 있고 단서조항으로 당협위원장은 제외된다고 명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서 짚고 넘어갈 사안은 당협위원장에 대한 명시가 불분명하다는 것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협위원장은 직무를 수행하는 위치 역시 배제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허향진 후보는 당협위원장 상위직인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했다”면서 “그런 주자를 정치 신인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이의를 제기한 이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 10명 중 6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8∼19일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812명을 상대로 이 전 지사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응답자 37.5%는 찬성하고 57.5%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0%였다. 연령별로 보면 찬성 비율은 18∼29세에서 46.3%, 30대 44.0%, 40대 48.6%였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반대 비율이 각각 61.3%, 75.0%로 나타났다. 여성은 41.2%가 이 전 지사 출마에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남성은 61.2%가 반대한다고 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은 61.9%가 찬성했고, 보수층은 81.8%가 반대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분당을을 지역구로 둔 김병욱 의원이 성남시장으로 출마하고, 분당을에서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 전 지사가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다만 이 전 지사 측은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
[kjtimes=견재수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18일 경기도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가칭 ‘경기-드림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경기-드림업’ 공약은 경기도가 민간 인터넷 강의 업체들의 수강권을 공동구매하고, 높은 비용으로 인해 우수한 인기 강좌를 접할 수 없던 청년들에게 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서울시의 경우, 대학 입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런(Learn)’이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 후보는 이에 착안해 10대뿐만 아니라 20대, 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자격증, 어학 강의 분야까지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G-SEEK'라는 교육 플랫폼이 있으나 활용이 저조하고, 자체 제작의 한계에 부딪혀 경기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김 후보는 해당 공약을 통해 경기도형 교육, 취·창업지원 플랫폼을 새로 개편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공무원, 경찰 시험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노량진 학원까지 가지 않고도 질 높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휘발성이 강한 일시적 지원보
[kjtimes=견재수 기자] 김예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18일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은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가 2010년에 제정한 상으로, 매년 국회의원들의 공식 발언을 분석해 품격있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상임위에서 정제된 언어를 바탕으로 한 정책질의로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수자들 문제와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과 2021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내용의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복지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 장애예술인진흥기금을 설치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안’,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이용에 관한 정보 제공의 의무를 명시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등 118건의 민생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변자로서 혐오와 편견의 언어가 아닌 품격과 소통의 언어를…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최근 사의를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중 김 총장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총장은 전날 "'검수완박' 법안 입법 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진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죄송하다"며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엔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장관에 한화진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영 의원을 발탁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명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박강수 시사포커스 전 회장이 6‧1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회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 정권교체에 이어 마포도 이제 바껴야 할 때”라며 “구민의 복지와 삶이 직결되는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지역 행정 교체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마포구 폐업률이 23.8%로 전국 2위를 차지한 불명예를 안았다”면서 “이곳 사장님들은 ‘희망이 없는 내일의 해가 뜨는 것이 두렵다’고 눈물을 흘리고, 공실로 변해버린 가게에는 외롭게 ‘임대’라는 두 글자만 붙어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회장은 “동행이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마포구민 여러분과 한마음이 되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미래를 선도해 나갈 마포, 서울에서 가장 긴 한강을 가지고 있는 시민의 안식처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1번지 마포, 청년IT창업 지원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마포, 한강 르네상스는 바로 여기 마포, 누구나 누리는 복지실현 마포,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관광도시 마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kjtimes=정소영 기자]사단법인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이사장 정해춘)과 강소기업개발진흥원(원장 오남진)은 공정거래 및 강소기업 상생발전을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1일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사무실에서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정해춘 이사장) 과 강소기업개발진흥원 (오남진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첫째. 교육, 정보, 기술의 상호 교류와 지원 등 협력에 관한 사항, 둘째. 각종 홍보활동 및 시상식 관련 지원에 관한 사항, 셋째. 중소.대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력 가능한 사항, 넷째.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이다.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 정해춘 이사장은 “서로 보유하고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협력해 대.중.소기업의 발전을위해 함께한다는 뜻깊은자리”라고 말하며 이어 오남진 원장은“오늘의 협약식은 공정거래성을 높이고 상생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전했다. 양 단체는 협약체결을 통해 국내기업 간 공정한 기업환경 문화를 조성하여 기업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은 지난 2019년 10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kjtimes=견재수 기자] 보험영업인 노동조합연대(이하 보험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보험영업인 긴급고용안전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구갑)이 함께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위한 –5차긴급고용안전지원금- 사업 시행 공고’ 발표 시 보험설계사 등의 일부 직종 지원을 제외한다는 내용에 기인한 것이다. 보험설계사의 경우 대면 영업을 해야 하는 특성상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임에도 앞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원 대상에 전체 보험설계사를 적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기자회견의 주요 골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고용안전지원금이 개별적 심사를 거쳐 소득이 하락한 설계사에게만 지급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설계사들의 고용상황, 소득수준이 회복됐다는 판단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보험노조의 입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개인보험대리점의 경우 거의 대다수가 실질적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업무환경에…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16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및 사저 입주 시점은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사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귀향 환영 행사를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공약한 ‘백신패스 및 영업시간 제한 완전 철폐’가 반드시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4일 “해외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 할수록 코로나에 더 잘 감염된다는 것이 이미 수차례 입증된 바 있다”며, “단순히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이유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일률적인 분류를 하는 것은 지극히 비합리적, 비상식적,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일부 방송매체가 윤석열 당선인 측 ‘전문가’의 자료를 근거로 ‘백신 비접종자가 고위험군에 해당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도한 내용을 두고 밝힌 입장이다. 실제 현재 ‘3차 접종자 그룹’에서 ‘엄청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에, 비접종자는 확진은 커녕 증상 자체도 없는 정상인 사례가 너무나 많다. 최 의원은 “현재의 치명률로 볼 때 초고령층 중 기저질환이 있어 일상생활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의 대상자만 고위험군으로 볼 수 있고, 이마저도 백신 접종은 전적으로 100% 개인의 자율적인 결정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이었던 최 의
[kjtimes=견재수 기자]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울산 울주군)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울산의 60년을 상징하는 울산공업탑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진행했으며, ‘윤석열과 시대교체’를 통해 ‘젊은 도시 스마트 울산’으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내 삶을 바꾸는 시장’ 서범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2015년 120만 이었던 인구가 해마다 약 1만 명씩, 그 중에 2030세대가 8천명이나 빠져나가 현재 112만명으로 주저앉을 정도로 울산은 심각한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여야 할 울산시 행정이 위기극복은커녕 위기를 더 심화시키고 있다”며 송철호 시장의 리더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무능한 인구감소 대응, 이념에 치우친 탈원전 ‧ 북방경제, 시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부유식 해상풍력, 오락가락 아마추어 행정 등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중 시정평가 꼴찌 수준이며, 이는 울산시정이 울산시민의 삶과 동떨어졌다는 반증이자, 울산시민들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의 친구 송철호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한 청와대의 울산시
[KJtimes=이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요인으로 정권 교체론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 전국 제20대 대선 투표자 1천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당선인에게 투표한 423명 중 39%는 '정권 교체'를 투표 이유로 꼽았다. 이어 '상대 후보가 싫어서·그보다 나아서'(17%), '신뢰감'(15%), '공정·정의'(13%), '국민의힘 지지·정치 성향 일치'(7%) 순이었다. 이외에도 '잘한 것으로 기대', '정책·공약', '새로운 인물'이 각각 6%, '민주당이 싫어서', '인성·인간성', '주관·소신'이 각각 5%로 집계됐다. 윤 당선인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험 부족'(18%), '무능·무지'(13%), '검찰 권력·검찰 공화국'(6%) 등이 거론됐다. '가족 비리'와 '비호감'을 이유로 꼽은 응답자도 각각 5%씩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로는 '신뢰성 부족·거짓말'이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덕성 부족'이 11%였고 '대장동 사건', '부정부패', '정권교체', '전과·범죄자', '가족관계·개인사'가 6%씩으로 나타났다. 사표
[KJtimes=이지훈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인사를 통해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 세우셨다"며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개혁의 목소리이고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우리 앞에 진보와 보수의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라며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