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의 브랜드파워가 동탄2신도시의 무너진 자존심을 살렸다. 지난 15일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A102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더샵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주말동안 무려 2만62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성공분양과 프리미엄 상승을 주도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포스코건설의 동탄1신도시 ‘더샵’아파트의 인기가 동탄2신도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최고의 블루칩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견본주택을 오픈한 15일에만 7200명이 몰려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범단지 A102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K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19일 저녁 태국 금융시장에서 80억 바트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번 발행된 외화채권은 만기 3년물 30억바트, 5년물 30억바트, 7년물 20억바트 세 종류이며, 발행금리는 각각 3.56%, 3.99%, 4.31%의 고정금리로, 달러로 조달했을 때 대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50억 바트를 발행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올해 1월 태국 재무부로부터 100억 바트 채권 발행 허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발행규모를 늘려 발행하게 되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최승남 부행장은 “올해초 사무라이 채권 300억엔에 이어 태국 바트 채권의 발행 성공으로 우리은행의 외화 자금 조달 다변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향후에도 호주 캥거루 채권, 스위스 프랑 채권 등으로 발행시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
[kjtimes=견재수 기자] 엔진성능과 연비 효율성이 더욱 좋아진 CC디젤 모델이 나왔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0 TDI 블루모션 및 2.0 TDI 블루모션 4MOTION의 CC모델을 내놨다. 신형 CC 전 라인업은 기존 모델 가격 그대로 시판되며 하이패스(Hi-pass)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신형 CC 디젤 라인업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2.0 TDI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DSG 변속기와 결합해 CC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최고출력은 177마력으로 기존 모델(170마력) 대비 7마력 상승했으며, 최대토크 역시 38.8kg.m (@1,750~2,500rpm) (기존 모델: 35.7kg.m)으로 더 높아졌다. 2.0 TDI 모델의 경우, 8.4초의 제로백(기존 모델: 8.6초)으로 기존 모델보다 0.2초 단축됐으며 능동형 상시 4륜 구동시스템, 4MOTION® 을 탑재한 2.0 TDI 4MOTION® 모델 역시 기존 8.5초에서 8.3초로 단축됐다. 주행성능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연료효율성은 더욱 높아졌다. 공인연비는 15.6 km/l(2.0 TDI 기준 복합연비, 도심: 14.2/고속: 17.9)로 향상 됐으며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는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올 뉴 콰트로포르테·그란카브리오 MC 두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세라티의 공식수입사 ㈜FMK는 20일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의 주제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마세라티가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될 플래그십 세단 ‘올 뉴 콰트로포르테’는 5세대 콰트로포르테가 태어난 지 10년, 그리고 콰트로포르테가 첫선을 보인 지 꼭 50년 만에 선보이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서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마세라티 부스에는 작년 9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성능 쿠페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도 함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인터내셔널 컨소시험이 우즈벡 국영 전력청으로부터 8억1900만불(한화8990억원)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19일 현대건설·대우인터컨소시엄은 우즈벡 수도 타시켄트에서 우즈벡 전력청과 본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바시도프 우즈벡 전력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우즈벡 국영 전력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우즈벡의 카릇 인근 탈리마잔 지역에 450MW급 2기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이다. 총 발전용량은 93만KW급으로 국ㄴ 원전 1기(100만KW)와 맞먹는 규모로 착공 후 약 3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아시아개발은행과 일본국제협력기구 및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삼화페인트’가 예정에 없던 심층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범납세기업 선정 후 수년간 조사 대상에서 면제해 주는 선례가 무너진 경우라 삼화페인트 내부에서도 매우 당황하는 기색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일명 저승사자로 불리는 세무당국 특별세무조사팀 수십명이 삼화페인트 본사를 급습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서류 등 회계 관련 자료를 압수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부국세청 조사 3국 요원들로 재계에서는 조사4국과 같은 저승사자로 불리며 이들이 움직일 때마다 ‘특별’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재계일각에서는 이 같은 맥락에서 삼화페인트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층(특별)세무조사 전담부서인 이들은 비자금 조성이나 탈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연구개발 인력을 대거 임원급으로 승진시켰다.LG전자는 19일 서초RD캠퍼스에서 '2013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어 부장급인 수석연구원 52명을 임원급인 연구·전문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20일 밝혔다.이는 2009년 연구·전문위원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다 승진 규모이다. 지난해에는 34명이 임원급으로 승진했다.이번 승진자에는 30대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1년차 수석연구원 등 6명이 조기 발탁됐다.또 인도의 소프트웨어연구소와 북미 휴대전화연구소의 해외 현지 인재 2명, 여성 2명, '2013년 LG 연구개발상' 수상자 2명 등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선발 분야도 기존 특허·디자인·생산기술·품질에서 자재·UX(User eXperience)·공급망 관리(SCM) 등으로 넓혔다.LG전자는 연구개발 및 전문직군에서 우수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부장급 인재에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트로닉스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15ℓ 전자레인지의 누적 판매량이 2년7개월만에 50만대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하루 평균 535대로 2분40초마다 1대가 팔린 셈이다.이 제품은 대우일렉이 2010년 8월 전자레인지 틈새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전략 제품이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내부 조리공간은 20ℓ제품과 같아 공간활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국내 시장에서는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늘어나는 싱글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월평균 3200대 이상 팔려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아울러 북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해 누적판매 40만대를 넘었다.조리보다는 해동, 데우기 등 단순기능을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강한 수요가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에서 스웨덴 통신회사 에릭슨의 소송에 맞서 소송을 제기했다.20일 독일의 지적재산권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는 삼성전자가 에릭슨에게 특허 8건을 침해당했다며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연방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에릭슨은 지난해 11월 같은 법원에서 삼성전자를 상태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에릭슨은 최근 휴대전화 사업에서 손을 떼고 지금은 해당 특허를 사용하지도 않고 있다"며 "(그러면서) 엄청나게 비이성적이고 차별적인 특허 사용료로 삼성을 갈취하고 있다"고 에릭슨을 묘사하기도 했다.특허를 보유하면서도 사용하지는 않고 소송을 제기해 제조사들을 압박하는, 이른바 '특허 괴물'(patent trolls)처럼 행동한다는 주장이다.에릭슨은 원래
[kjtimes=이지훈 기자]작년 10대 그룹의 배당금은 늘었지만,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등 기부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3개 상장사의 기부금 지출은 작년에 8193억원으로 전년(9096억원)보다 9.9%(903억) 줄었다.이 기간에 10대 그룹 상장사의 현금 배당금은 5조7364억원에서 작년 5조8985억원으로 2.8%(1620억원) 늘었다.그룹별로 살펴보면 조선경기 침체로 실적이 부진했던 현대중공업그룹(3개사)의 기부금이 지난해 978억원으로 전년(2277억원)보다 57.1%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한화그룹(3개사)도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기부금도 36.7% 감소한 42억원에 그쳤다.또 SK그룹(16개사) 기부금이 1267억원에서 1064억원으로 20%, GS그룹(8개사)은 108억원에서 89억원으로 17.5% 각각 줄었다.반면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의 편리하고 손쉬운 금융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S20 홍익대학교 Smart Zone’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개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 브랜치는 지난해 개점한 ‘S20 경희대 Smart zone’에 이은 2호점으로 ATM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 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일반 점포와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스마트 브랜치를 방문한 고객들은 하이엔드 ATM 기기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체크카드 발급, 예금통장 개설, 인터넷 뱅킹 신청 등의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직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예금, 적금, 펀드 등의 상품도 가입할 수 있으며,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활용해 상품 안내장 등을 스마트 기기로 전송 받을 수도 있다. ‘S20 홍익대학교 Smart Zone’은 이외에도 학생들을 위해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 한화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인적성검사 폐지 및 면접전형을 생략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신입구직자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4.1%가 잇따른 채용절차 간소화 소식에 ‘긍정적’이라 답했다. 채용절차 간소화로 취업 준비에 미치는 영향은 ‘부담감이 줄어든다’가 53.6%로 가장 많았다. ‘자신의 능력 위주로 취업 준비를 한다’ 28.5%, ‘스펙 준비 비용이 줄어든다’ 10.4%, ‘스펙을 쌓는 경쟁이 줄어든다’ 5.2% 등이 있었다. 영향의 정도는 30.6%가 ‘영향이 매우 크다’를 꼽았다. ‘보통이다’ 30.1%, ‘약간 크다’ 22.0%, ‘별로 영향이 없다’ 13.0%, ‘아무 영향이 없다’는 4.3%였다. 간소화 되길 바라는 채용절차는 ‘면접절차’가 38.1%를 차지했다. ‘이력서 항목’ 23.8%, ‘필기시험’ 23.3%, ‘인적성검사’ 14.2%였다. 채용절차
[kjtimes=김봄내 기자]신춘호 농심그룹 회장(1932년 3월 27일생)은 형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경영 마찰을 일으킨 후 농심으로 독립했다. 신 회장은 부인 김낙양 여사((1932년 9월 29일생)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뒀다. 장녀 현주(1955년 11월 2일), 장남 동원(1958년 1월 9일), 차남 동윤(1958년 9월 1일), 3남 동익(1960년 3월 10일), 차녀 윤경(1968년 1월 7일) 등이 그들이다. 신 회장의 자녀들은 혼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장녀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은 1979년 결혼했다. 상대는 박남규 조양상선 회장의 4남 재준(1952년 8월 16일)씨다. 슬하에 장녀 박혜성과 차녀 박혜정을 두고 있다. 신현주 부회장은 현재 농심기획 지분 40%와 박혜성·박혜정과 함께 농심그룹의 계열사 쓰리에스포유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현주 부회장의 장녀인 박혜성씨는 현재 농심그룹 이사로 활동 중이다. 장남인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6년 결혼했다. 전 민철호 동양창업투자 사장의 장녀 선영(1961년 11월 13일)씨가 그의 아내다. 신동원 부회장은 현재 농심홀딩스 지분 36.88%를 가지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해도 실적 호조를 보이며 더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서다. 그 이면에는 2분기부터 ‘갤럭시S4’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 자리를 잡고 있다. 실제 동양증권의 경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실적개선 기대가 강화된 만큼 그동안의 주가부진도 상승탄력으로 전환될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단기 저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동양증권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최대 경쟁 제품인 아이폰의 인기가 약화하면서 최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가 기대되고 있고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라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인 8조7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문의 고성장에서 시작된 선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는 21일부터 KT망을 이용한 알뜰폰 '플러스모바일'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플러스모바일은 홈플러스가 요금제, 단말기, 가입, 고객관리 등 모든 통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이동통신 전문 브랜드다.통신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본요금은 6천원부터 선택할 수 있고, 1초 1원 단위요금제를 도입했다.요금제는 3G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플러스24', '플러스28' 등 2종과 피쳐폰 사용자를 위한 '플러스 표준', 기존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유심 요금제' 2종 등 총 5종이다.현경일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홈플러스 신유통 주요 사업중 하나인 플러스모바일이 통신 요금제 인하를 통해 가계비를 덜어주는 똑똑한 알뜰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