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현대상선이 친환경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한국선급으로부터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모든 선박, 터미널은 물론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검증하여 검증증명서를 받았다. 그 결과 2011년 온실가스 배출총량이 741만tCO2-eq으로 2010년 793만 tCO2-eq대비 약 6.5% 감축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번 한국선급으로부터 검증받은 환경실적을 국제 NGO단체인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 산하 CCWG(Clean Cargo Working Group)에 제출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북유럽 화주 단체가 시행하는 선박친환경지표(CSI, Clean Shipping Index) 검증도 추진 중에 있다. 현대상선의 이러한 활동은 유럽, 싱가포르 등 글로벌 화주들과 항만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향후 다양한 녹색경영실천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높아
[kjtimes=김현진 기자]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국내 공식수입원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가 지난 6월 2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3 S/S 아크테릭스 주문회의를 개최했다. ‘변화’라는 주제로 더욱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인 아크테릭스는 캐주얼 라인인 24라인을 마운틴 라이프 컬렉션과 트래블 컬렉션으로 세분화하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었고 트래킹을 위한 배낭과 한국인 체형에 맞는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팬츠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넬슨스포츠 정호진 대표는 “2013년도 아크테릭스는 기존의 아웃도어 테크놀로지 리더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제품 라인을 갖췄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고어텍스 제품 및 배낭 등의 가격을 10%정도
[kjtimes=김현진 기자] 직장인 다섯 명 중 세 명은 구조조정 대상으로 자신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63.5%가 자신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는 ‘상사와의 마찰’이 43.4%로 가장 많았고, ‘좋지 않은 업무실적’ 30.9%, ‘내성적인 성격’ 26.3%, ‘낮은 인사고과’ 18.9%, ‘결혼·출산 등 개인상황’ 15.4% 등이 있었다. ‘사내에 퍼진 안 좋은 소문’ 14.9%, ‘불성실한 근무태도’ 11.1% 등이 있었다. 사내에 구조조정 바람이 분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1.7%가 ‘본격적인 이직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낸다’는 대답도 23.8%나 됐다. 그 다음으로는 ‘권고사직을 당하기 전에 자진
[kjtimes=김현진 기자] 신고도 하지 않고 불법으로 가건물을 설치하고 횟집을 운영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유원지와 공원 주변 음식점 48개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유원지와 공원 주변 음식점 16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48개 업소의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이 32개소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무단확장 3개소, 원산지 표시위반 7개소, 식품 위생 취급기준 위반 6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무신고 업소 대부분은 여름철 행락객을 상대로 유원지, 행락지 등에서 일시 음식점을 운영하는 형태로 영업하다가 적발 됐으며, 일부 업소는 반찬류 등 원산지를 허위표기하거나, 위생관리가 다소 부적정한 음식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방만 경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실적에 따라 지급해야할 초과근무수당과 연차휴가수당을 전 직원에게 수년 간 일률적으로 지급했으며 초과근무를 하지 않은 직원까지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퇴직금과 복지후생비도 중복 지급됐으며 융자자금 지원도 일부 대형 업체만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일 감사원이 공개한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초과근무수당과 연차휴가수당을 기본연봉으로 포함시켜 일률적으로 지급했다. 이 과정에서 공사의 초과근무수당 산정기준인 226시간을 184시간으로 일괄 적용시켰다.이로 인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99억 6579만원의 인건비가 과다 지급됐으며 경영평가성과급 30억 9898만원과 퇴직급여충당금 3억 9681만원도 과
[kjtimes=김현진기자] STX OSV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오프쇼어社(Island Offshore)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 2척을 약 1,00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길이 84.3m, 폭 17m에 3,800DWT 규모의 이 선박은 롤스로이스社(Rolls-Royce)의 UT 717 CD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브라일라(Braila)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 선박의 인도예정일은 각 2013년 4분기와 2014년 2분기다. 선주사인 아일랜드 오프쇼어社는 미주지역과 북해지역 시추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로, STX OSV로부터 지난 10년간 25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받으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한편 해양특수선은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돕는 해양플랜트 지원선을 포괄적
[kjtimes=김현진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항상 뒷목이 당기고 눈이 뻐근하여 뭔가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업무상 PC사용의 중가는 물론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하루의 반 이상을 구부정하게 들여다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구부정한 자세의 지속으로 목이 앞으로 나오는 일자목 또는 거북목 등의 체형불균형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육체적으로 피로해지고 만성피로는 더욱 심해진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현대인의 만성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며, 항상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항상 인지하고 1시간 마다 목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kjtimes=김현진 기자] 남산 N서울타워가 에너지절약 상징물로 거듭난다.지난 29일 서울시는 “서울공기가 좋은 날 서울하늘색 상징 조명을 표출해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남산 N서울타워 조명을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저 전력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2014년까지 전면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좋아지고 있는 ‘공기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쉽게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공기가 맑고 깨끗한 날에는 남산 N서울타워에 ‘서울하늘색’ 조명을 표출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서울 공기가 제주도 수준인 미세먼지 농도 45㎍/㎥ 이하 시 남산 N서울타워에 서울하늘색 조명을 총232회 연출해 대기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공기질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남산 N서울타워에 설치된 20기의 컬
[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항공은 6월 27일 방위사업청이 비공개로 실시한 방위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약 4,000억원 규모의 P-3C 해상초계기 1차도입분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995년 우리 해군이 도입한 해상초계기는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Radar, 주 야간 식별장치(EO/IR) 등 총 10종의 최신 임무장비를 신규 장착하고 2016년까지 실전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대한항공과 1차 해상초계기 성능개량과 관련 구체적인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0년부터 해군 P-3C 해상초계기에 대한 기체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 사업에서 그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정비 작업과 성능개량을 동시 수행하여 예산절감 및 항공기 가동율을 향상시키고, 국내 유망 중소기업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양재동 신청사로 이전하는 시기가 확정되었다. 법원 관계자에 의하면 서울행정법원은 2012. 8.말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2012. 9. 3.부터 양재동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서울행정법원은 2012. 9.초에 이전을 시작하여 2012. 9. 10.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현재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 양재동 신축 청사는 주위 조경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었고, 실내 인테리어도 정리만 남은 상태다. 2012. 4. 2. 기존 서초동에 있던 주사무소를 양재동으로 이전한 법무법인 ‘가족’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양재동으로 이전할 경우 양재동에 새로운 법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행정사건은 사건의 종류와 규모가 다양하고 실제 소송을 수행하는 법률사무소도 개인 변호사사무실부터 대형로펌에 이르
[KJtimes=김현진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의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항소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지방법원이 갤럭시탭 10.1에 대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린 지 5시간 만에 항소했다. 이어 항소법원이 이에 대해 판결하기 전에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를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반해 애플은 판결 직후 법원에 260만달러(약 30억원)의 공탁금을 예치했다. 공탁금은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판결이 확정됐다가 나중에 본안소송에서 뒤집힐 경우 삼성의 손해를 배상하는 데 쓰이게 된다. 한편 삼성과 애플의 본안소송은 다음 달 30일에 시작된다.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은 개원 25주년(2012년 7월 1일)을 맞아 소비자 권익증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념리셉션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인호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내정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정부관계자 및 소비자단체와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원 25년 경과보고,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및 영상메시지, 소비자보호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이어졌다. 소비자원은 1987년 7월 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개원 이후 소비자 권익의 개념조차 희박하던 척박한 환경에서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개선, 소비자안전, 소비자 교육 등 소비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
[kjtimes=김현진 기자] 성인용품 구매가 가장 많은 때는 언제일까? 계절은 봄, 일주일 중 수요일, 시간대는 정오 이후에 구매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성인용품 사이트 에이치플레이는 (2011. 6. 1~2012. 5. 31)사이 HPLAY 사이트에서 이루어진 총 3365건의 주문을 토대로 계절과 요일, 시간대별 성인용품 구매실태를 조사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총 주문건수 3,365건을 봄(3월~5월), 여름(6월~8월), 가을(9월~11월), 겨울(12월~2월)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봄 시기의 주문건수가 1,189건으로 전체의 35.3%를 차지해 봄철이 성인용품 구매의 최대 성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여름이 주문건수 844건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고 겨울이 주문건수 727건으로 21.6%, 가을이 주문건수 605건으로 18.0%를 나타냈다. 봄철 구매건수가 주문이 가장 저조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가지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SDS는 미국 남부지역 병원 네트워크인 CHRISTUS Health와 10년간 EMR 솔루션 공급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EMR 솔루션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 결과를 관리하는 기능으로, 기존 진료 기록 문서인 종이 차트와 관련 업무를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의 EMR 솔루션은 특히, 사용자 중심의 기능 제공으로 편의성이 우수하고, 포탈 및 맞춤형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의사들의 사용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CHRISTUS Health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11월부터 CHRISTUS Health와 EMR 솔루션 적용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그 결실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삼성SDS 장화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SI(시
[kjtimes=김현진 기자] 천문학적인 가치의 핵심기술이 해외로 유출됐다. TV와 휴대폰 화면에 적용시키고 있는 아몰레드 핵심기술로 삼성과 LG가 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만 각각 1조 3000억원과 1조 200억원이 들었다. 세계 시장 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국가적 손실까지 예상된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종)는 27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아몰레드) 핵심기술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오보텍코리아의 김모 차장 등 3명을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모 차장 등 3명은 이스라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납품업체의 한국지사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삼성과 LG의 AM-OLED 패널 생산 현장검사 장비를 점검한다는 목적으로 드나들면서 수차례에 걸쳐 SMD와 LGD의 55인치 TV용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