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7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매장을 잇달아 연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장 오픈은 주류 상권 공략의 일환.파리바게뜨에 파리바게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맨해튼 타임스퀘어 인근 40번가에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맨해튼 40번가 점은 4층·373㎡ 규모로 들어섰다. 2010년 개점한 한인타운(32번가) 매장에 이은 맨해튼 2호점이다.1층 ‘베이커리’에는 빵과 음료 매장이, 2층 ‘고메이델리’에는 카페와 브런치 매장을 마련했다. 3층 ‘시티왓칭’에선 근처 ‘패션 애비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뿐만 아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미드타운 52번가와 어퍼웨스트사이드 70번가 매장을 개장한다. 본격 상권 공략을 위한 전략도 세웠다. 관광지 타임스퀘어, 오피스빌딩 밀집지 미드타운, 고급 주거지 어퍼웨스트사이드 3곳에 매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서비스센터를 대폭 늘린다. 팬택은 7일, 국내 1위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휴대전화 고객서비스 분야 제휴를 맺고 이마트 내에 팬택 서비스 센터를 입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팬택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꾀하면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된 것. 팬택에 따르면 이달 중순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한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1차로 주요 거점도시와 지방 중소도시의 이마트 15곳에 센터를 입점시킨다. 1차 입점이 끝나면 팬택 서비스센터는 현재 87개에서 102개로 늘어난다.한편 이마트 내의 팬택 서비스센터는 이마트 운영일에 맞춰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 계획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아직 10개월가량 남아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7일 “진 사장이 최근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안다”면서 “사표 수리 여부는 절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진 사장이 이번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그동안 정책금융체계 개편에 반발했던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는 2009년 산업은행 민영화를 전제로 설립한 정책금융공사를 다시 산업은행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정책금융개편안을 발표했다. 진 사장은 개편안이 발표된 직후 정부가 정책금융이 뭔지 개념정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체제를 개편한 것 같다며 금융위의 결정을 비판한 바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원전 비리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의 금품수수 평균 금액이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이 한국전력에서 분사한 지난 2001년 이후 구속이나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 된 한수원 현직 직원은 지금까지 총 58명이었다.이 가운데 입찰방해와 보상금·구매대금 횡령 등을 제외하고 순수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된 직원은 모두 45명이며 이들이 수수한 금액을 모두 합하면 46억36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기소된 직원 1인당 받아 챙긴 금액이 1억 300만원 정도인 셈으로 중·하위직 공무원 평균 수뢰액 1300만원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이들은 지난 2011년 울산지검의 납품비리 수사와 올해 1월 광주지점이 발표한 원전 부품 품질보증서 위조비리 수사, 그
[kjtimes=서민규 기자]회식자리에서 가장 보기 싫은 사람 1위는 ‘술을 강요하는 사람’으로 나타났다. ‘늦게까지 사람들을 집에 안 보내려는 사람’도 꼴불견으로 꼽혔다. 이 같은 결과는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의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커리어는 직장인 808명을 대상으로 ‘회식 꼴불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술을 강요하는 사람(19%)’이 1위로 꼽혔고 그 뒤는 ‘늦게까지 사람들을 집에 안 보내려는 사람’이 따랐다. 또 ▲업무얘기로 분위기 다운시키는 사람(13.8%) ▲상사에게 예의 없어지는 사람(10.7%) ▲술을 핑계로 하고 싶었던 말 다 하는 사람(10.2%) ▲음담패설을 하거라 신체접촉이 과해지는 사람(9.7%)의 순이었다. 그러면 직장인들은 회식자리 꼴불견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가장 많은 직장인들의 지지를 받은 대처방법은 회식 시 최
[kjtime=서민규 기자]LG유플러스는 7일, IT 패럴림피아드인 ‘글로벌IT챌린지대회’를 8일부터 3박 4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의 목적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장애청소년의 IT 활용을 장려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대회는 아태지역 장애청소년 130명과 각국 IT전문가 및 공무원 40여 명을 포함해 총 240명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장애인 IT 올림피아드다.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문서 작성 및 프로그램 활용 능력 대회인 e-Tools ▲인터넷 정보검색 대회인 e-Life ▲온라인 게임 대회인 e-Sports 등 3개 종목에서 각자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장애청소년 IT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20개국에서 모인 IT전문가와 공무원들이 각국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 IT 정보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정책
[kjtimes=서민규 기자]재벌그룹들이 발행 회사채를 계열 증권사에 떠넘기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권사의 계열사 채권 인수에 대한 규제가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점검 및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 내 증권사의 계열사 발행 회사채 인수물량(모집주선 포함)을 조사한 결과 계열사 회사채 인수 비중이 30%를 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은 동양증권. 올해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 5760억원 중 2880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비중만 50.0%에 달한다. 그 뒤는 32.5%를 기록한 동부증권이 따랐다. 올해 계열사 회사채 7050억원 중 2290억 원어치를 인수했다. 이어 SK증권은 계열사 회사채 중 30.8%를 인수해 3위를 기록했다. 또 삼성 계열사가 발행한 회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6일, 2013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축하행사장에서 LTE-A 속도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F1 축하 행사장인 평화광장(전남 목포)에서 열렸다”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스피드는 KT LTE-A 스피드다’란 콘셉트로 F1 스피드와 같은 실감나는 LTE-A 속도 체험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번 2013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장에 900MHz 기지국을 12개소에 신규 설치했다”며 “영암 F1 클러스터에서 주파수집성기술(CA)을 구현함으로써 KT LTE-A를 통한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 “KT의 앞선 LTE-A 속도를 고객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순천만 정원박람회, 광주 충장로 축제 및 대학가 등으로 지속적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며 “KT 고객들이 지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6일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순방길에 올랐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8일간의 순방은 박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다자 정상외교이자 지난달 베트남 순방에 이은 '세일즈 외교 2탄'의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전용기편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정을 시작, 브루나이를 거쳐 다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4개의 굵직한 다자 정상회의와 인도네시아 국빈방문까지 숨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순방은 박 대통령이 집권 첫해 후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아울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올해 추징금 징수에 대한 기상도가 ‘흐림’인 것으로 전망됐다. 굵직한 사건의 연이은 패소로 징수실적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실제 공정위는 최근 과징금 부과처분을 둘러싼 대기업과의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했다. 일례로 롯데칠성 등 음료업계는 가격을 담합해 전체 음료시장을 왜곡했다며 공정위가 과징금 226억원을 부과하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전체 시장을 왜곡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롯데칠성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우건설의 경우 지난 5월 자진신고자 감면(리니언시)을 인정해주지 않아 공정위가 과징금 62억7000만원을 부과하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서도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뿐만 아니다. 공정위는 아직 확정판결은 아니지만 최근 수백억
[kjtimes=서민규 기자]SK텔레콤(이하 SKT)은 6일,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대리점과 헬스뷰티 스토어가 한 공간에 결합된 신개념 유통 매장 ‘T월드+올리브영’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7일 문을 여는 이 매장은 ‘T월드+올리브영’은 198㎡(약 60평) 규모다.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T월드, 건강·미용용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양 매장 제품 체험을 위한 ‘공용 존’이 한 공간에 물리적 구분 없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최신 유행하는 건강·미용용품이나 스마트폰을 구입하거나 ‘공용 존’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하는 등 한 층 편안한 분위기로 상담·구매·가입이 가능하다. 통신과 건강이 결합된 헬스케어 서비스인 ‘헬스-온’을 이 매장에선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또 본인에게 적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재벌의 계열사가 지난 5년간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 수는 지난 2007년 말 843개에서 작년 말 1246개로 403개(47.8%) 증가했다. 재벌그룹 계열사 수는 2008년 말 1006개로 1000개를 돌파한 이후 2010년 말 1126개로 늘었고 2011년 말 1200개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는 소폭 감소해 9월 말 기준으로 1237개로 집계됐다. 30대 재벌 중 5년간 계열사가 감소한 곳은 금호아시아나 한 곳뿐이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07년 말 35곳에서 작년 말 20곳으로 계열사가 줄었다. 5년간 계열사가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롯데그룹이었다. 롯데그룹 계열사는 2007년 말 43개에서 작년 말 79개로 36곳이 늘어났다. 이어 동부그룹이 33곳 증가했으며 LS와 LG그룹이 각각 28곳씩 늘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현
[kjtimes=서민규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지난해 과징금 징수 성과가 매우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 규모가 9000억원대에 달하고 있는 것. 이 같은 결과는 6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2회계연도 결산보고서에서 드러났다.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해 징수한 과징금 수납액은 과징금 징수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9162억원이다. 지난 2011년 징수액(3491억원)의 2.62배로 증가했다.공정위는 이처럼 징수 성과가 좋은 이유에 대해 라면제조·판매사의 담합행위 과징금 1242억원과 4대강 사업 건설사의 담합행위 과징금 1115억원 등 예산편성 때 예측하지 못한 고액 과징금이 걷히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징금 징수결정액은 전년도 이월과징금과 당해 순부과액의 합(총부과액)에 법원 결정에 따른 환급 및 감액 금액을 뺀 액수로 결정된다.공정위의 과징
[kjtimes=서민규 기자]나눔로또 제56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35억900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5, 6, 25, 26, 43’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5명으로 각각 6684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55명으로 각각 150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4789명과 127만589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인기드라마의 시청률 견인에 힘을 보태며 대표 차량들의 시너지 효과까지 일석이조를 달성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인기리에 종영한 ‘내 딸 서영이’와 ‘금나와라, 뚝딱!’등 주말드라마에 연이어 푸조-시트로엥 대표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했다.한불모터스와 짝을 이룰 이번 작품은 MBC 새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다. 방영 첫 주 만에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전작 ‘금나와라. 뚝딱!’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사랑해서 남주나’에 투입되는 푸조-시트로엥의 라인업은 푸조의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 모델 508과 대표 SUV 3008, 스포츠 쿠페 RCZ, 그리고 시트로엥 DS3 등이다. 한불모터스는 현재 인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