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구글 맵 기술을 활용해 이탈리아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가상 투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웹 투어 서비스 제공은 1963년 설립 이후 ‘메이드 인 이태리(Made in Italy)’의 상징이 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50년 발자취를 전 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인터넷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관람 할 수 있다. 1500㎡에 2층 크기인 박물관에는 현재 미우라(Miura), 쿤타치(Countach), 디아블로(Diablo)와 무르시엘라고(Murciélago)와 같은 유명 모델부터 독특한 프로토 타입, 한정판 모델, 레이싱 카와 선박 기관까지 포함돼 있다. 또한 방문자들은 20대만 한정 생산된 레벤톤(Reventòn)과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후보매수 혐의로 김성기 가평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4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정순신)는 후보매수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성기 가평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 4.24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경쟁후보에게 수천만 원을 건네 후보직을 사퇴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검찰이 김 군수를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지만 김 군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니코리아는 얇은 디자인에 위치정보체계(GPS)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액션캠' HDR-AS30V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전모나 어깨, 자전거 등에 장착해 야외 활동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680만 화소의 '엑스모어'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을 때도 흔들림을 억제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GPS가 탑재된 만큼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지도 위에서 자신의 이동경로와 속도, 시간 등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8만9000원이다. 15∼18일 소니스토어와 네이버 샵엔에서 진행하는 예약판매를 통해 사면 6만000천원 상당의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16GB 마이크로SD 카드를 준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일부 컴퓨터 제품을 수리하면서 새 부품이 아닌 중고부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14일 공식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과 2008년 국내에 출시된 데스크톱 PC DM-Z69 모델 등 현재 단종된 일부 제품의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유상 수리 과정에서 부품을 혼용하는 잘못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이들 제품을 수리하면서 새 제품인 'A급' 부품 대신 재제조(refurbish) 제품인 'R급' 제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R급 제품은 A급과 동등한 성능을 가졌으며 고객의 선택 여부에 따라 사용해야 하지만, 취지와 달리 본사의 잘못으로 등급을 정확히 구분하지 않고 혼용했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과 2011년 이후 해당 모델의 A급 유상수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수리 금액을 전액 돌려주기로 했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30대 재벌그룹 상장사 회사채가 3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재벌들의 전체 미상환 회사채 규모는 80조원이 넘었다. 동양그룹의 회사채는 2015년 말까지 약 1조5000억원 만기가 돌아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30대 재벌그룹이 발행한 회사채 내역(발행가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올 하반기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모두 80조9400억원 규모였다. 올 하반기에 만기가 되는 회사채는 9조7050억원이었다. 올해 하반기 만기 회사채는 대부분 10월 이후에 몰려 있다. 2014년 만기액은 19조2550억원이다. 그 외 2015년 18조930억원, 2016년 13조7020억원, 2017년 이후가 20조1850억원이었다. 동양그룹은 올 하반기 4440억원, 내년 7330억원, 2015년 3250억원 등 1조4980억원의 회사채 만기액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한 담합사건의 99%가 기본 과징금을 감경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경액수만 2조4500억원에 달했다.14일 국회 정무위 성완종(새누리당)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2012년 사이 공정위가 담합 과징금을 부과한 84건 가운데 83건이 처음 의결된 기본 과징금보다 감경 받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6건에 1조7973억원의 기본과징금을 부과했던 2010년, 공정위는 26건 전부에 대해 9612억원(53.5%)을 감경해줬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34건에 2조1824억원의 과징금 중 단 1건을 제외한 33건에 대해 9510억여원(43.6)을 깎아줬다. 2012년에도 24건에 1조775억원의 과징금을 매겼으나, 전 사건에 대해 5381억여원(49.9%)을 경감해줬다. 이처럼 과징금 감면율이 높은 것은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세 차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차세대 카파 1.4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대폭 강화한 ‘엑센트 2014’를 시판한다. 기존 감마 1.4엔진 및 4단 자동변속기 대신 카파 1.4엔진과 무단 변속기(CVT)를 탑재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것. 이번에 적용된 무단 변속기(CVT)는 단계적으로 변속을 하는 기존 변속기와 달리 단 수 구분 없이 연속적으로 변속이 가능해 구동력 손실이 적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하며 가속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00/6,000(ps/rpm), 최대토크13.6/4,000(kg.m/rpm)로 기존 대비 저 rpm(분당 회전수)에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구현해 주행성능이 개선됐으며, 연비 또한 6% 향상된 14.1km/ℓ로 한 등급 상향된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공기흐름을 최적화하는 언더커버와 휠 디플렉터 ▲외부가변 컴프레셔 등을 적용해 실용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오렌지 색상 계열의 신규 외장 컬러인 ‘비타민C’를 추가해 보다 개성 있는 외관을 연출했다. 이 같이 한층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주력 트림인 카파 1.4 모던의 경우 29만원 인상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12일(토) 경기도 평택항에서 펼쳐진 녝평택항 마라톤 대회’에 ‘뉴 코란도 C’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임직원 및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지역 문화행사 지원 및 내 고장 평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녝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평택시와 우호적 교류를 맺은 주한 미군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초청 선수 및 마라톤 동호회, 일반 참가자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평택시 최대 규모의 행사로 5km, 10km, 하프의 세 코스로 나눠 펼쳐졌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쌍용차는 ‘뉴 코란도 C’경품 제공은 물론, 홍보부스를 마련해 ‘체어맨 W’,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뉴 코란도 C’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가족,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평택항 방조제, 항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10우러 12~13일 양일간 경기도 연천군 ‘땅에 미소 오토캠핑장’에서 ‘제5회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가족과 함께 만나는 자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오토캠핑은 총 100가족(4인 기준)을 초청했으며, 캠핑 장비를 보유하지 않은 가족들도 신청이 가능해 오토캠핑을 처음 접해보는 이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현재 쉐보레 RV차량을 보유한 고객 외에도 타사 차량을 보유한 쉐보레 관심고객도 참여가 가능했다. 신청가족은 전체 5000가족 이상으로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고객들은 1박 2일간 유기농 채소 체험과 가족 놀이터 등 대자연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보물찾기, 캠프 파이어,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가수 공연, 가을 별자리 관측체험 등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북한 주민 200만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기업이 독입채산제로 운영돼 북한 경제상황이 상당부분 개혁되고 있다는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북한 경제건설의 현황과 전망’이 발간됐다. 우 의원은 이 자료집에서 북한의 제3경제는 과거 내각이 관할하는 ‘제1경제’와 국방산업을 총칭하는 ‘제2경제’에 이어 나타나는 북한경제의 새로운 흐름이라고 소개했다.북한은 지난 2011년 1월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추진하면서부터 내각에서 집행하는 국가예산과 별도의 예산 및 조직을 운영하는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해외자본을 끌어들여 인프라 구축과 대규모 공합투위(공동합작투자위), 합투위(합작투자위)에 이어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제3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집에는 지난해 7월1일 경제관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에서 9225만불(한화 1042억원) 규모의 송전선로 공사를 수주했다. 총 2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수도 리야드 서부 140km 떨어진 이르카 변전소까지 총 224.7km의 380kV 송전선로를 EPC(설계구매시공)방식으로 신설하는 공사다. GS건설은 지난해 PP-12 복합화력발전소와 이번 380kV 송전선로 수주를 계기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되는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PP-12 복합화력발전소는 총 사업비 1조4,540억원 규모의 2,088 MW 급 발전소로, GS건설이 작년 5월에 수주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다. PP-12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야드 시내에 공급하는 송전선로 공사까지 함께 수주하게 된 것이다.허정재 GS건설 전력사업
[kjtimes=견재수 기자] 자격증 대여와 수수료율 미게시 등 위반행위를 한 서울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형사고발 또는 업무정지 등 행정제재를 받게 됐다. 10일 국토부는 서울시와 국세청, 공인중개사엽회 등과 함께 서울지역 35개 업소를 불시에 단속하고 14개 업소, 2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단속 지역은 전월세 수요가 많거나 가격이 급등한 지역들로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 노원구와 강남역 지하상가 주변일대의 상가임대차 불법중개행위 여부도에 대한 부분도 지도‧단속을 벌였다.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중개업자가 중개보조원을 통해 중개업무 행위를 하게 하는 등 자격증 대여 사례 2건, 거래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관련 위반사항 사례(미교부, 미보관, 서명 날인 누락 등) 17건, 고용인 미신고와 수수료 미게시 9건 등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로 서른 살이 된 경남제약 레모나가 소비자가 뽑은 녝올해의 브랜드 대상’1위에 선정됐다. 경남제약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소비자평가단과 화이트컨슈머의 SNS투표, 이메일투표, 소비자 일대일 유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비타민C 제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83년 출시돼 발매 30주년을 맞은 레모나는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는 좋은 품질에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광고·마케팅으로 30년 동안 전 세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그 사랑에 보답하는 레모나가 되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2013년 출시 모델 대상 독일 친환경 인증인 신규 블루엔젤(New Blue Angel) 규격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엔젤은 독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 내 정부·기업 입찰시 필요한 규격이다. 삼성전자 프린터가 획득한 인증은 기존 블루엔젤(RAL-UZ-122)에서 유해물질 항목과 에너지·소음 항목을 신설·강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신규 블루엔젤(규격 RAL-UZ-171)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새로운 기준에 맞춰 토너와 내부 시스템의 설계를 바꾸는 등 조기 대응해 A4 레이저 프린터 업계 최초로 올해 출시한 20개 모델이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내년 독일의 대정부·기업 입찰에 유리한 위치를 차
[kjtimes=견재수 기자] 3년 후면 국내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 가운데 5대 중 1대는 수입차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0일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13년간 수행해 온 소비자 조사와 실제 판매점유율을 추이로 예측한 결과 3년 후인 2016년에는 수입차의 점유율이 20%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수입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10%의 판매점유율을 돌파했다. 올해 8월까지 12.1%로 급상승했으며, 향후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 가운데 수입차를 고려하고 있는 비율이 32%에 달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3년 1.91% 수준이었던 수입차 판매점유율은 작년에 10.0%로 증가했으며, 금년 8월말을 기준으로 12.1%까지 상승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잠시 주춤한 이후 그 성장속도도 더욱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올해의 적정 예측치는 11.5%, 최대는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