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 어린이들 3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멘토링 기자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교육은 어린이재단 각 지역에서 선정된 초·중·고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사쓰기 및 보도사진 촬영법, 어린이 인권과 글쓰기, 기사쓰기의 실제를 주제로 김철관 회장과 권금상 교육사회학 박사, 이창은 대자보 편집국장의 강연과 인터뷰 실습, 평가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를 맡은 김철관 회장은 어린이 기자와 글쓰기 수업을 통해 "어떤 사건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고 설명하고 예측하는 보도를 사실기사라고 한다"며 "학교나 집, 친구들 사이에서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있는 어
[kjtimes=정소영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대한민국 대표 라면 반열에 올라섰다. 서울올림픽이 열린1988년 출시된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판매 개수 약 27억개, 누적금액 7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 국민(5000만명 기준) 1인당 54개씩 소비한 셈이다.진라면은 지난해 10월 2위로 등극,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올 10월에는 시장점유율 16.1%(AC닐슨 판매수량 기준)를 기록, 라면시장 내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 같은 실적에힘입어 업계에서는 진라면의 탄생 25주년인 올해를 비롯해 내년에는 상승기류에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첫해를 보내며,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그라운드에서 진지한 모습을 주로 보여 온 류현진 선수는‘나를
[kjtimes=견재수 기자] 폭우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악천후 속에서 두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김홍하) 직원들과 119구조대원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구조대가 투입된 시점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빗발치는데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얼음이 어는 추운 날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바로 앞사람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심한 안개까지 껴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다. 지난 9일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상황통제실에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난자 A씨는 깊은 산속인데다 해까지 떨어져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고 이에 매우 긴장한 상태였다.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직원 김중호씨는 “폭우와 안개로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인데다 조난자의
[kjtimes=견재수 기자] 세하(027970) 라홍빈 사장이 사정당국으로부터 2차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인 지난 10월쯤 압수수색을 단행한 해당 기관을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기사 없이 해외자원사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간부 1명만 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본지도 세하 관계자를 통해 라 사장이 카자흐스탄 광구개발 실무자 A부장(카자흐스탄 광구 개발 실무자)과 함께 압수수색을 담당한 사정기관을 찾아간 사실을 확인했다. 세하 관계자는 “라 사장이 찾아가긴 했다”며, “그쪽(사정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까지 알려진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특히 라 사장이 사정기관을 방문한 당일은 회사 내부에서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대표이사 스케줄을 회사 직원들이 일일이 알 수 없거나 알지 못하는 것이 관례이긴 하나
[kjtimes=김봄내 기자]재벌그룹 계열사간의 자금 차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51개 상호출자제한 민간 기업집단 중 올해 신규 지정으로 공시가 되지 않은 한솔과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제외한 49개 그룹의 올 상반기 계열사로부터의 자금차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73건, 2조2441억원에 달했다.작년 같은 기간 181건, 1조8976억원에 비해 건수는 4.4% 줄었지만 금액은 18.3% 증가했다.이에 따라 이들 그룹의 총 차입금 가운데 계열사 의존도는 작년 0.92%에서 올해는 1.21%로 0.29%포인트 상승했다.그룹별로는 롯데그룹의 계열사 자금 차입이 10건, 56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호텔롯데가 롯데인천개발에 4600억원 빌려준 것을 비롯해 금융회사인 롯데캐피탈이 롯데상사와 디시네마오브코리아, 현대정보기술[026180] 등에도 돈을 빌려줬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계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심준보 부장판사)는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제재처분을 받은 SK브로드밴드가 국방부를 상대로 낸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통신업체와 전용통신회선 임대계약을 담당해온 육군 제3군사령부 담당관 박모씨는 계약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SK브로드밴드로부터 64만원, KT로부터 1400만원, LG유플러스로부터 900만원을 받는 등 5개 업체에서 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1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 판결받았다. 국방부는 이를 토대로 지난해 4월 KT에는 6개월,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에는 3개월간 입찰자격을 제한하는 처분을 내렸다. SK브로드밴드는 담당 직원이 박씨와 친분관계 때문에 돈을 준 것이지 회사차원의 뇌물은 아니었고, 3개월간 입찰을 제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등 LG그룹 주요 전자계열사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LG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이사회를 열고 LG디스플레이와 LG하우스도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각각 이사회를 연다.주요 안건은 '2014년 사장단 임원 및 인사'다.LG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사장 내정자를 정한 후 신규로 선임된 사장은 이듬해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출해 최종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어 28일에는 LG화학과(주)LG, 29일에는 LG생활건강 등이 차례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장단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재계 안팎에서는 LG의 올해 인사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그룹 경영진에 대한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 바 있기 때문이다.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kjtimes=김봄내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선출됐다. 앞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서울상의 의원을 지낸 적은 있지만 여성 기업인이 서울상의 회장단에 선출된 것은 현 회장이 처음이다.!--[if !supportEmptyParas]--!--[endif]-- 현 회장은 부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박용만 회장의 제안을 흔쾌히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서울상의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현 회장과 홍 회장 등 2명을 부회장으로 추가 선임해 회장단을 20명으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기업의 대표자가 바뀐 데 따라 새로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이로써 서울상의 회장단은 박용만 회장과 이동근 상근 부회장
[kjtimes=김봄내 기자]녹십자는 영업ㆍ생산ㆍ연구개발 등 본부별로 운영해온 기획실을 통합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기획조정실장에 창업주 고(故) 허영섭 회장의 차남인 허은철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지금까지 최고기술경영자로 연구개발 분야를 책임졌으나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로 경영전반의 기획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녹십자는 또 이병건 사장을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 사장으로 이동시켜 기존의 2인 사장 체제에서 조순태 사장 단독 구조로 전환했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셀의 대표를 겸했던 한상흥 대표는 녹십자셀의 경영에 집중한다. 영업부문은 GH(종합병원 영업)본부, CL(의원 영업)본부, SB(특수 영업)본부로 변경·신설됐으며, 녹십자홀딩스에서는 인력관리실과 경영지원실이 통합됐다. 녹십자는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과 관련, "회사
[kjtimes=견재수 기자] BMW와 MINI가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3일까지 '겨울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각 BMW와 MINI의 모든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기본적인 차량 무상 점검과 함께 유상수리 시 금액대별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BMW는 100만원이상 유상 수리 시 10%를, 200만원 이상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고 차량 제외). 또한, BMW 라이프스타일 전 품목에 대해서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100만원 이상 유상 수리 또는 라이프스타일 구매고객에게는 BMW 아이스 스크래퍼 및 쿠션담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MINI도 캠페인 동안 80만원이상 유상수리 시 10%를, 150만원 이상일 경우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사고 차량 제외) MINI 컬렉션 전 품목 또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80만원 이상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그룹 산하 UD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11월 23일~27일까지 ‘UD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UD Experience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고객이 본사를 방문해 UD트럭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UD트럭 타고 해외 여행 가자’프로모션을 통해 회사의 카고 트럭 ‘큐온(Quon)’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11명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객들은 일본 사이타마현 아게오시에 있는 UD 트럭 공장을 방문해서 제품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 전 과정을 둘러보며 UD트럭의 최상의 신뢰성(Ultimate Dependability)이 구현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11월 21일부터 열린 도쿄 모터쇼에서 ‘큐온(Quon)’을 포함해 다양한 UD트럭의 라인업을 둘러보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인정받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20일까지 폭스바겐 순정 액세서리 윈터 캠페인을 실시한다.약 4주간 폭스바겐 순정 액세서리를 25~4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25개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7세대 신형 골프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비롯해 라이트 알로이 휠, 러버 플로어 매트, 머플러 팁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클래식 보스턴 백 및 재킷, GTI 크로노그래프 및 재킷, R-Line 모자 및 재킷, 어린이 캠핑용 텐트 및 토이 3종 등 폭스바겐 라이프 스타일 액세서리 또한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 및 고객지원센터(080-767-00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CJ, GS, 신세계, SK 등 10개 그룹 산하 82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26일, 코엑스 3층 C홀에 몰렸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심리상담사, 통·번역사, 변호사, 약사 등 150여 개의 직종에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주로 경력 단절 여성이나 장년층에서 경력직을 뽑기 위해 채용설명, 원서접수,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들 기업이 채용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채용규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삼성그룹의 경우 20개 계열사가 2년 계약직 6천명을 채용한다. 롯데그룹은 0개 계열사가 참여해 점포 및 매장관리, 안내·상담직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에서 1034명을 뽑는다. 특히 '시간선택제 힐링 상담원 및 고객만족강사' 150명을 채용한다.신세계그룹은 6개 기업이 캐셔·판매·상담원 등 1006명을, C
[kjtimes=김봄내 기자]전용준 루이까또즈 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를 수여받았다. 슈발리에는 프랑스 정부가 음악·미술·영화·문학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회장의 슈발리에 훈장 수상은 문화예술인이 아닌 기업인이 최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이하는 게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설명이다. 전 회장은 1990년 태진인터내셔날을 설립한뒤 2006년 루이까또즈 프랑스 본사를 인수했으며 프랑스 문화를 국내에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한편 국내에선 지휘자 정명훈, 배우 윤정희·피아니스트 백건우 부부, 재즈가수 나윤선, 배우 전도연 등이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임박하면서 올해 인사에서 몇 명의 사장 승진자가 배출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탓이다.재계에선 현재 올해에도 계열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그룹 전체로 보면 성과가 좋아 보상이 뒤따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연말 인사에서 2010년에 9명, 2011년에 6명, 이어 작년에는 7명을 사장으로 올렸다.재계 한 관계자는 "삼성그룹은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에 따라 매년 승진인사를 해 왔다"면서 "올해도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보상받는 부사장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 삼성그룹의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승진은 어느 정도일까. 삼성그룹은 최근 3년동안 매년 2명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지난 2010년에 최지성·강호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