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2호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1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발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용역비는 약 98억원에 발주될 예정인 이 사업의 기본설계용역 기간은 총 23개월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 등 기본설계와 측량·지반조사·지장물조사·에너지사용계획·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10월중 용역사업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 공고 후 참가대상 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적격심사(PQ 및 TP)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공동참여율 30%이상인 업체에는 지방자치단체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
[kjtimes=김현진 기자] 웅진그룹 채권단이 윤석금 회장의 향후 경영권 제한에 칼을 빼들었다. 또한 법정관리 직전 계열사에 조기 상환한 530억원에 대해 ‘부인(否認)권’을 행사해 회수하기로 했으며, 법원에 웅진코웨이 조기 매각을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개인투자자와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웅진씽크빅과 웅진에너지의 만기 대여금 530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과정을 비도덕적 행위로 보고 신한과 우리은행 등 웅진그룹 채권단이 부인권을 행사키로 했다고 전했다. 통합도산법 100조에는 ‘채무자가 채권 및 담보권자를 해할 것을 알고 한 행위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이를 부인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28일자로 만기 도래한 웅진씽크빅과 웅진에너지의 대여금은 각각 250억원과 280억원이다. 웅진채권
[kjtimes=김현진 기자] 산재보험급여 부정수급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신고건당 상한액이 대폭 상향된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27일‘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우선, 기존에는 포상금을 부정수급액의 5%로 정해 일률적으로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부정수급액 규모에 따라 5%에서 최대 15%까지 늘려 지급하기로 했다. 또, 신고 1건당 상한액은 현행 5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고, 1인당 최대 지급액도 현행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한다. 이같은 조치는 산재보험 부정수급 적발금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부정수급 적발 사례 중 약 50%가 신고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적발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 17억4300만원(126건), 2011년 47억8700만원(235건)이었으며 올해 6월까지는 5
[kjtimes=김현진 기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해 추석선물로 지역특산물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용 지역특산물에 대한 선호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선물로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4.4%나 됐다. 그밖에 ‘없다’ 38.1%, ‘모르겠다‘ 7.5%로 조사됐다.구입을 고려하는 지역특산물의 가격대로는 ‘5만원~10만원 미만’(50.8%)이 가장 많았고 이어 ‘3만원~5만원 미만’(33.6%), ‘10만원~15만원 미만’(8.2%), ‘3만원 미만’(4.1%), ‘15만원 이상’(3.3%)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품목으로는 ‘사과·배 등 과일류’(57.4%), ‘한우’(14.8%), ‘굴비’(8.2%), ‘인삼·홍삼세트’(8.2%), ‘한과·전통술’(6.6%) 등을 차례로 꼽았다. 지역특산물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중공업(주) 등 대형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6개 기업이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나섰다.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함께 2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주)에서 대형 조선업체 6개사와 ‘조선업종 VOCs 저감을 위한 2차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 협약은 2007~2011년 시행한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조선업 도장시설의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돼 있어 자발적 환경협약 등을 통한 VOCs의 지속적인 저감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2차 협약체결 내용에 따르면, 참여기업들은 1차 협약 평가결과를 토대로 사업장별 추가저감 여력 등을 고려해 마련된 목표삭감량에 따라 VOCs 총 14,896톤을 저감할 계획이다. VOC
[kjtimes=김현진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에서 추진 중인 ‘전국 단위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 추진으로 KT는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올해 말까지 한국환경공단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RFID를 통한 M2M기술, WCDMA 통신, 고도화된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보급될 전기자동차의 운영과 충전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종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KT가 구축하는 시스템에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과 자동 연동되는 기능이 추가돼 향후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KT는 지난 2009년 말부터 현재까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하여 전기자동차 충전관리 및 서비
[kjtimes=김현진 기자] 티켓몬스터가 세계가 열광한 명품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를 66~89%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격사은행사를 진행한다.20일 소셜커머스 전문업체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는 전세계 12개국 25개 도시를 투어하며 격찬을 받고, 세계 공연시장의 메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별5개로 최고 평점을 수여한 명품 넌버벌 퍼포먼스 '카르마' 공연할인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카르마'는 신들의 세계에서 펼쳐진 사랑과 음모, 부활이란 판타지 스토리를 주제로, 박진감 넘치는 북과 한국 무용, 동양 무술을 환상적으로 결합시킨 넌버벌 퍼포먼스로 '한국판 백조의 호수'라고도 불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넌버벌상', 콜롬비아와 멕시코 '관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연', 이란 테헤란 페스티벌과
[kjtimes=김현진 기자] 영토 주권을 놓고 중‧일 관계가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매입에 대해 중국 시진핑 부주석이 ‘웃기는 짓’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현재 센카쿠에서 군사적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중국과 해상보안청 순시선으로 맞불을 놓고 있는 일본의 일촉즉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부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참석한 지리에서 방중 중인 리언 패네타 美 국방장관과 회동을 갖고 북한과 센카쿠 문제를 비롯한 주요 안보와 군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이 자리에서 시진핑은 “'댜오위다오’ 섬 매입은 웃기는 짓이며 일본은 행동을 자제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통합을 저해하는 말이나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강한 어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국유와 조치에 반발해 중국 내 반일 시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시위대는 중국 내 일본 기업에 대한 방화와 약탈은 물론 일본대사관 앞에서 물병과 돌멩이를 던지며 이를 막는 자국 공안과 격렬한 충돌까지 일으켰다.16일 일본 요미우리와 니혼게이자 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중국내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연일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시위대는 일본기업에 대한 방화와 약탈을 일삼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80여개 도시로 확산됐으며 일본계 백화점과 식당, 자동차까지 공격하는 등 일본에 대한 분도가 폭발하고 있으며 이는 중-일 수교 이후 40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일본 언론이 이처럼 중국 시민들의 반일 감정을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데에는 센카쿠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와 8억 4000만불 규모의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남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볼리비아의 국영석유가스공사인 YPFB와 8.4억불 규모의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코차밤바 주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까를로스 비예가스 YPFB 총재, 그리고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볼리비아 코차밤바(Cochabamba) 州의 엔트레 리오스(Entre Rios) 市에 일산 2,100톤 규모의 요소 비료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설계와 조달, 공사, 그리고 운영에 대한 수주통지서를 접수한 바 있다.이번 비료 플랜트는 볼리비아 산업 발전에 있어 아주
[kjtimes=김현진 기자]쌍용자동차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열린 ‘2012년 평택연탄나눔은행발대식’에서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나눔은행측에 전달한 것. 아울러행사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지난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쌍용차 역시 2007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임직원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상무(관리담당)는 "지역 사회의 어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陝西)省 시안(西安)市에 차세대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중국정부를 대표한 자오러지(赵乐际) 산시성 서기, 한국정부를 대표한 이규형 주중대사와 지경부 윤상직 차관 그리고 권오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삼성전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중국 반도체’ 생산단지 건설을 알리는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축하 서신을 통해 “이번 10나노미터급 플래시메모리 프로젝트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강점을 살려 정보산업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룩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권오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韓中 수교 20주년을 맞아 첨단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시안(西安)에서 기공식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kjtimes=김현진 기자] 합격 통보를 받고도 입사를 포기한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이를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1,062명을 대상으로 ‘입사 포기 경험 및 후회 여부’를 조사한 결과 58.8%가 ‘최종 합격 후 포기’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44.6%는 ‘입사 포기를 후회했다’고 밝혔다. 입사를 포기한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대기업’ 포기자가 54.7%로 가장 많이 후회하고 있었다. 이어 ‘중견기업’(54.6%), ‘공기업’(51.4%), ‘외국계기업’(44.4%), ‘중소기업’(42.8%) 포기자 순이었다. 후회한 이유로는 ‘구직기간이 길어져 부담되어서’(47.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갈수록 취업이 어려워져서’(44.6%)가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구직활동에 점차 지쳐서’(34.9%), ‘경제적으로 힘들어서’(25.9%), ‘더 좋은 조건의
[kjtimes=김현진 기자]韓美 재계가 빨간 불 켜진 세계 경제에 위기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24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13일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선진 경제권과 신흥국을 불문하고 경기 하강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첫날 금융서비스분과회의에선 윌리엄 로즈 전 미국 씨티은행 회장과 최병일 한경연 원장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경제 전망’, ‘세계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등 관련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 위기상황의 현주소 점검 및 유효한 타개책 모색을 위한 것이다.
[kjtimes=김현진 기자] 日 ‧中 영토분쟁 중심에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양국 간의 첨예한 신경전이 갈수록 날을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센카쿠를 국유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일본 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시에 속한 여러 섬을 20억 5000만엔에 사들이는 사안에 합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미 수개월 전인 지난 4월,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센카쿠를 도쿄도 차원에서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 나온 얘기다.일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방침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 발표 이후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무례하고 비열하다”는 표현으로 자국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