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노노케 히메’, ‘마녀 배달부 키키’의 뒤를 이어, 많은 팬을 소유하고 있는 ‘귀를 기울이면’까지 이제까지 만날 볼 수 없었던 세 편의 지브리 OST가 연속 발매되며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지브리 작품 대다수의 OST 발매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OST는 류이치 사카모토도 인정한 음악 감독 노마 유지가 참여, 감성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비올라 다감바 등 바로크 시대로 거슬러 오래된 민족 악기 등을 사용하여 섬세하면서도 소박한 음색과 조화로움이 탁월한 앨범을 완성하였다. 특히 그는 작곡, 편곡, 뮤지컬 디렉터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감독으로 이후, 지브리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에서도 음악을 담당했다. 여기에 1971년 존 덴버가 발표한…
[KJtimes=유병철 기자] 존재감 있는 조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하은이 유아인과 부부가 된다. 배우 김하은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숙종 유아인의 여인으로 최종 합류한다. 김하은이 맡게 될 인경왕후는 숙종의 첫 번째 왕후로 김태희와 홍수현, 한승연을 제치고 유아인과 첫 부부의 연을 맺는 인물이다. 티 없이 맑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양반댁 규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하며 장옥정(장희빈/김태희)을 처음 궁으로 데려가는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하은은 KBS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무신’, ‘추노’, ‘한성별곡’ 등 주로 사극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으며 ‘추노’를 통해 연기력을 검증 받았다. 한편 김하은의 합류로 유아인의 여인들이 모두 낙점된 ‘장옥정(장희빈)’은 ‘야왕’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2010년부터 시작된 ‘쎄시봉’의 열풍은 가히 놀라웠다. 6, 70년대를 살아온 세대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감동을 선사했고 ‘쎄시봉 콘서트’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금은 잠잠해진 요즘, 이제 포크음악이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는다. 얼마 전 故 김광석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 소식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그보다 앞선 포크음악 세대인 양희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도 관객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성공을 시작으로 한 작곡가 또는 한 가수의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제작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해에는 오태호 작곡가의 ‘내사랑 내곁에’가 공연되었고 현재 故 김광석의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뮤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덴마크 대표 패션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에서 3월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캔디보다 달콤한 네온 컬러의 캔디 팝 주얼리를 출시했다.크고 작은 원형 실루엣에 에시드 핑크, 코발트 블루, 체리 레드, 옐로우 등 더욱 부드럽고 산뜻한 컬러가 더해진 캔디 팝 주얼리는 따뜻해진 봄날 가벼워진 여성들의 옷차림에 생기를 불어 넣기 충분하다. 매끄러우면서도 은은한 빛이 감도는 에나멜 소재는 비비드한 컬러와 함께 캐주얼 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원 버튼 귀걸이, 구조적인 디자인의 독특한 반지, 컬러 콤비가 돋보이는 브레이슬릿 등으로 선보이는 키치한 감성의 캔디 팝 주얼리는 기분 전환 시켜주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일상에서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 혹은 데님 셔츠와
[KJtimes=유병철 기자] K-POP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부응해 해외팬들의 팬클럽 가입 열망과 문의가 높아지면서 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가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를 오픈했다. 한국 가수를 좋아하는 해외 팬들도 국내 팬클럽에 가입할 수 있고 해당가수가 콘서트를 할 경우 선 예매 및 팬미팅 초대 등 국내 팬들과 동일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영문으로 가입안내 되며 팬클럽 회원 카드와 기념품 등도 전세계 팬들에게 배송된다. 가수의 공연 안내와 예매에 있어서도 전세계 어디서나 웹상으로 간단하게 예매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외국인 공연 관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2009년부터 영어예매서비스인 글로벌서비스를 진행해왔으며 외국인 예매는 매년 100%내외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이승기 콘서트와 인피니
[kjtimes=견재수 기자]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5일 오후 2시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지방국세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조사 1국 소속 A팀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이 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한 것은 세무공무원의 비리의혹 수사와 관련해 지난 2010년 12월 중부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한 이후 처음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이 담당한 기업 세무조사 자료 등 3박스 분량의 서류를 증거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을 단행한 경찰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기업의 세무조사를 맡아 오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 직원 일부가 수억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정황을 최근에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수사 선상에는 세무 공무원 10여명과 유명…
[KJtimes=유병철 기자] 전세계 42개국 1억5000만 명을 열광시킨 브로드웨이의 살아있는 전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의 한국 공연이 6년 만인 4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오는 3월 12일 1차 티켓 오픈을 한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듯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은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화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지금도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잇는 명작. 지저스가 죽기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락 뮤지컬의 시초 ‘수퍼스타’는 뮤지컬 팬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뮤지컬의 클래식이다. 1969년 21살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25살의 팀 라이스는 유다의 시선에서 지저스를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전세계를 발칵 뒤집으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 성공적으로 진출, ‘수퍼스타’ 단 한편
[kjtimes=견재수 기자] 취임과 동시에 가공식품 등 생필품 가격이 한꺼번에 오르는 것을 지적한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경제 안정과 물가잡기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제빵 전문기업 SPC가 빵값을 전격 인상한 부분을 놓고 체감 소비자 물가 부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출범 초기부터 물가 상승 부담을 안고 시작한 박근혜 정부가어떠한 제스처를 취할지 업계 전반에 걸쳐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업계 1위 기업이 가격을 올릴 경우 동종 업계 전반에 걸쳐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의 빵 값 인상은 지난달 25~26일부터 시작됐다. SSM(기업형슈퍼마켓)과 편의점에 공급하는 삼립 샤니 빵 10여종의 평균 가격을 7.7%가량 올리면서다. 딸기샌드 등 일부 제품
[KJtimes=유병철 기자] 합리적인 개성을 추구하는 어덜트 감성 캐주얼 브랜드 ‘PAT (피에이티)’가 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패션아이템으로 일명 ‘김희선 트렌치 코트’를 선보인다. 김희선의 화보 컷이 공개되면서 출시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 중인 이번 2013 S/S의 트렌치코트는 편안한 오버 사이즈 핏으로 제작되었으며 심플한 디자인에 절제된 미니 버튼과 소매 부분 버클 디테일이 활용되어 세련된 감성을 더해 준다. 여기에 빅 사이즈의 스퀘어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는데 포켓 입구 부분을 지퍼 잠금 처리 해 트렌치코트가 가진 고전적인 밀리터리 무드를 고스란히 살렸다. 컬러는 카키 한 가지로 가격은 33만9000원. PAT 마케팅팀은 “고전적인 트렌치 코트라하더라도 스타일에 변화만 주면 새롭게 연출 가능하다. 앞부분의 단추는 풀은 채로 허리 부분을 묶어 주면 이
[KJtimes=유병철 기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곳곳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졸업, 입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패션계에선 ‘새내기가 되면 하고 싶은 것’이란 덧글을 남기면 30만원 정도의 의류와 화장품 증정, 외식업계에서는 졸업증명서를 가져오면 졸업사진 인화와 더불어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위한 이벤트로는 학생커플을 위해 무료 영어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영어학원과 하루 종일 식사는 물론 문화생활까지 풀코스로 영화 같은 하루를 호텔에서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하는 등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로 행복한 3월이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도 봄을 맞아 관객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할인 행사보다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공연들은
[KJtimes=유병철 기자] 밋밋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하라. 내추럴 메이크업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그 표현도 매우 다양해졌다. 컬러 활용이 과감해지고 표현도 자유로워 포인트를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이 각광받고 있는 것.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는 2013년 봄 메이크업으로 내추럴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 틴트의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오렌지 걸 룩을 제안한다. 오렌지 걸 룩은 생생한 컬러 발색이 어려웠던 기존 오렌지 틴트의 발색을 보완, 톤업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특유의 싱그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린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이번 오렌지 걸 룩에 사용된 페리페라 봄 신제품 페리스 틴트 워터 4호 만다린 쥬스는 화사하게 톤업시킨 경쾌한 오렌지 컬러로 한층 생기 넘치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어 밋밋할 수 있는 내추럴 룩에…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뷰 공연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관객 감사 이벤트로 방자 역의 배우 임기홍이 직접 예매 티켓을 배달하는 ‘살짜기 갑서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티켓을 예매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자는 플레이디비에서 ‘살짜기 갑서예’ 이벤트에 당첨되어야 하는 이유와 티켓수령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이벤트 신청은 3월 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3월 8일에 발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서 사랑의 징검다리 방자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원조 멀티맨’, ‘코믹 연기의 지존’ 배우 임기홍이 직접 방문하여 티켓과 함께 주∙조연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 북, 그리고 공연의 마스코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 능력 확대로 공격경영을 이어나간다.4일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3월 본격가동에 들어간 창녕 신공장의 2차 증설 투자를 이번 3월부터 시작한다”며”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경남 창녕의 넥센일반산업단지 15만평 부지에 세워진 넥센타이어 창녕 공장은 지금까지 약 5,300억원이 투입되어 1차 증설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연간 6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이번 2차 증설은 약 3,300여 억원의 금액이 추가 투입되며, 내년 말까지 연간 1,1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생산규모의 확대에 따라 평균 생산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향상을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은 “1차와 이번 2차 증설 투자를 포함해
[kjtimes=견재수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종교인 소득과세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앞으로는 역외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과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한 박재환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과세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원칙에 따라 그동안 과세하지 않던 소득을 찾아내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 “지하경제 양성화야말로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 방향”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세입기반 확충 의지를 역설했다. 역외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의지도 표명했다. 이를 위해 국외 금융계좌 신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글로벌 IT기업 가운데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2년 전 세계 IT산업 시가총액 순위는 한 해 전보다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나타났다. 2010년 8위, 2011년 5위에 오른바 있다. 삼성전자를 제치고 각각 1위와 2위에 오른 기업은 애플과 구글이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에 올랐다.반면 지난해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은 두 계단씩 하락해 4위와 5위로 밀려났다. 10위권 내에는 오라클과 퀄컴, 시스콘, 인텔, SAP, TSMC(타이완세미컨덕터매뉴팩처링)의 순이었다. 해당 순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로이터 그룹의 금융정보 서비스 ‘로이터 날리지’의 각 기업 시가총액 가운데 IT기업만 뽑아 순위를 매긴 것