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화학업체인 A사 B사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안테나에 포착됐다. 사정당국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있는 까닭이라고 한다.발단은 A사의 C이사와 D팀장이 횡령과 배임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데 기인한다는 것. C이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A사의 자재와 생산관리, 외주업체 관리, 자금 관리 등을 담당하면서 가공 매입했다고 한다. 이 같은 비리에는 D팀장도 함께 했다고.호사가들에 따르면 이들은 하청업체인 E사 등 5개 업체로부터 초과부분 만큼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후 그 이득금액 중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을 통해 7억5000여 만원을 더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청업체인 F사 등 6개 업체에게 같은 수법으로 3억3000여 만원을 더 지급한 후 그 중 일부를 돌려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B사장은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그룹 계열인 B사 C사장이 입방아에 올랐다. 편법을 사용했다가 본사 인근 일부 상인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은 얼마 전 B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내식당을 만들었다고 한다.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앞에 빈 상가를 이용해 식당을 낸 것이라고.하지만 이 사내식당이 C사장을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이용자들이 인근 주민들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이 같은 행태는 외부사람은 사내식당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그룹의 방침을 위배한 것이란 지적이다.게다가 B사는 이런 방침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주민들에게 B사 사원증을 발급해줬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 일부 상인들이 A그룹에 투서를 냈다는 후문이다.B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실이 와전된 것 같
[kjtimes=임영규 기자]삼성전자가 1분기 북미 평판, 스마트, 3D TV시장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실현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북미시장에서 금액기준 평판TV 35.1%, LCD TV 34.0%, LED TV 45%, PDP TV 41.6%, 스마트TV를 포함하는 IPTV 47.3%, 3D TV 53.3%의 점유율로 전 부문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차세대 TV로 불리는 스마트TV의 경우 삼성전자는 47.3%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성장했다. 프리미엄급 TV로 분류되는 40인치 이상 대형 LED TV와 50인치 이상 대형 PDP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각각 48.2%와 4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TV=삼성 TV’라는 이미지를 재확인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윤 상무는 “프리미엄 제품을 비롯 모든 스마트TV 제품에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을 수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건설 B사장이 수심에 가득하다는 소문이 재계호사가들을 중심으로 나돌고 있다. 사업은 제동 위기에 놓여 있고 세간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는 게 그 이유라고 한다. B사장은 작년 공기업인 C사와 서울 성북구 한 지역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한다. 1만평 부지의 사업자 선정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 부지에는 임대주택 서민용하고 학교기숙사용 임대 단지를 지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또한 공기업 부지인 만큼 30년을 사용하고 기부체납을 하는 조건도 있었다는 전언이다.하지만 C사 사장이 바뀌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C사 D사장이 ‘이 계약은 C사에게 불리하다’며 사업을 중단시켰다는 것이다. 때문에 A사는 패닉 상태가 됐다는 후문이다.게다가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두고 임대사업에 대한 허점
[kjtimes=임영규 기자]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해운업계인 A사 B회장이 화두다. 경영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 중대한 결심을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 중심에는 한 운하의 컨테이너선 운항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A사가 정부시책으로 보조금을 받고 이 운하의 운항을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초로 전해진다. 하지만 막상 운항을 시작하고 보니 운항 원가는 커녕 기름 값도 나오지 않는 물량이었다고. 그렇지만 B회장은 그만둘 상황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부가 눈 시퍼렇게 뜨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지금은 울며 겨자 먹기로 운항하지만 정권이 바뀌면 곧 그만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판단으로 사업철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과거 정부 보조금을 받고 국내 운항을 한 적이 있는데 정부 지원을 받아도 도저히 수지타
[kjtimes=임영규 기자]A사 B사장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돈 안 되는 사회공헌 활동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라고 한다. 이 같은 결단 이면에는 작년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데다 올해 고유가 심화 등으로 적자까지 예상되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호사가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올해 대외 요인이 너무 안 좋다보니 회사 내부적으로 생존이 화두로 떠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일례로 홍보전략의 경우 돈 안 되는 사회공헌 활동 같은 경우는 최소화시키겠다는 게 대표적이라고 꼽고 있다. 그러면서 A사는 이 보다 ‘내부 소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은 밑에서 아무리 좋은 건의를 해봐야 팀장이나 임원급에서 다 걸러지고 최고위층에서는 전혀 모르는 A사의 현실에 기인하
[kjtimes=임영규 기자]A건설 B사장의 얼굴이 요즈음 말이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워크아웃을 돌파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출자전환 무산이 바로 그것이라고.A건설은 사실 중견건설사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07년부터 카자흐스탄 개발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2008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한다.때문에 B사장은 이번 62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 지원방안은 채권단의 75%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단서조항이 있었다.결국 이 지원방안은 23.4%를 가지고 있는 C은행과 6.9%를 가지고 있는 D은행의 반대로 통과가 불가능해진 상태라고 한다. 여기에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A그룹 B회장이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다름 아닌 언론사 기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다는 얘기도 들린다.B회장의 이 같은 구설수는 평소 그의 행동에 있다고 한다. 평소 대외적인 행사를 제외하고는 기자들 한 번 만난 적 없고 각종 현안 때마다 출근길을 지킨 기자들이 질문해도 한 번도 응답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 B회장은 전형적인 상명하달식 지시 방식으로 기자들은 물론 회사 직원들조차 앞에서 자유롭게 말을 꺼내지 못하는 스타일인 것으로 유명하다고. 문제는 B회장에 대한 출입기자단의 반응이 갈수록 네거티브하게 흐르고 있다는 것. 그룹 차원에서 그의 이름으로 2주에 한번 꼴로 기자단에게 감사 또는 각종 인사 등을 하며 스킨십을 하고 있지만 분
[kjtimes=임영규 기자]공기업인 A사 B사장이 요즈음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인사적체 해법을 놓고 고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B사장의 고민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에 있다는 게 재계호사가들의 전언이다. 예컨대 이 개정안에는 4급 직원(선임조사역ㆍ대리급)부터 민간기업의 재취업이 제한, 자연 감소분이 사라지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B사장은 유휴 인력을 운용하는데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재취업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인사 적체를 실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현재 B사장은 교육전문 인력으로 전환 배치하거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파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호사가들 사이에선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분위기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 해
[kjtimes=임영규 기자]공기업인 A사 B사장의 발 빠른 행보가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B사장의 승부수가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실제 그는 작년 A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요금 인상안을 기습적으로 의결해 성공을 거뒀다고. 게다가 최근 주요 자회사에 작년 순이익의 70%를 배당금으로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 같은 B사장의 행보가 화두로 떠오른 것은 순이익의 20~30%를 받아오던 관행을 깨뜨리고 한꺼번에 그보다 2~3배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A사는 배당금만으로 약 7500억 원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B사장은 올해를 ‘흑자 전환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만년 적자에 시달리며 체면을 구겨온 A사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적자 지속’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다양한 방편을 준
[kjtimes=임영규 기자]화학업계 A사 B사장이 최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 외국계 자동차 브랜드의 야심적인 부품이 미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 실제 이 부품은 지난 1월, 작년 12월 대비 50%도 못 미치는 판매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B사장은 비상사태를 직감하고 대책마련에 분주하다는 전언이다. 미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이 부품이 잘 팔리지 않자 충격을 받았다는 것. 재계호사가들은 작년 4월 충청도에 연간 10만대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라인을 깔았고, 올 4월부터는 미 미시간주 홀랜드에 이 부품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충격을 받을 만 하다는 반응이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국계 자동차를 비롯한 전반적인 이 차의 수요가 예상 보다 훨씬 더디게 성장하거나
[kjtimes=임영규 기자]A CC의 지주회사인 B사 C사장이 구설수에 휘말려 있다. C사장이 수백억원의 예금을 자녀와 배우자 명의로 분산 예치 후 투자를 통해 늘어나 자금을 증여하려 고 하고 있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 같은 내용으로 현재 사정당국에서 내사 중이란 소문도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C사장은 2006년부터 400억여 원이 넘는 자신의 예금 수백억 원을 두 아들과 딸 명의 계좌로 입금하고 이를 신탁, 외환거래, 코스닥 상장사 등에 대한 자금대여 등의 거래로 수익을 불려왔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A CC에 대한 대여금을 회수해 부인과 자녀 명의로 100억여원을 입금한 후 MMT, MMF, 펀드, 특정금전신탁 등의 상품 계좌로 이체해 운용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C사장은 큰아들 명의로 D사를 개업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큰아들에게 급여소득을 지급하는 등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계열사인 B사 C부회장이 최근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바로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C부회장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계열분리’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즈음 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D건설의 상장 계획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계열분리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 때문에 그는 이 같은 언론보도를 매우 거북해 한다는 후문이다. 실제 C부회장은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계열분리 소문에 매우 난색을 표시하는 것이라는 게 재계호사가들의 전언이다. 호사가들은 이런 이유로 그의 ‘몸 낮추기’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B사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부에서 볼 때는 C부회장의 경우 형인 E회장과 달리, 화학, 제약, 건설, 가스 등을 묶어 사실상 분
[kjtimes=임영규 기자]식품업계 A사 B회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한 마디로 ‘꼼수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얼마 전 A사는 업체 간 담합을 했다고 자진신고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쟁업체들의 담합에 대한 자료를 넘겼다고 한다. 이에 따라 A사는 1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면제받은 반면 경쟁업체는 엄청난 과징금을 물게 됐다는 것이다.실제 A사가 넘긴 파일은 영업현장에서 영업사원들끼리 회의하는 자료까지 복사해서 제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A사는 업계에서 맹렬한 질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다. B회장은 C제품으로 작년 경영실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150원이란 쥐꼬리 배당을 해서 곱지 않는 시선을 받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정기주주총회도 본사가 아닌 지방에서 함으로써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A증권 B사장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A증권의 노사갈등이 5개월째 접어들고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한다. 때문에 B사장은 해법 찾기에 골몰하면서도 머리 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의 고민은 인사단행 때부터다. 그는 작년 1월 선물 주문사고로 268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을 계기로 기존 임원들이 대거 교체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영진이 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을 해지했다. 이것이 바로 갈등의 골을 깊어지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후 노사가 최근까지 20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얼마 전 최종적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했고 그러면서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상태라는 후문이다.A사 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 “B사장이 사측을 내세워 노조원들의 조합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