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방침에 따라 한국경제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축소에 따라 달러화가 급격하게 유출되면서 한국 포함 아이아 금융 시장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급등해 1,100월대 중반을 웃돌고 있고, 채권값 변동도 심상치 않다. 이런 변화는 시장금리 상승과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악화도 우려되는 등 한국경제 전반에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세계 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우리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해 관계기관과 함께 상황별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양적완화로 인한 자본의 유출입도 있을 수 있고 수출 등에 영향도 있다“고 전했다. 또,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내달 19~20일 모스크바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위 (브랜드 종합 5위) 에 선정됐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발표된 J.D.파워 신차품질지수에서 GM의 신차 총 15개 모델이 상위에 랭크되며 제조사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계단 상승한 것이다.차종별로 쉐보레 카마로(Camaro)가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와 뷰익 앙코르(Buick Encore) 또한 각각 대형 및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에 올랐다.올해로 27년째 실시되고 있는 J.D. 파워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신차를 구입한 8만3000여 미국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기록된 품질 결함 건을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쉐보레 브랜드는 차량 100대당 품질 결함 건 수 97건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금까지의 발자취와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했다. 20일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완성차, 임직원, 협력사, 대리점, 지역사회, 정부/협회, 언론/학계/NGO, 주주/투자자라는 8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의견청취를 확대했다.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 그룹의 관심과 제언을 수렴하고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자 했기 때문이다.또한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중요성평가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사람과 환경을 위한 기술, ▲가치사슬의 환경적 효율성 추구, ▲사회공헌을 통
[kjtimes=견재수 기자] 여름철이 됐다.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더위를 먹는다. 폭염 속에서 나와 내차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땡볕이 쏟아지는 한낮의 차량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2~3배까지 상승한다. 장시간의 야외 주차 후 돌아온 운전자는 자동차에 탑승할 때 찜통처럼 높은 실내 온도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폭염 속 내차 시원하게 관리하는법여름철 차량관리의 기본은 바로 주차,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퇴근 후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되지만 야회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차량이 실내보다 실외에 주차되는 경우가 더 잦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주차의 위치선정. 차량의 실내 온도 상승에 가장 좋은 대비책은 바로 실내주차다. 외부 온도가 35˚c일 때 실내에 주차한 차량의 내부 온도
[kjtimes=김한규 기자] 은행 금리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시중 자금이 증권사와보험사 등 비은행권으로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9조 8천억원의 시중은행 정기예금이유출된데 이어올해 1,2분기에도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말 시중은행 금리는 2.72%에 불과한 반면, 증권사의 단기성 상품인 CMA는 금리 하락세에도올 1분기 1조 8천억원이 순유입 됐다.환금성이 높다는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경우 주로 혼합형·채권형·MMF·편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올해만 10조원에 이르는 돈이 들어왔다. 또한, 비교적 환금성이 높은 신탁상품과 증권사 랩어카운트로도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지속적인 경제 저성장과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보험·연기금 상품도 주목 받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세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신흥국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흥국의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4.6% 성장에 그쳤다. 일부 국가들은 외채가 급증해 금융위기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주요 신흥국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011년 6%를 유지하였으나 작년 3분기 4.5%대 까지 하락했다. 작년 4분기에 잠시 반등이 있었으나 올 1분기 4%대로 다시 내려갔다. 주요 신흥국 중 한국, 터키, 브라질 등이 1분기 성장률이 더 높았을 뿐이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 미국 등 선진국의 양적완화 혜택을 누렸던 신흥국들은 다가오는 미국의 출구전략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의 변화가 신흥시장에 대한 우려를…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美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9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를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차는 해당 조사에서 나란히 106점을 얻어 21개의 일반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공동 5위에 올랐다. J.D.파워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33개 항목에 이르는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했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체크해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중형 고급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를 것을 비롯해 기아차의 소울이 다목적 차량(MPV) 부문, 스포티지R이 소형 레저용 차량(RV)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백화점은 장사를 잘한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슈퍼마켓(SSM)은 장사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5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드러났다.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 증가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의류 및 아웃도어 제품, 가전제품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백화점의 1인당 구매단가는 7만2053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 2월 8.9% 반짝 증가한 뒤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가전 부문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판매 부진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3% 준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주력인 식품 매출이 6.1% 감소했다. 또한 의류·잡화는 -5%, 스포츠용품은 -4.9%, 가정·생활용품은 -4.3% 등의 매출 하락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가전과 문화는…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DLS(파생결합증권) 2종과 ELS(주가연계증권) 9종을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DLS 5285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브렌트유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9.7%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만기 상환시에는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더라도, 전체 기간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연 9.7%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
[kjtimes=김봄내 기자]건설업자 윤모(52)씨의 유력인사 성접대 등 불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은 인물로 지목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청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어제 오후 김 전 차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며 "혐의 내용은 수사 진행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김 전 차관이 강원도 원주 윤씨의 별장에서 최음제를 복용한 여성 여러 명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로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차관은 윤씨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그 대가로 윤씨에 대한 여러 건의 고소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도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김 전 차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김 전 차관은 건강상 이유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은행들의신규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영업지점 및 본사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부실과 예금·대출수익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국내 채용을 지난해와 비슷한 100여명으로 유지하나 해외대학 졸업자 채용 규모를 지난해 92명에서 46명 수준으로 낮췄다. 신한은행도 상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 400여명에서 200여명으로 줄였다. 보편적으로 하반기 채용 비율이 낮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하반기 채용도 낙관할 수 없다. 농협은행은 지난 상반기 580명에서 300명으로 감축했고, 하반기에는 작년 558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감축했다. 우리·외환·신한은행 등 금융권 상반기 채용규모도 상반기47%정도 감소했다. 본점 인력 감축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금융은 본사인력 10% 가량을 영업현장에 재배치하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증권은 19일 다가오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전후해 증시 반등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가 완화될 것이고, 극도로 위험자산을 회피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도 진정될 것이다“ 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그동안 이어졌던 미국 시중금리 상승세도 둔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유럽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수준이 전반적으로 완화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 증시의 평가 및 가격 메리트가 두드러지면서 추가 회복 시도가 일어날 것" 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 중 외국인의 자금 유출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14일사이 외국인들이한국 시장에서 순매도한 규모는 32억 275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11억 890만 달러), 대만(10억 3580만 달러), 태국(4억 9160만 달러), 인도(2억 6530만 달러), 필리핀(67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최근 3개월, 6개월 누적 매매 추이에서도 한국 주식 순매도는 압도적이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우려로 인해 아시아 각국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현금화가 쉬운 한국이 외국인 자금 유출의 주요 타깃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다른 동남아 시장에 비하면 펀더멘탈이 단단해 충격이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되나 이번 자금 이탈 규모는 아시아 최고 수준이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의 광교산자이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4일 3순위 순으로 실시하며 당첨자발표는 28일, 계약기간은 7월3일~5일까지 3일 실시한다. 금번 광교산 자이는 지난 2009년 사업주체에서 미분양 최소화를 위해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시세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4년 만에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교산 자이는 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총 44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8m² 59가구 △84m² 254가구 △101m² 117가구 △102m² 15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만 공급된다. 전 가구가 분양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최근 5년 사이 인근 지역에 공급된 최초 분양가 3.3㎡당 1,320만~1,510만원 수준에 비해 낮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4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나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대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아이나비S/W가 탑재된 전 제품으로 사용 중인 제품을 반납하면, 최신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보상판매는 지난 5월 출시한 ‘아이나비 마하2 AIR’와 풀 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마하’를 포함한 6종의 제품이다. 보상판매 구매 조건은 블랙박스 반납시 블랙박스 상품만 구매 가능하고, 내비게이션을 반납 하면 전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나비를 이용해주신 고객들을 위한 사은 행사로 보상판매를 준비했다”며 “빠르고 안전한 여름 휴가철의 필수품인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할인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